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콘트리트 경사지붕, 단열재 고정방법 이어서

G 동쪽별 4 8,796 2016.11.02 21:29

조만간 골조 마무리를 앞두고, 지붕 외단열 준비에 있어 관련 추가 질문 드립니다.


을 바탕으로, 


에 이은 질문입니다. 

기존 질문이 단열재와 지지대 부분만 신경쓰다 보니
페이샤 처리 등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등이 있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외단열_지붕_3.JPG

지붕_외단열_1.JPG

지붕_외단열_2.JPG

사진을 올리니 화질이 떨어지는군요.

사진은 시공 순서가 아니라, 그냥 구조 표현입니다.
요지는 2x4목재의 반정도가 EPS 단열재에 잠기도록 시공 하는 것인데,

4-08. 지붕의 단열 - 콘트리트 경사지붕 덧글에 유기질은 안되고, 무기질이어야 하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목재가 유기질 단열재 사이에서 썩을 가능성
2. 목재와 단열재 접착면 기밀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가능성

지붕_외단열_덧글.JPG



위 사진과 같은 방법에 관한 질문 입니다.

질문 1. 목재가 썩지 않도록 조치 하는 것이 어려울까요?
   썩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목재를 유기질 단열재에서 떨어뜨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면, 위 사진과 같은 방법은 포기하겠습니다.

질문 2, 목재와 유기질 단열재 기밀을 아래와 같이 목재가 닿는 부분만 한쪽 모를 따내어 목재를 위치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단열째_모따내기.JPG




Comments

M 관리자 2016.11.02 22:55
아..
아니어요.. 지금 무기질과 유기질을 혼돈하고 계신 거여요..
각상 사이에 끼우기 어렵다고 한 것은 유기질(EPS,XPS 단열재)입니다.
올려주신 그림은 유기질단열재인데, 글은 무기질이라고 적으셨어요...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정리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목재와 무기질단열재를 서로 성상이 잘 맞습니다.
G 동쪽별 2016.11.02 23:10
아네, 실수입니다.  윗 글을 맞게 수정했습니다.

제 질문의 의도는 목재와 유기질 단열재중 EPS 접합관련 입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6.11.02 23:46
네..
일단 목재와 유기질단열재는 목재사이로 끼어넣기 어렵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누수로 인한 목재의 함수량이 올라가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한 것이구요..

이는 목재의 간겨이 600 이라면, 단열재가 시공오차를 고려하고, 나중에 폼으로 충진하는 용이성까지를 고려할 때, 단열재의 폭은 580~590mm 정도여야 합니다.
이렇게 확실히 작아야.. 목상사이로 끼워넣을 수 있으며, 나머지 틈은 폼으로 매꾸어 주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림으로 올려주신 ㄴ자 절단은 그리 현실성이 없습니다. 공장에서 기계로 재단하지 않는 이상, 현장에서 열선으로 그림과 같이 바르게 자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후가공이 수반될 바에는 무기질단열재(가격도 더 저렴하기에)를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최종 마감재는 무엇으로 고려하고 계신지와, 각상사이를 통기층으로 할 것인가도 고려의 대상이 되므로, 작업의 목적에 맞게 소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G 동쪽별 2016.11.03 12:33
여러 모를 고려하여 무기질단열재 사용을 적극 검토해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벽체는 유기질 단열재에, 지붕은 무기질 사용에 따른 접합 부분등 추가 질문이 따를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