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과 천장합판 사이 틈으로 인한 결로
G 김지수 (211.♡.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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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00:35
안녕하세요. 건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절박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천장과 벽사이에 미세한 틈이 발생해서
결로가 난것같습니다.
원룸인데요. 이전에 살던아이가 말을 안해서 1년이상 곰팡이가 진행됬어요.
그림에 표시한 틈 때문에 열교환이 일어나난것같아요.
물이 맺히고 떨어집니다.
우선적 조치로 저 미세한 틈을 메우고 싶습니다.
어떤 재료로 메우면 좋을까요?
어떻게 공사할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동주택(아파트)이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당 부위는 그림과 같다면 상부층이 확장을 하지 않은 세대로써 이러한 경우에는 천정 전체를 두꺼운 단열재를 사용하여 단열보강을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직상층 발코니바닥이 비난방 구역으로써 외기에 간접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직상층도 확장세대라면 이 부위의 결로는 벽에서 발생한다고 하기보다는, 천정에 설치된 결로방지단열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실내에서 수증기발생이 많은 것 즉, 실내습도가 높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동주택 창호 상부 결로의 대부분은 이렇듯 슬래브가 걸쳐지는 T형부재의 열교 또는 실내의 높은 습도에 의한 것입니다.
해결방법은 천정을 뜯어서 보면 벽체에서부터 약 450mm정도 단열재가 천정으로 내밀어 설치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단열 보강하심이 원안일 듯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천정에 설치된 붉은색 단열재로써 그 하부 벽체 단열재와 틈을 우레탄 폼으로 사춤하였는데, 그 틈이 밀실하지 못한 경우도 많으므로 확인하시어야 할 것입니다.
옆에서 촬영하여 커튼박스 하부는 보이지 않으나 옆으로 들여다 볼 수 있으므로, 이 두 사진을 참고하시어 단열보강을 하시면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