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먼저 실크벽지를 PVC벽지라고 칭하겠습니다. 그게 물성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라서요..
이 구성을 비롯하여, 나머지 모든 시공이 규정을 지킨다는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구성에서의 PVC벽지는
초기 몇년동안은 구조체의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구조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는 PVC벽지는 투습이 잘 되지 않는 소재이기는 하나, 방습지라고 보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실내측에 제대로된 방습층이 없는 상황에서.. 이 PVC벽지 덕분에 겨울철 구조체 내부로 들어가는 습기의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조체 내부에 나타나는 하자의 양상이 속도가 늦추어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데로 PVC벽지는 방습층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체로 침투하는 습기를 완전히 막지 못합니다.
즉, 시간이 가면서 여러가지 노후화된 틈을 통해 수증기가 들어가게 되고, 들어간 수증기는 꺼꾸로 PVC벽지를 통해 다시 나오기 어렵게 되므로,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생길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실내측에 제대로 시공된 방습층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외부에 유기질단열재가 있기 때문에, 이 방습층은 가급적 가변형방습지어야 합니다.
이 것이 지켜지면, PVC벽지 든 합지벽지든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됩니다.
ps. 단열재는 회사의 이름으로 선택하지 마시고, 꼭 밀도와 성능을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조금 혼선이 빚는군요. 관리자님이 위에서 이렇게 설명하셨어요.
"말씀드린데로 PVC벽지는 방습층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체로 침투하는 습기를 완전히 막지 못합니다. 즉, 시간이 가면서 여러가지 노후화된 틈을 통해 수증기가 들어가게 되고, 들어간 수증기는 꺼꾸로 PVC벽지를 통해 다시 나오기 어렵게 되므로,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생길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실내측에 제대로 시공된 방습층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외부에 유기질단열재가 있기 때문에, 이 방습층은 가급적 가변형방습지어야 합니다. 이 것이 지켜지면, PVC벽지 든 합지벽지든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권희범>님의 질문에 답변을 다시 추가하였으니 결국 PVC 벽지는 안된다는 뜻인지요? 정리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네.. 복잡한 문제라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했었는데.. 다시 보실 줄은 몰랐습니다. ㅡㅡ;;;
외피의 구성과 그 건전성, 또는 단열재의 종류, 두께, 여름철 냉방의 강도, 시간 등등 변수가 너무 많은 탓이라.. 이 것에 대한 경우의 수를 다 적을 수는 없을 것 같구요..
결론적으로는
1. 실내 측에 가변형방습층을 할 경우 : PVC벽지는 목구조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2. 실내 측에 방습층을 할 경우 : PVC벽지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실내 측에 아무 것도 안할 경우 : PVC벽지를 하나, 합지벽지를 하나 하자의 속도 차이가 조금 날 뿐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이 역시 별 상관이 없어집니다.
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다양한 변수를 너무 압축한 경향이 있는 결론이오니.. 다른 구성의 벽체에도 같은 다 동일한 결론에 도달되는 것은 아님을 유의하셔요..
외부마감재와 단열재는 무엇을 사용할 예정이신지요?
스타코플렉스 +OSB+ 스터드+ 단열재(에코베트 또는 존스맨빌사의 인슐레이션)+OSB+석고보드 1장
[단열재 80mm + 외벽용 투습방수지]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지요? 공기층이 있거나, 혹은 없이 바로 시공되는 것인지요?
먼저 실크벽지를 PVC벽지라고 칭하겠습니다. 그게 물성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라서요..
이 구성을 비롯하여, 나머지 모든 시공이 규정을 지킨다는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구성에서의 PVC벽지는
초기 몇년동안은 구조체의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구조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는 PVC벽지는 투습이 잘 되지 않는 소재이기는 하나, 방습지라고 보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실내측에 제대로된 방습층이 없는 상황에서.. 이 PVC벽지 덕분에 겨울철 구조체 내부로 들어가는 습기의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조체 내부에 나타나는 하자의 양상이 속도가 늦추어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데로 PVC벽지는 방습층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체로 침투하는 습기를 완전히 막지 못합니다.
즉, 시간이 가면서 여러가지 노후화된 틈을 통해 수증기가 들어가게 되고, 들어간 수증기는 꺼꾸로 PVC벽지를 통해 다시 나오기 어렵게 되므로,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생길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실내측에 제대로 시공된 방습층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외부에 유기질단열재가 있기 때문에, 이 방습층은 가급적 가변형방습지어야 합니다.
이 것이 지켜지면, PVC벽지 든 합지벽지든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됩니다.
ps. 단열재는 회사의 이름으로 선택하지 마시고, 꼭 밀도와 성능을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드린데로 PVC벽지는 방습층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체로 침투하는 습기를 완전히 막지 못합니다. 즉, 시간이 가면서 여러가지 노후화된 틈을 통해 수증기가 들어가게 되고, 들어간 수증기는 꺼꾸로 PVC벽지를 통해 다시 나오기 어렵게 되므로,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생길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실내측에 제대로 시공된 방습층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외부에 유기질단열재가 있기 때문에, 이 방습층은 가급적 가변형방습지어야 합니다. 이 것이 지켜지면, PVC벽지 든 합지벽지든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권희범>님의 질문에 답변을 다시 추가하였으니 결국 PVC 벽지는 안된다는 뜻인지요? 정리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외피의 구성과 그 건전성, 또는 단열재의 종류, 두께, 여름철 냉방의 강도, 시간 등등 변수가 너무 많은 탓이라.. 이 것에 대한 경우의 수를 다 적을 수는 없을 것 같구요..
결론적으로는
1. 실내 측에 가변형방습층을 할 경우 : PVC벽지는 목구조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2. 실내 측에 방습층을 할 경우 : PVC벽지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실내 측에 아무 것도 안할 경우 : PVC벽지를 하나, 합지벽지를 하나 하자의 속도 차이가 조금 날 뿐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이 역시 별 상관이 없어집니다.
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다양한 변수를 너무 압축한 경향이 있는 결론이오니.. 다른 구성의 벽체에도 같은 다 동일한 결론에 도달되는 것은 아님을 유의하셔요..
감사합니다.
성실하고도 솔직한 답변을 해주시니 좋구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알고 싶어요.
"2. 실내 측에 방습층을 할 경우 : PVC벽지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내에 방습층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합니까? 예를들어 한가지 방법을 꼭 직어서 설명해주세요..
상단 메뉴에서 [자재정보] - [기밀]에 가시면 인텔로라는 제품이 소개되어져 있는데, 그 글 속에 시공된 모습이 있습니다.
그 사진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