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건축주입니다.
경량목구조주택계획으로 가장 우선시 생각하는게 단열입니다. 돈이 많이 들어 패시브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품질을 원하며 그래서 집모양 단순한 모양의 2층 박공주택으로 하려하고 1등급 시스템 3중창만 쓰려고 합니다.
현재 검토중인 단면구성은
1안) 사이딩 + zip system + 2*6(이소바 에너지세이버) + 가변형투습지 + 석고보드
2안) 사이딩 + zip system + 2*8(셀룰로오스) + 가변형투습지 + 석고보드
3안) 사이딩 + zip system + 2*6(에코필) + 가변형투습지 + 석고보드
지붕은 동일 단열재로 그에 맞는 단면계획을 세우려 하구요.
이중 어느 방법이 단열이나, 결로 예방. 하자발생가능성(내구성) 등에 있어 유리할까요?
그리고 이정도 수준이면 패시브주택 얘기할때 몇 리터 수준의 주택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만, 검색을 해보니.. 글라스울계열이므로.. 밀도가 24kg/m3 이상이라면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비용이 되신다면.. 2안이 낫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2x6를 기본으로 하고 표준주택처럼 하지는 못하더라도 2인치라도 외단열(무기질계열 단열재)을 추가하시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위의 단열재 (에코필은 밀도확인)는 어떤 것을 선택하시더라도 사실 별 상관없습니다.
셀룰로우즈는 동일한 상황에서 하자의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고, 이것이 가격이 반영되어져 있기 때문에.. 오로지 건축주가 선택할 사항입니다.
오히려 집중하실 것은.. 외벽 그 자체가 아니라..
외벽과 바닥이 어떻게 만나게 하고, 열교를 얼마나 끊어낼 것인가?
창호와 벽체 사이의 열교는 얼마나 억제할 것인가?
벽체와 지붕은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지붕은 외부통기층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입니다.
비용도 2안)으로 한 것 보다도 유사하거나 오히려 적을 것 같습니다.
에코필도 2)안 처럼 불로우잉 공법으로 하므로 시공비는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2X6을 사용하므로 상대적으로 자재값을 적게 들겠지만 열교 문제는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