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확장부위 단열과 시스템에어컨 단내림, 베란다 광택스 등 질문드립니다.

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축 아파트 확장부위 단열과 시스템에어컨 단내림, 베란다 광택스 등 질문드립니다.

G 여름여름 15 1,012 02.17 23:21

안녕하세요? 먼저 게시판 운영 및 유튜브 채널 운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2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여 인테리어를 앞두고 있는데요.

집을 보러 갔을 때 거실과 주방 확장 부위, 그리고 앞뒤 베란다에서 어마어마한 곰팡이를 목격하었습니다. 거실 확장 부위는 마루도 썩어 있었고요.

확장부위의 곰팡이에 대해서는 단열 문제일 것으로 추정합니다(노부부 두 분이 사시는 집이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실 것 같지는 않아서요). 베란다의 곰팡이에 대해서는...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환기를 안 하셔서인지..

아무튼 확장부위에 단열이 안 되어 있을 것 같아 턴키업체에 재확장공사를 의뢰해둔 상태입니다.

1) 저희가 시스템에어컨을 원하다 보니 턴키에서는 확장부위에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한 단내림을 할 때 천장에는 열반사단열재만 써서 단열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소핑크 50t정도는 들어가야하는 것 아닌가 싶고요. 천장에 45센티 단열을 하는 것이 좋다고 협회에서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해서, 확장부에 창가부터 45센티 지점까지는 아이소핑크로 단열을 하고 거기서부터 에어컨 설치를 위한 단내림이 들어가면 어떨까 하는데 턴키사장님은 에어컨을 그렇게 창에서 멀리 설치하는 게 냉방 효율이 안 좋고 미관상에도 안 좋다고 하시네요.

이 경우 턴키 사장님 의견대로 천장에는 열반사단열재만 하고(벽과 바닥은 아이소핑크로 단열한다는 전제) 에어컨 설치를 해도 괜찮을까요? 이미 곰팡이가 많은 집이라 또다시 곰팡이 천국이 될까봐 무척 걱정이 됩니다. 아니면 제 생각대로 45센티까지 아이소핑크 단열 후 45센티 끝나는 위치부터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는 게 나을까요? 그도 아니면 차라리 시스템에어컨을 포기하고 확장부 천장 전체를 아이소핑크로 두껍게 단열하는 게 나을까요?

2) 확장부의 샷시도 교체 예정인데, 샷시 시공 시 하단에 콘크리트-아이소핑크50-벽돌-아이소핑크30 이렇게 시공해주신다고 하는데 이정도로 충분할까요? 이 경우 샷시 옆의 벽은 아이소핑크 100 두께로 단열하면 충분할까요?

3) 베란다에 곰팡이가 너무 많아 단열과 샷시교체를 마음먹었다가, 턴키사장님이 바닥단열은 안된다 하시기도 하고(벽과 천장만 이보드 단열해주신다고..) 피코네 영상을 보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냥 추운 곳으로 두고 창문 조금 열어두면 결로와 곰팡이가 안 생기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요?

 

질문이 길어 송구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안녕하세요? 먼저 게시판 운영 및 유튜브 채널 운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2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여 인테리어를 앞두고 있는데요.

집을 보러 갔을 때 거실과 주방 확장 부위, 그리고 앞뒤 베란다에서 어마어마한 곰팡이를 목격하었습니다. 거실 확장 부위는 마루도 썩어 있었고요.

확장부위의 곰팡이에 대해서는 단열 문제일 것으로 추정합니다(노부부 두 분이 사시는 집이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실 것 같지는 않아서요). 베란다의 곰팡이에 대해서는...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환기를 안 하셔서인지..

아무튼 확장부위에 단열이 안 되어 있을 것 같아 턴키업체에 재확장공사를 의뢰해둔 상태입니다.

1) 저희가 시스템에어컨을 원하다 보니 턴키에서는 확장부위에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한 단내림을 할 때 천장에는 열반사단열재만 써서 단열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소핑크 50t정도는 들어가야하는 것 아닌가 싶고요. 천장에 45센티 단열을 하는 것이 좋다고 협회에서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해서, 확장부에 창가부터 45센티 지점까지는 아이소핑크로 단열을 하고 거기서부터 에어컨 설치를 위한 단내림이 들어가면 어떨까 하는데 턴키사장님은 에어컨을 그렇게 창에서 멀리 설치하는 게 냉방 효율이 안 좋고 미관상에도 안 좋다고 하시네요.

이 경우 턴키 사장님 의견대로 천장에는 열반사단열재만 하고(벽과 바닥은 아이소핑크로 단열한다는 전제) 에어컨 설치를 해도 괜찮을까요? 이미 곰팡이가 많은 집이라 또다시 곰팡이 천국이 될까봐 무척 걱정이 됩니다. 아니면 제 생각대로 45센티까지 아이소핑크 단열 후 45센티 끝나는 위치부터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는 게 나을까요? 그도 아니면 차라리 시스템에어컨을 포기하고 확장부 천장 전체를 아이소핑크로 두껍게 단열하는 게 나을까요?

2) 확장부의 샷시도 교체 예정인데, 샷시 시공 시 하단에 콘크리트-아이소핑크50-벽돌-아이소핑크30 이렇게 시공해주신다고 하는데 이정도로 충분할까요? 이 경우 샷시 옆의 벽은 아이소핑크 100 두께로 단열하면 충분할까요?

3) 베란다에 곰팡이가 너무 많아 단열과 샷시교체를 마음먹었다가, 턴키사장님이 바닥단열은 안된다 하시기도 하고(벽과 천장만 이보드 단열해주신다고..) 피코네 영상을 보고 그냥 페인트칠만 다시 하고 아무것도 안 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냥 추운 곳으로 두고 창문 조금 열어두면 결로와 곰팡이가 안 생기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럼에도 혹시 다시 곰팡이가 생길 것을 대비해서, 탄성코트는 재시공이 어려울 듯하여 재시공 쉬운 페인트로 칠해달라고 하니 턴키사장님은 광택스를 제안하셨는데요. 혹시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요? 

 

질문이 길어 송구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02.18 10:51
답변을 떠나서.. 노인이 사는 집은 침샘의 분비가 원할하지 않는 몸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건조하다는 느낌 때문에, 다습한 환경에서 사는 경우가 많기에, 곰팡이의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입주 후 온습도 관리를 하신다면 크게 우려하지는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래/윗집이 확장을 했는지의 여부를 알아야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G 여름여름 02.18 22:14
노인들이 다습한 환경에서 사신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보고 고민해 보았으나 위아랫집 확장 여부는 알아볼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모두 비확장이라고 가정하고 답변해 주시면 안 될까요? 알아볼 방법이 없으니 보수적으로 시공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M 관리자 02.18 22:33
확장을 하지 않았다면, 이 집도 확장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기에...
고층이 아니라면 외부에서 확장여부를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어요.
G 여름여름 02.19 21:28
외부 확인을 시도해 보았으나... 고층이라 잘 안 보입니다ㅠ 아랫층은 아마도 확장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고 윗층은 비확장인듯 합니다. 저희는 확장이 이미 되어 있는 집을 매수한 거라서, 재확장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비확장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시는 걸까요?
M 관리자 02.19 21:44
이미 확장되어 있다면 진행을 해야겠죠....
다만 위아래집이 확장된 집보다 더 건전한 결과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소한 윗집에는 올라가셔서 정중히 확장 여부를 물어 보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1) 미관은 어쩔 수 없어 보이고,
가. 윗집이 확장을 했다면....
외벽으로 부터 폭 450mm 까지는 최소 30mm, 적정 40mm 의 압출법단열재를 (뒷면에 접착폼이 테두리와 중앙에 모두 발라지도록 하여) 밀착접착을 하고, 에어컨을 실내쪽으로 들여야 합니다.
나. 윗집이 확장을 하지 않았다면...
기존 발코니가 있는 천장의 면적+실내쪽 450mm 까지 압출법단열재가 붙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는 (경우에 따라서) 천장형 에어컨을 포기하고 스텐드형식이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창문 옆의 100mm 단열재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할 수 있는 범위의 두께입니다.
하부의 경우, 처음 붙이는 50mm 단열재는 천장과 마찬가지로 접착폼을 바르고 밀착해서 접착되어야 합니다.
이래야 하는 이유는.. 단열재 뒤로 습기가 넘어가서 생기는 결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래 글을 보시고, 단열재 사이에 방습테잎 시공을 추가해 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나,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이야기하면 대부분 냉랭한 답변이 돌아오기에, 실현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3) 베란다는 일반 수성페인트가 가장 나으며, 광텍스도 그 범위 내의 제품입니다.
창문을 열어 두는 것도 방법이고, 제습기를 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G 여름여름 02.19 21:53
늦은 시간에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G 여름여름 02.23 15:54
안녕하세요? 지난번 답변 너무 감사했는데, 인테리어 계획을 세우다가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어 또 왔습니다..^^;

거주 중인 집: 저층 + 좋은 샷시 + 보일러 자주 돌림 + 베란다 창 조금 열어둠 => 1층 끝집이고 확장부에 단열 없었는데도(벽과 천장이 매끈..ㅎ) 습도 낮음. 결로, 곰팡이 없음.

이사갈 집의 현 상태: 고층 + 제기능 못하는 샷시(이중창 자리에 단창+단창이 시공됨) + 보일러 잘 안 돌림 + 베란다 창까지 꽉 닫아둠 => 습도 높음. 결로로 물이 줄줄, 창가 위아래 및 모서리마다 곰팡이, 베란다는 곰팡이로 완전히 뒤덮임.

이사갈 집 인테리어 시 단열 고민: 고층이라 결로에 불리하다는 점은 어쩔 수 없지만, 샷시 전체 교체 + 보일러 자주 돌리고 베란다창 열어두는 생활 습관 유지 +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 시공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것은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 시공을 어느 정도로 해야하는가?인데요.

1) 확장부 바닥: 확장부 샷시 부근이 곰팡이가 가장 심한 부분이라, 앞으로의 곰팡이도 우려되어서 바닥 방통을 새로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소핑크는 100t까지는 어려울 듯하고 결국 깊이가 되는대로 깔게 될 텐데, 혹시 최소로 깔아야 할 두께가 있을까요?
30t나 50t라도 안 까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지요? 처음에는 바닥에 단을 올려서라도 100t 단열을 사수할까 했는데 생활의 불편함도 그렇고 확장부 측면에 설치될 방화문의 사용승인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 지금은 단올림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2) 확장부 샷시있는 벽: 내단열 편에서 설명해 주신대로 “외벽-아이소핑크100t(틈새는 방습테이프)-각재-석고보드 2장=15센티”로 하려고 하는데, 샷시 시공 때문에(특히 샷시 하단) 턴키에서 받아줄지 모르겠습니다. 턴키에서 100t가 어렵다고 하는 경우 단열한 벽이 샷시보다 더 튀어나오더라도 제가 사수(!)해야 할 최소 두께가 있을까요?(턴키에서 처음 얘기와 달리 샷시 하단 30t-벽돌(?)-30t를 말씀하시네요ㅜㅜ)

3) 확장부 천장(거실, 아들방, 서재방, 주방): 천장 속에는 4~5센티 정도 여유공간이 있다고 하는데요. 시스템에어컨을 포기하고 단열만을 위해 10센티 정도 단내림을 해서라도 아이소핑크 100t를 고수하는 게 나을까요?(윗집이 비확장이므로..)
턴키에서는 원래 열반사 쓰고 시스템에어컨 하자고 했었는데, 제가 우기면 아이소핑크 20t에 시스템에어컨 하자고 할 것 같습니다(그런데 이 경우 아이소핑크 아래에 석고보드와같은 내화소재 없이 바로 에어컨을 넣어도 되는 걸까요?).
저는 이제 시스템에어컨을 포기할 마음의 준비도 되었는데, 그냥 시스템에어컨 하지 말고 단열만 아이소핑크 100t로 하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주방 확장부 천장이 제일 고민인데요. 주방 확장부는 아이소핑크 100t를 쓰게 되면 일자 모양이 아닌 사각형 모양으로 단내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게 보기에 너무 이상할 것 같아서 아이소핑크 20t 또는 30t 정도만 붙이고 천장 마감을 평탄하게 하면 어떨까 하는데 결로 방지에 괜찮을까요? 윗집은 이 부위가 비확장임을 감안하면 모양이 좀 웃기겠지만 네모 모양으로 단내림을 해서라도 아이소핑크 100t로 단열하는 게 나을까요?

4) 확장부에 면한 벽(또는 날개벽)과 천장: 피코네 유튜브 ‘건축의 락 s2-e25’에서 확장시 주의할 점 설명해 주시면서 ‘결로방지’로 ‘3센티’라는 말씀을 하신 부분이 있었는데, 확장부에 면한 벽은 45센티까지 “외벽-아이소핑크30t(틈새는 방습테이프)+각재(가능하면 사이에 아이소핑크 20t 추가 부착)+방화석고보드 12.5t=8센티” 이렇게만 시공해도 결로 방지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까요?
(물론 확장부와 원래 방의 벽이 단차없이 쭉 이어진다면 그냥 여기까지 다 15센티로 할 것 같습니다.) ‘유의미한’이라는 말이 참 두루뭉술한 걸 알면서도 여쭙게 되네요..
그리고 날개벽이 있는 경우(거실, 서재방) 날개벽을 8센티로 감싸는 것까지만 하면 그 안쪽으로는 단열을 더 이상 안 해도 될까요?

5) 확장하지 않은 방의 단열선: 여기가 가장 크게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앞베란다가 있는 안방, 뒷베란다가 있는 딸 방이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안방은 창에서 가장 먼 벽(방 안에 있는 화장실 문 옆 벽 하단)에서 많은 곰팡이가 확인되었습니다(파란색 표시가 현재까지 확인된 곰팡이 부위입니다).
옷장이 벽과 거리가 충분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는 한데, 단열이 필요한 정도일까요? 작은방에도 뒷베란다와 나눠지는 벽에 달린 창틀 주위로 곰팡이가 많이 확인되었습니다(단창+단창 시공된 상태. 인테리어 하면서 교체 예정) 여기도 결로방지를 위해서는 단열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저희의 생활습관+샷시 교체 예정이므로 단열까지는 필요 없을까요? 단열을 한다면 결로방지를 위해 아이소핑크 몇티가 최소일까요?
G 여름여름 02.23 15:59
윗댓글 그림 설명: 노란 빗금이 확장부로, 제가 생각할 때 단열재100t 단열이 필요한 곳이고 주황은 날개벽 및 확장부에 면한 부분으로 단열재30t로 안될까.. 하는 부분입니다. 파랑은 곰팡이가 확인된 부분입니다.
M 관리자 02.24 11:11
답변과 별개로...
결로를 억제할 수 있는 단열재 두께는 30mm 입니다. 그 것만 건전하게 설치하면 결로/곰팡이는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춥습니다.
그러므로 30mm 를 할지 더 두껍게 할지는 이를 감안하여 사용자가 결정을 하시면 되세요.

또한 날개벽에 설치하는 결로방지 단열재는 오히려 30mm 를 넘어가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30mm 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즉 열손실이 있더라도 하자가 없는 것이 우선이므로, 30mm 는 넘지 않아야 합니다.

1) 확장부 바닥은 30mm 이상이면 괜찮습니다.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난방 배관을 창문쪽에서 100mm 정도 이격된 위치 내에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 확장부 샷시있는 벽은 .. 창문 하단도 50x50mm 건조목을 사용하면.. 30mm 단열재 + 각재 (사이에 단열재) 시공이 가능합니다. 다만 각재로 창문을 지지하는 것도 해본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니.. 만약 못한다고 한다면, 말씀하신 30+벽돌+30 으로 하시면 되세요.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최종 30mm 표면에는 방습테잎이 붙어야 합니다.

3) 윗집 비확장이라면 스탠드 에어컨으로 하시고 천장은 단열재 100mm 이상 설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에도 있습니다만.. 단열재를 붙이는 면에 조명을 위한 전선이 있다면 그 곳을 통한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메우는 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3393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6236

그리고 주방 확장부 천장은 제가 질문이 있는데요. 천장 마감을 하더라도 그 속의 여유 공간이 그렇게 없기는 어려운데요. 천장에 에어컨이 들어가는 것도 아닐텐데.. 100mm 단열을 하면 천장을 내려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4) 확장부에 면한 벽(또는 날개벽)과 천장은 위의 글로 갈음하겠습니다.

5) 확장하지 않은 방의 단열선의 경우, 외벽과 붙어 있다면 위의 날개벽처럼 30mm 단열을 해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 외에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습도 조절만 잘 해주세요.
G 여름여름 02.24 21:58
기초적인 것도 몰라서 질문드리기 송구했는데 상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협회 홈페이지 보면서 저도 제 분야에 더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1)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2) 방습테이프 유념하겠습니다.
3) S2-E26에서 보았는데 사실 이해를 다 하지 못해서ㅜㅜ 알려주신 글을 잘 읽어보겠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천장은 턴키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한 여유공간이 4~5센티밖에 없다고 하셔서 그런 줄로 알았는데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턴키측이 콘크리트만 남기는 전면적인 철거가 아니라 기존 단열재 또는 무언가(?)를 남기고 철거할 경우를 상정하신 건가 싶기도 합니다.). 앗 그러면 질문이 또 생기는데요^^;; 혹시... 철거를 했는데 천장이나 벽에 단열재가 이미 붙어 있을 때에는 기존 단열재 상태를 보고 다시 사용해도 되는 걸까요?(확장부엔 단열이 제대로 안 되어 있을 것 같은데, 비확장부(안방, 딸 방의 외벽 등)는 시공사가 한 거니까 단열 시공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제 듭니다.)
4) 아하...날개벽은 20t 또는 30t로 해야겠네요...! 무조건 두껍게 하는 게 아니군요^^; 그런데 날개벽 범위가 제가 댓글 그림에 그린 주황색 선 전체가 맞을까요? 혹시 날개벽 중에서도 확장부쪽은 외벽으로 봐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확장부 벽에 면한 벽, 확장부 천장에 면한 천장을 만약 100t로 단열한다면 그것도 괜찮을까요? 확장부만 100t로 하고 이어지는 벽은 30t로 하면 벽에 단차가 두 번 생길 것 같아서 그냥 똑같은 두께로 쭉 이어서 하는 게 디자인 상 나을까 싶어 여쭙습니다.
5) 확장하지 않은 방은 내벽쪽을 제외하고, 외벽과 창가벽, 화장실 옆벽을 30t 단열로 하면 된다는 말씀이실까요? 아니면 외벽은 100t로 하고 창가벽, 화장실 옆벽을 30t로 하라는 말씀이실까요? 왠지 후자일 것 같은데 전자이길 바라는 마음에 한번더 여쭙게 되네요^^;;

질문이 많아 송구하면서도 기댈 데가 여기뿐이라 자꾸 여쭙게 됩니다.ㅜ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02.25 10:50
3) 미리 짐작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이고, 일부라도 절개를 해서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5) 아래 글과 댓글을 찬찬히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7076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5729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5091
G 여름여름 03.28 20:23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진행 중에 또 질문이 생겨 염치불고하고 또 질문드립니다.
1. 날개벽 단열은 30mm까지만 하라고 하셨는데... 업체에서 헷갈려서 날개벽의 바깥쪽(기존 베란다였던 쪽) 면은 50t로 하고 나머지는 30t로 해놓았습니다. 지난 댓글에서 말씀하신 하자 가능성이 어떤 하자인지, 뜯고 다시 해야할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2. xps 단열재 50t에 50t를 시공하고 방습테잎을 붙여달라 요청했는데 업체에서 50t에 방습테잎, 또 그위에 50t에 방습테잎 이렇게 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 문제가 될까요? 문제될 소지가 있다면 이후 시공이라도 방습테잎은 최종에만 붙여달라고 하려고 여쭤봅니다.
M 관리자 03.28 20:41
안녕하세요.
1. 허용 오차 범위 내에 들어 오는 두께입니다. 다른 마감 등에 무리가 없다면 그냥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2. 두 번에 걸쳐 하는 것이 필요없을 뿐, 더 나빠지는 상황은 아닙니다. 이 역시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
G 여름여름 03.28 20:54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물안궁이실수도 있지만ㅎㅎ 천정은 정말로 4~5센티밖에 여유가 없었습니다ㅜㅜ 구축아파트(2005년 이전?) 15층 이하는 그렇다고 하네요. 16층부터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다고 합니다.
M 관리자 03.28 21:01
그렇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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