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 신축 중입니다. 어쩔 수 없이 화장실을 2층에 두게되었는데요, 방수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가 여기에 문의 드려봅니다.
현재는 화장실 바닥(OSB)에 오수/하수 배관과 수도,엑셀 등이 올라와 있고, 방수시트(그레이스)로 꼼꼼하게 1차 방수처리를 해둔 상태입니다.
2차 방수로 아쿠아디펜스를 시공하고 싶은데요, 현재의 방수 시트 위로 시공 순서를 알고 싶습니다.
어떤 분은 현재의 방수시트 위에 바로 사모래(?)를 치고, 그 위에 아쿠아디펜스를 바르고 나서 그 위에 타일을 붙이면 된다고 하시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방수시트 위에 보호몰탈(?)을 치고, 그 위에 아쿠아디펜스를 바르고 나서 그 위에 사모래와 타일을 시공하는 것이라 하시고..
사모래는 무엇이고, 보호몰탈은 무엇인지.. 지식이 없다보니 매우 어렵네요;;
그동안 이곳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갔는데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보호몰탈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공하는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층 방은 건식으로 하기로 해서 방통을 하지는 않습니다.
1층 바닥은 방통이 예전에 끝난 상태구요..
욕실에 방통을 하려면 공사가 크지 않나요? 작은 욕실인데..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닥 하수관은 OSB면에 맞춰 자르고 그 안까지 시트가 감싸져야 합니다.
타일 붙일 때 유가는 하수관 보다 한 치수 작은 것을 설치하시구요.
시트 방수가 불안해서 한번 더 방수를 하시려면,
바닥 배수관 쪽으로 경사지도록 XL위에 미장을 하시고
미장이 다 마르면 그 위에 방수칠을 하시면 됩니다.
미장 상태에 따라 바닥 타일을 본드로 붙일 수도 있고 사모래를 깔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타일 업자가 알아서 판단합니다.
사모래는 시멘트와 모래를 물 거의 없이 섞어놓은 걸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