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열재 시공자입니다
현장에서 압출보온판 100mm를 콘크리트 천정에 화스너시공하고 있는데
현장소장님께서 압출보온판 겉은 딱딱한데 왜 속은 만지면 쿠션이있는지(말랑말랑한지)
물어 보시는데 저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발주된 규격의 밀도와 같은지 체크해 보셔요..
자와 저울만 있으면 되니 현장에서도 쉽게 가능하실 거여요..
제조 공정상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압출법 보온판의 경우 제조 공정상 표면층(껍질층)이 생성됩니다.
이 표면층 때문에 압출법 보온판이 물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는 겁니다.
표면층의 밀도는 내부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표면층은 딱딱하다고 느껴지시는 것이고 내부는 상대적으로 말랑말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압출법단열재의 두께방향과 길이방향도 눌러보시면 딱딱한 정도가 다르실 겁니다.
내부 거품의 형상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시공자라 단열시공만 기밀하게 열교없이 시공하면 되지만 그래도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울에 달아보면 밀도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압출보온판(900*1800),두께100mm일때
몇 Kg이 나와야 정상적인 제품인가요?
특호 : 5.67 kg
1호 : 4.86 kg
2호 : 4.05 kg
3호 : 3.24 kg
입니다.
수고하시고 추석 잘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