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주택을 짓고자 하는 예비건축주 입니다.

우선 주거공간에는 특별한 고민이 없는데, 계단실에 대해서 고민이 좀 많이 생겨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건축사사무소에서 처음에 facade가 예뻐야 한다며 놓은 긴 픽스창은 제가 지워버렸고, 좀 투박하더라도, 일단 누수의 가능성을 없애고 싶어 최소한의 창만 허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시 고민이 생긴게, 지금 제가 건축을 하고자 하는 건물 우측에 높은 다가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단실 우측에 창이 있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리자님의 생각을 여쭈어보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이건 비전문가인 제 생각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우측에 창이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바로 옆집과 면해있어서 좀 하여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혹시 우측 창을 없애고, 현재 전면창이 지금 1000*600 T/O 창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전면창 크기를 조금 더 키워서 환기량을 확보하고, 환기장치도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런 경우에 보통 계단실 측면에 창문이 존재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없애는게 좋을지 그리고 앞에 제가 제시한 창을 없애고 전면창을 좀 더 크게 늘리는게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개인취향이 없어서 가장 대중적이면서 실용적인 것을 택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라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