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창호 바깥쪽 둘레 마감

1 동쪽별 3 7,724 2016.09.14 21:03
참고 사진은 벽돌 마감에 창호 바깥쪽 둘레 마감을 벽돌로 하지 않고 알루미늄 프로파일 형태로 처리한 예입니다. 
동네에서 외벽 마감 색상 구경하다 발견해서 질문겸 올려 봅니다.

건물 모든 창호 둘레가 저렇게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매우 깔끔해 보이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듯 해서 몇가지 질문을 드려봅니다. 질문은 글 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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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금속판을 접은 형태가 아니고, 알루미늄이나 기타 금속재의 사출로 보여집니다.

질문 1, 저런 프로파일을 어떤 방법과 시공으로 고정하는것일까요?
       예로, RC 골조, 외단열, 타일마감 형태일 경우

질문 2, 외단열일경우 단열재의 두께에 따라 프로파일 폭일 달라질텐데, 저런 제품을 생산 혹은 판매하는 알고계신 회사가 있을까요?

질문 3, 위 사진의 경우 프로파일이 외벽보다 돌출되어, 실런트 마감 되어 있어, 하단과 측면은 그렇다 치고, 상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손될듯해, 프로파일이 외벽 안쪽으로 10m들어가는 것이 좀더 좋지 않았을까요? 단순 기능적인 측면만 고려한다면. 미관상은 위 사진이 좀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6.09.17 18:23
안녕하세요..
일단.. 이 소재는 스테인레스스틸 금속판을 접은 것입니다.

질문 1, 저런 프로파일을 어떤 방법과 시공으로 고정하는것일까요?
      예로, RC 골조, 외단열, 타일마감 형태일 경우
>>> 상기 방법은 (추정이긴 하지만..) 별도의 고정이 되어져 있지 않을 것입니다. 실란트코킹으로만 "잡혀져"있는 상태입니다. 이 것이 가능한 것은 해당 자재끼리 모서리가 모두 고정되어져 있어 가능한 방법입니다. (한 짝이 떨어지면, 양쪽의 두 짝이 힘을 잃으니까요..)
외단열미장마감의 경우 결국 같은 원리로 고정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창의 하단부는 사진과 같이 만들어지면 물끊기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오염이 늘어날 수 있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질문 2, 외단열일경우 단열재의 두께에 따라 프로파일 폭일 달라질텐데, 저런 제품을 생산 혹은 판매하는 알고계신 회사가 있을까요?
>>> 저희쪽 용어이긴 하지만..도면만 있다면 "잡철"쪽에서 접어서 납품을 합니다.


질문 3, 위 사진의 경우 프로파일이 외벽보다 돌출되어, 실런트 마감 되어 있어, 하단과 측면은 그렇다 치고, 상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손될듯해, 프로파일이 외벽 안쪽으로 10m들어가는 것이 좀더 좋지 않았을까요? 단순 기능적인 측면만 고려한다면. 미관상은 위 사진이 좀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 들어가 있는 것은 건축 분야에서 그리 선호되는 방법은 아니긴 합니다. 다만 이를 위한 상세가 뒷바침되어져야 하겠죠..
조적마감이라면.. 시각적으로 보이는 돌출 뒤 쪽으로 빗물의 흐름을 바깥쪽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처리되어야 합니다.  외단열미장마감이라면 (하단부 빗물받이 처리가 되어져야 한다는 전제하에) 팽창밴드가 접합부에 추가되어야 하구요..
G 동쪽별 2016.09.18 11:12
잡혀져있지는 않겠지 했는데, 그렇군요.
위 사진에도 하단 빗물받이가 없어 오염된것이 보이네요.

외벽 마감, 창호 둘레 마감 형태를 떠나, 창호 하단 빗물받이는 필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G 방문자 2023.04.09 17:36
4면 후레싱은 최소한의 피스고정 없이 실리콘만으로도 고정이 잘되나요?

알루미늄 시트 2T 와 같은 꽤나 두꺼운 후레싱을 대형 커튼월 (가로5m 세로 3미터 또는 가로 13미터, 세로 3.5미터)에 적용하려면 어떤식으로 고정하는게 안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