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빗물받이와 결로2

1 김태용 2 4,499 2017.01.30 19:49

댓글로 사진을 올릴 수 없어 새로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 글을 올려 알고자 하는 것은 빗물받이 및 물빠짐 구멍을 통해 단열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며, 이로 인한 열교현상도 심할 듯 합니다. 실내 창틀에서 느껴지는 찬기가 아래가 심하고 결로가 아래 창틀부분을 중심으로 올라간다고 했을 때 추후 실내 나무 창턱이 썩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실내외 온도 차이와 실내에 있는 사람들의 수나 빨래 건조의 유무에 따라 결로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실내 나무창턱 아래에는 방수 스프레이로 방수 처리를 했으나 얼마나 버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국내 사정상 벌레 유입방지를 위하여 방충망을 창 밖에 설치할 경우 단열재로 창틀을 덮는 것도 한계가 있었을 듯 합니다. 완성된 외벽을 뜯어 수리하거나 보완하기 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나 사용 중 보완 할 수 있는 것들을 알고 싶습니다. (외벽은 목섬유 300 + 24T 목보드 + 16T캐뮤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Comments

G bauhaushon… 2017.01.31 06:12
빗물받이의 시공정도에 따라 우려하시는 현상이 나타날수도 있겠지만 주원인은 두가지로 보입니다.
1. 알루미늄 혹은 스테인레스 유리 간봉을 사용해서 가장자리의 표면온도가 더 낮아서 결로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2. Sohlbank라 하신 것을 공기층 3개짜리를 사용하면서 실내측에 면하는 부위에 추가적인 단열을 하지 않은 점

그로인해 프레임 내부의 구조용 보강철로 인해 문제가 더 가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M 관리자 2017.02.01 22:31
물구멍은 정상적입니다.
실내측에 방습층을 제대로 설치하였다면.. 창호 하부의 결로량이 우려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지금처럼 겨울철 50% 내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최선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