사이트에서 관련 전문가분의 의견을 많이 참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올리는 내용은 착공을 준비하면서 실제 시공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지 몇가지 궁굼한점이 있어 시공 사례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첫째, 치장벽돌 마감에서 시스템 창호 설치시 창호프레임두께(현관포함)로 인해 단열재처리 방안을 확정하지 못했네요..
(벽두께 : 벽체180, 단열재125, 공간 30, 치장벽돌 90 인데 프레임은 88mm로 적용할 경우, 치장벽돌 마감을 어떻게 하는게 효율적일까요?)
-1안 : 단열재를 모두 살리고 갈바프레임 마감한다..(해당 상세도면을 못 찾겠네요)
-2안 : 창틀주위 단열두께를 일부 포기하고 일반적인 시공방법과 같이 벽돌을 세로로 조적하여 마감한다.
추가로, 치장벽돌 마감시 다양환 환기구멍(슬리브 삽입구간)에 대한 깔끔한 시공방안이 별도로 있을까요?
둘째, 화장실 방수와 단열입니다.
화장실 등 한 공간에 건식과 습식이 같이 있으며, 해당 부분에 기초단차(100mm)를 두고 있습니다.
-건식공간 : 단열재(115mm)-방통(50mm)-포세린타일마감
-습식공간 : 방수(20mm)-단열재(50mm)-보호몰탈(70mm)-타일마감으로 되어있는데
화장실 방수 적정성과 건식-습식 경계부 시공방안이 고민됩니다.
셋째, 기초부분입니다.
외단열 선을 기초하부로 연결해서 끌어내리기 위해 조적턱을 벽체 타설시에 기초하부에 철근을 연결(1m간격 케미컬 앵커 사용)하여 타설하고자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조적턱을 기초공사시 한번에 시공하고 외부에 단열재를 붙이지만, 그렇게되면 단열손실이 클거같아 생각해 본 방법인데 시공시 또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을지 궁굼합니다.(참고로 조적은 1층만 합니다.)
그리고 이때, 케미컬 앵커를 써야할지, 기초타설시 철근을 노출하게 되면 거푸집 손상이 되는데 그렇더라도 철근을 노출시키는게 합리적일지 고민입니다.
양이 좀 되어서요.. 저녁 때 정리하여 올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밤으로 시간을 미루어야 할 듯 합니다.
기다리실 텐데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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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치장벽돌 마감에서 시스템 창호 설치시 창호프레임두께(현관포함)로 인해 단열재처리 방안을 확정하지 못했네요..
-1안 : 단열재를 모두 살리고 갈바프레임 마감한다..(해당 상세도면을 못 찾겠네요)
-2안 : 창틀주위 단열두께를 일부 포기하고 일반적인 시공방법과 같이 벽돌을 세로로 조적하여 마감한다.
▶ 당연히 1안으로 해야 합니다.
이 경우의 방안은 아래 글을 보시면 되실 듯 합니다.
http://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0673#c_10714
추가로, 치장벽돌 마감시 다양환 환기구멍(슬리브 삽입구간)에 대한 깔끔한 시공방안이 별도로 있을까요?
▶ 이 환기구멍은 여러가지 설비 배기/급기를 위한 덕트가 빠져 나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 마감에서 특별난 것은 없습니다. 결국 파이프의 지름보다 큰 덮게가 필요하며, 이 것의 모양에 달린 것라서요..
둘째, 화장실 방수와 단열입니다.
화장실 등 한 공간에 건식과 습식이 같이 있으며, 해당 부분에 기초단차(100mm)를 두고 있습니다.
-건식공간 : 단열재(115mm)-방통(50mm)-포세린타일마감
-습식공간 : 방수(20mm)-단열재(50mm)-보호몰탈(70mm)-타일마감으로 되어있는데
화장실 방수 적정성과 건식-습식 경계부 시공방안이 고민됩니다.
▶ 재료분리없이 (예를 들어 문틀 등) 단차를 두는 것은 (거기에 슬라브까지 단차가 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의문인 것은.. 위나 아래와 같이 열교와 관련된 질문은 건축사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 것은 건축사가 해결을 해야 하거든요? 현재 착공을 준비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이 것은 제가 현재의 상황 (단차 부위가 평면에서 어디인지, 물을 어떻게 사용하는 곳인지 등)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지금 딱히 답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단차가 이렇게 큰데, 상세도가 없다면.. 저보다는 우선 도면을 그린 건축사에게 추가적 도면을 요청하셔야 할 듯 합니다.
셋째, 기초부분입니다.
외단열 선을 기초하부로 연결해서 끌어내리기 위해 조적턱을 벽체 타설시에 기초하부에 철근을 연결(1m간격 케미컬 앵커 사용)하여 타설하고자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조적턱을 기초공사시 한번에 시공하고 외부에 단열재를 붙이지만, 그렇게되면 단열손실이 클거같아 생각해 본 방법인데 시공시 또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을지 궁굼합니다.(참고로 조적은 1층만 합니다.)
그리고 이때, 케미컬 앵커를 써야할지, 기초타설시 철근을 노출하게 되면 거푸집 손상이 되는데 그렇더라도 철근을 노출시키는게 합리적일지 고민입니다.
▶ 기초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비용도 크고요..
아래 그림처럼 오히려 무근콘크리트 부분에 철근배근을 넣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여기에 한가지를 덧붙이다면 기초 역시 측면을 꺽어 내리지 않고, 펴는 것이 더 낫습니다만.. 이 부분은 해당 설계에 참여를 하셨던 구조기술사가 변경을 승인해 주어야 하기에, 쉽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건축사와 상의를 해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