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구조 2평정도의 방을 확장하였고 스타코 마감을 하려고합니다.
현재 OSB 에 타이벡까지는 붙여놓았는데요.
1.
검색을 하다보니 OSB 를 잘라서 레인스크린을 쓰는 곳이 많던데
저도 이렇게 해도 될까요? OSB 가 썪는건 아닌지.....
혹은 1x4 방부목을 구입해서 시공하는게 좋을까요? 궁금합니다
2.
그리고 게시판을 검색하다보니 EPS 외단열이 그다지 의미가 없을거같은데
타이벡 - 레인스크린 - 비드법 50mm - 시멘트보드6mm - 스타코마감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참고로 창문같은건 없습니다.
그리고 EPS가 아닌 비드법 스티로폼을 쓰려는거는 저희집 주변에
개인이 EPS 소량 구할곳이 없어서요 TT
3.
레인스크린을 생략하고 바로 타이벡 - 비드법 - 시멘트보드 - 스타코로 해도 될까요? >.<
아니면 스티로폼 자체에 레인스크린 처리가 된 제품도 있던데 이런건 어떨까요?
그럼.....오늘도 소중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그 내용을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저한테 뭐라고 하시는 분이 있어도 신경 안씁니다.
저라면 타이벡 다 뜯고 가등급 인슐레이션으로 전량 교체하고, 제일 비싼 투습방수지와 가변형 방습지를 쓰겠습니다.
기밀작업도 당연히 해야합니다.
벽체 연결 부위의 디테일도 고민하여 필요한 경우라면 수정해야겠지요.
레인스크린은 19미리 쫄대가 아닌 2×2 방부목 사용하시구요.
패시브하우스 혹은 저에너지하우스가 아니더라도 열회수 환기장치와, 패시브하우스용 창호/도어를 쓰시길 권합니다.
필요한 정보는 이 홈페이지에 모두 있습니다. 공사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먼저 충분히 자료 수집하신 후 계획을 수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입니다...
저보다 더 와닿게 쓰시는 것 같아요..
조만간 아이프리님, HVAC님과 더불어 집단 "관리자"체계로 가도 될 듯 해요..
1. 외벽의 통기층은 최소 25mm 두께를 요구합니다. 작아도 썩는 것은 아닙니다만, 공기의 흐름이 원할하지는 못합니다.
EPS단열재 = 비드법단열재입니다.^^
2. 비드법 50mm 를 대고, 다시 시멘트보드 6mm 를 대는 것은 어떤 의미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하면 되실 듯 합니다.
3. 안됩니다.^^
스티로폼 자체에 레인스크린이 있는 것은 제가 잘 모르겠구요..
3번의 순서로 하실 수도 있는데 이 경우 "투습이 가능한 비드법단열재"여야 합니다. 위의 메뉴 중에서 자재정보 안의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8_02&wr_id=26 를 참조하셔요..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다음주 추석 연휴기간에 시공하려는데
도움 주신대로 잘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