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잡자재의 복사냉방시스템과 관련된 패시브건축협회와의 시비

G 치약 53 2,790 2023.06.21 19:49



링크를 확인하시길 부탁합니다.

기다리셨든 아니든... 요청하신 답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asylum/223134397609

 

 

 

 

 

 

피코네 - 복사냉난방시스템(잡자재)

저는 현재 착공계를 기다리기 시작한 예비건축주입니다.

신축을 준비하며, 꽤 오랜기간 동안 건축에 관한 정보를 숙지해왔고, 구라와 사기가 너무나 만연한 건축시장에서 나침반 역할을 해주었던, 선생님 두분이 카페-지성아빠 와 피코네였지요.. 지금도 여전합니다.... 피코네와 협회 자료실/질문사례로 공부한 시공방식을 지성아빠 카페를 통해 현장의 현실과 대안을 찾으며 준비를 해왔습니다.

여튼 피코네 호스트인 회장님과 정선생님은 저에겐 아이돌 이고, 여전히 저는 두분의 빠입니다.. 지성카페의 현실적 대안들을 올려주는 많은 시공인과 건축주분들은 제 스승님이죠...

복사냉방시스템이 게시되던날, 왠 세미나?... 이러며 시청을 시작하였고... 시청후 20여분 후부터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저 양반.... 대체 뭘 잘못자셨나? 죄다 뭔 헛소리지?"..... 이후 아시는 내용이죠.

제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탓도 있으리라... 오늘 해당 영상을 첨부터, 끝까지... 다시 두번을 더 시청하였습니다.

결론은 꽤 많이 예민했고, 정선생의 노력도 살펴야한다는걸로..... 정선생께 황우석... 운운하며, 공격한것은 사과드려야 겠습니다. 해당영상을 반복해 세번 시청하며 말미에 느낀점은 그저 정선생은 패시브하우스에 꼿친 돌+I로군아....이란점... 그저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그럼 무었이 그리 시비를 걸게 많들었는지는 시청후기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리고 약속드린대로, 협회가 무엇이 아쉬운지 적겠습니다.

시청 후기~

평소 스타일과는 틀리게... 에어컨, FCU, 무풍에어컨...을 살짝 까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 이상하네, 에어컨이 히트펌프이고 히트펌프가 에어컨인데..... 저 양반 왜저러지?'..... 본인회사 제품 자랑하러 나오셔서 셀프디스로 시작하는 이유는?... 맘에 안들고 불편해지기 시작했네요. 곧 본인 스스로도 인정합니다. 히트펌프와 에어컨은 같다.... (또 사실 완전히 같은놈들은 아닙니다... 복잡한건 공부하시길)

날때부터 호흡기계통이 건강하지 못한 저에겐 복사냉방은 좋은 관심꺼립니다. (제이름이 이재용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대형건물(회사,관공서,학교)에 복사냉난방이 시공되고 있지만, 단독주택에?정선생이 이번에 어떤 신박한?...이었던.. 호기심이.............. 점점 실망으로...... 야매때~

공기와 물의 비열과 열용량차이을 제시하며, 방통안 배관의 물을 사용하여, 복사냉방을 하니 효율이 더 좋다는겁니다... 이건또 뭔 개소리?

공기에게 1의 에너지를 주면 1을 소지하고, 물에 1의 에너지를 주면 3,488의 에너지를 소지한다는 정말 신박한 논리입니다.

아래 자료들은 에어컨쟁이를 하던, HVAC공조기술자가 되어 코쟁이나라로 이민가던... 공부하게되는 기본적내용입니다

정선생은 아래 자료로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하다 깜박 잠든 모양입니다. 졸리면....?... 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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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공조자료들이 가짜뉴스가 아니라면,... 정선생은 가짜정보를... 생략하죠.

또한 위자료는 단순히 주택의 히트펌프,fcu,공기,물을 설명하는것이 아니고, 중앙공급냉난방(대형건물)... 나아가 지역난방... 에서 왜 물에다 열을 태우는지(수배관방식)를 가르치는 자료입니다. 에너지를 작은공간에 많이 태워야 배달중 손실이 작고, 에너지를 배달받아 활용할 장소에 득이되지요...암모니아는 독성땜에 금지고, 물보다 스팀이 효율이 더 좋으나 스팀은 위험해서 산업용으로 쓰이죠.

즉, 정선생의 논리는 개구라입니다. 그저 공기와 물의 열용량의 차를 에너지업계에서 어찌 활용해 사용하는가도 이해못한...

더군다나 냉방의 관점에서도 cop값을 들먹이며 잡자재의 잡자재가 좋다 주장합니다. 같은 히트펌프이고, 에어컨도 같은 증기압축방식의 공기열히트펌프입니다... 압축-응축-팽창-증발... 에어컨이나, 잡자재의 잡자재나 원리는 같습니다. 잡자재의 cop값이 좋아지는 컨디션이면, 똑같이 에어컨의 cop값도 좋아집니다.... 이쯤부터는... 사기이지요.... 노무현 전대통령 말씀대로로..."이쯤부턴 막가자이지요?"

에어컨(히트펌프)은 말단에 증발기를 두어 증발기에서 팽창된 냉매가 폭발적인 잠열효과를 끌어내, 급냉이 가능하죠.... 그래요 이건 에어컨(히트펌프)의 장점이죠... 그래도 저는 복사냉방이 더 좋아요... 그래가 꾹참고 시청합니다니다. ... 정선생의 히트펌프는... 출처는 잡자재홈페이지인 아래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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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냉방의 경우 증발기를(난방의 경우 응축기) 기계실에 모아 두었습니다. 복사냉난방을 구현하려면.... 당연한 선택이죠.... 빨간색fcu 부분은 방송에서 다 설명하셨고... 정말 애쓰신다는건 인정합니다. 남색fcu부분은...? 여기에 뭔가의 필살기가 담겨있으리라는... 작은 희망을 실어봅니다....

복사냉방의 패널역할을 할 방통이 뚝배기로 등장합니다. 뚝배기로 가던, 냉방이니... 횟집에서 사용하던 냉동시킨 자갈... 돌그릇.... 그런 서비스를 받아본적없는 분들도... 호프집의 냉동실에 넣어둔, 호프잔과 소주잔의 위력으로 설명하면 다 아십니다. 축냉... 과 잠열의 쉬운설명으로 갈수도 있건만... 또다시 30평, 5도, 12000킬로칼로리, 6평에어컨, 8시간.... 참나 신박합니다. 그게ㅡ복사냉방과 뭔관계가 있고, 뭔 도움이 되나요?

복사냉난방의 단점인 급냉도 안되고, 급탕도 안되던 부분을 까발리는게 무엇이 힘들죠?.... 그걸 아무런 관계도 없는 자료를 내세우면서... 애써 감추려는 걸까요?...

슬로우푸드... 좋아합니다... 슬로우, 슬로우.... 건강한 삶... 초가을같은 중복날 내방 컨디션.... 이렇게 좋은게 자신없나요?....

결국엔 90평주택의 데이터를 꺼내들었습니다... 비교대상이 없는 홀로 데이터가 뭔말이래? 이건 진짜 할말 없더랍니다.

이건... 영화 '기생충'을 떠올립니다.

같은 스펙의 패시브하우스에 잡자재 제품을 달지 않은 항온,항슴시 전기사용료 데이터는 어디서,어디로?

그거 패시브건축협회에 없다고요?....... 패시브건축협회는 그런일 안한다고요?.....

네.... 안합니다.......................... 패시브건축협회는 건전한 주택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그런 자료를 수집하기보다,

건강한 패시브하우스가 완성되면, - 건전한 기초와 외피, 단열과 기밀성능으로... 액티브한 에너지의 개입없이, 여름철 실내가 27도를 넘지 않고, 겨울철 실내온도가 20도 미만이 되지않음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에어컨과 복사냉방이 필요없는, 합리적인(경제적인) 패시브하우스 건축권장을 위해 노력하시는데 너무나 바쁘십니다.(간단하죠? 상용화된 제품들도 있고요.... 기계실에 자리잡을 열회수순환장치를 제습성능을 충분히 겸비한 제품을 쓰면되지요...컴포벤트가 패시브건축협회 공식스폰서 아니에요.....)

아!진짜...... 예전 어릴적 말복더위가 지나가고... 밤나무의 까칠한 밤송이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던때, 할머니댁 대청마루에 모기장 걸어놓고, 섹섹~ 업혀가도 모르게 잠에 빠져들던 시절.... 그 감성을 복사냉방 판촉에 쓰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더.....가다보니 전전화주택..... 결국 아직 이건 미완이니... 정말로... 기대하겠습니다.

기존 엘지 히트펌프들에다... 물탱크붙여.... 일단 많이 기대합시다.................

정선생님도 주연의식이 상당하시네여... 전전화주택?.... 이미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히트펌프 난방방식이.... 전전화라....

개발이 아니고 적용이 맞지 않나요?

여기서 협회에서 제게 궁금해하시는 히트펌프의 효율40%..... ... 근거자료가 중요하지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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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자료는 에너지시스템 공학부 교수님이 기계신문?에 기고한 히트펌프에 대한 해석이다.

복잡해보여도 간단히보면, 히트펌프는 친환경적이고, 연소난방과 비교시 최저 동일한 수준부터, 50%의 상향된 효율을 뽑아준다는 설명이다.

데이터는 비교대상이 있을때 좀더 명확하다... 연소난방의 경우 에너지1을 투입하면... 80%의 효율로 0.8의 결과물을 준다. 히트펌프의 경우 같은 1의 에너지를 줘도, 전열기기 특성상 효율은 40%지만, COP값이 3이면, 0.4X3=1.2, 2이면, 0.4X2= 0.8....즉 시공비용을 제외시킨다면... 긴세월 난방을 지배하던 연소난방보다, 히트펌프가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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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기대한다... 잡자재의 복사냉난방시스템의 물과 관련된 열교환기 파트에 팬코일유닛에 물만 적시는게 아닌... 아래와 같은 정성이 있길바란다. 정선생의 어록도 기대된다..." 아!~~ 그거요... 그거 그냥 현열교환만 되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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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협회에 대한 불만입니다.

댓글상의 짧은 말씀으로도, 긴고민은 이해하겠습니다. 현실적인 이해관계의...

패시브건축협를 설립하시게된 결심을 묻고 싶습니다.

초심이 유지되시길 기원합니다... 건전한 주택...

저는 상기 복사냉방시스템 세미나 영상을 보며... 협회가 표현한 패시브+액티브의 꼴라보... 에서 구역질이 났습니다.

자.. 이제 살만한가요... ?... 소탐대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 협회는 왜 검증되거나 감수되지 않은 자료를 세미나 사용에 허가하신겁니까?

2. 협회는 왜 회장의ㅡ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패시브하우스(복사냉방은 에너지효율에 도움은 안됩니다.그저 좋은거죠.) 취지에 반하는 복사냉방에 사활을 거는겁니까? (살만하니 이제 감성팔이에 나선다?)

3.협회는 이미 국내 패시브건축비용이 독일현지 건축비용보다 상향되어감을 인지하고 고민하면서도, 협회로서의 본분을 망각하는 감성팔이에 나선 이유가 뭡니까?(회원사의 자재판매를 촉진하셨습니까?)

자료하나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Comments

7 혜성 2023.06.21 20:47
가독성이너무떨어집니다.수정부탁드립니다.
10 잡자재 2023.06.21 21:16
안녕하세요. 정광호입니다.
일단 이유를 불문하고 물의를 빚어 올바른 건축을 하고자 노력하시는 회장님과 협회 그리고 관련된 모든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치약님께도 제가 설명이 미흡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하여 어렵게 글을 써봅니다. 오류가 있다면 관련계통에 계신 전문가분들이 정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치약님이 말씀하신 아래 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공기에게 1의 에너지를 주면 1을 소지하고, 물에 1의 에너지를 주면 3,488의 에너지를 소지한다는 정말 신박한 논리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치약님이 써주신데로 공기와 물은 같은 부피를 기준으로 3488배의 에너지를 소지할 수 있기에 열을 이동시키는데 훨씬 효율적이라는 표현이었는데 제가 명확하게 설명을 드리지 못한 듯 싶습니다

복사냉방이 에어컨보다 효율이 높은 것은 현열부하처리시 저온복사를 통한 냉방임으로 냉각수의 목표온도가 에어컨의 목표온도 보다 높기에 응축기와 증발기의 온도차가 적어지면서 소량 발생합니다.
이 역시 제 설명이 부족하였다면 죄송합니다.

아래 올려주신 에너지공학과 교수님의 글입니다.
복잡해보여도 간단히보면, 히트펌프는 친환경적이고, 연소난방과 비교시 최저 동일한 수준부터, 50%의 상향된 효율을 뽑아준다는 설명이다.
데이터는 비교대상이 있을때 좀더 명확하다... 연소난방의 경우 에너지1을 투입하면... 80%의 효율로 0.8의 결과물을 준다. 히트펌프의 경우 같은 1의 에너지를 줘도, 전열기기 특성상 효율은 40%지만, COP값이 3이면, 0.4X3=1.2, 2이면, 0.4X2= 0.8....즉 시공비용을 제외시킨다면... 긴세월 난방을 지배하던 연소난방보다, 히트펌프가 유리해진다.

올려주신 글의 원문입니다.
히트펌프의 효율이 전기히터 및 보일러와 비교해 높은가?
석유, 가스 등의 연료를 이용하는 난방기기의 효율은 80%, 전기히터의 효율은 발전효율을 고려하면 36%로 보통 나타난다. 히트펌프는 저온에서 열을 흡수해 고온으로 열을 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히트펌프가 사용한 전기에너지에 비해 더 많은 열을 난방 시 공급하게 된다. 일반적인 히트펌프의 난방용량은 사용한 전기에너지의 3배 이상이 되며 발전효율을 40%로 가정했을 때 난방용량은 연료의 120% 정도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히트펌프는 전기히터의 효율 36%에 비해 2~3배, 연료를 이용하는 난방기기의 효율 80%에 비해 1~1.5배의 효율을 나타내게 된다.

위에 글은 발전효율, 즉 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의 발전효율을 감안한 수치입니다. 위에 내용에도 써있다시피 히트펌프는 1만큼의 에너지를 소비하여 3만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제가 발전효율 등에 대해 무지하여 생긴일입니다. 죄송합니다.

아래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또다시 30평, 5도, 12000킬로칼로리, 6평에어컨, 8시간.... 참나 신박합니다. 그게ㅡ복사냉방과 뭔관계가 있고, 뭔 도움이 되나요?

우리나라는 특유의 습식방통(온돌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많은 양의 열을 축열할 수 있습니다. 바닥의 축열성능이 높음으로 피크부하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역시 제 설명이 부족하여 생긴일이니 오해가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저희가 구현한 복사냉방 시스템은 에어컨과 큰 효율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공기가 아닌 물을 이용함으로 열의 이동이 수월하고 목표온도가 높음으로 이론상 약간 더 효율이 높다고 추정할 뿐입니다. 이 역시 집의 단열 및 기밀 성능이 높을 때만 적합할 뿐 패시브하우스가 아니면 쓸모없는 그저 제습만 되는 수준의 냉방기기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현열부하 대비 잠열부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패시브하우스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불편을 끼쳤다면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M 관리자 2023.06.21 21:42
저는 협회에 한 질문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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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협회 회원사 또는 자재협력사의 세미나를 꽤 많이 주관했습니다만, 그 분들의 원고를 검열한 적은 없습니다. 일부 과장된 내용도 있기도 했었지만, 딱히 문제가 될 만한 소지는 없었습니다. 대기업의 과대광고에 비하면 얌전한 편에 속하기도 했고요.

2. 세미나에서도 복사냉방이 다른 열원보다 에너지효율에 도움이 된다는 표현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적게 나온다는 내용은 있었고, 중부1지역을 제외하고 할만하다라는 내용은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물론 협회도 그렇게 이야기한 적이 없고요.
냉방의 쾌적을 위해서 할 만한 아이템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게 에너지효율까지 높다면 이미 표준주택에 강제로 넣었을 것 같습니다.

3-1. 패시브건축비용이 독일보다 높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건축비용 자체가 독일의 일반건축비용보다 높아 졌다는 것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협회 표준주택은 당연히 독일 패시브하우스 비용보다 저렴합니다.

3-2. 아마도 협회가 주관하는 다른 자재 세미나는 참석을 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다른 자재 세미나도 협회에서 적극 홍보성 어휘를 사용해 왔었습니다.

협회는 회원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집단입니다. 다만 건전성에서 벗어나면 안되는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그 점을 지키면, 협회 자재협력사의 제품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감성팔이를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감성팔이를 지금 껏 너무 억제해 왔다는 후회가 있을 정도니까요. 좋은 제품을 더 좋게 말해서 더 많이 팔리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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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복사냉방시스템은 일정 수준 이상의 태양광발전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때도 언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력발전에 의한 1차에너지환산계수를 직접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건 신재생발전을 제외한 계산이니까요.
G 기술.... 2023.06.21 22:48
유투브 댓글에서도, 이 글에서도 손이 근질근질해서 참을 수 없네요.

글쓴이의 주요 지적사항:

1. 공기와 물 비열 열용량 차이와 에너지 효율이 좋다?

-> 정선생 아래 워딩에서 비롯
"27:11 복사 냉방은 공기가 아닌 물로 열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훨씬 많은 열량을 적은 양의 에너지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왜냐면은 약 3,500개 배에 가까운 만큼의 열량 차이가 나거든요 그러니까 1m³ 에너지가 에너지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거죠"

대류 vs 복사 냉방 관점에서... 차가운 물을 흘려보내서 실내를 차갑게 한다는 측면으로 설명한 듯 싶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임.
근데, 틀린 이야기인가? 애매하지만 틀린 것은 아님. 왜냐, 같은 에너지를 가지는 공기 3472m^3 와 물 1m^3 을 흘려보낼 때 드는 에너지(Fan vs pump)를 따져봐야 하는데 다른 변수에 따라 달라질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려움. 그 어려운 설명을 심지어 글쓴이 블로그에 친절하게 물이 에너지 이동에 유리하다는 설명을 해주고 있음(블로그의 FCU 장점 설명 부분). ^^;

2. 뚝배기 발언

-> 정선생 아래 워딩에서 비롯
"30:59 굉장히 유리한이 복사 냉방을 저희가이 시스템을 구성해서 하게 된 굉장히 유리한게이 습식 방통입니다 우리나라만 모든 집에 엑셀 파이프가 깔려 있잖아요 전 세계에서 그러다 보니 그리고 더군다나 건식도 아니고 습식이에요 그러니까 여기다가 몰탈을 갖다가 다 부어서 이게 아주 큰 뚝배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저 왜 온도를 오랫동안 뚝배기가 먹고 있잖아요 무슨 불고기 이런 거 시키면 오랫동안 얘가 열을 유지하는 것처럼이 바닥의 온도가 일정하게 떨어져 있으면 그 온도를 얘가 오랫동안 유지한다는 거죠 이게 어느 정도의 용량이라면 한 30평 바닥에 열량을 1 세제곱미터에서 방통일 30평 지배이 습식 방통은 1도 필요로 1도 높이거나 낮추는데 필요한 열량을 따져보면 2000kcal가 넘습니다 한 5도 정도 높여 놓거나 5도 정도 시켜 놓으면요 12,000km 칼로리에요 이 12,000kcal가 얼마만큼의 에너지냐면요이 6평짜리 에어컨을 거의 8시간 동안 계속 풀로 틀었을 때 에너지입니다 그러니까 바닥을이 정도 좀 시원하게 한 20도로 맞춰 놓으면이 바닥에서 뿜어낼 수 있는 열이 6평짜리 에어컨 8시간 동안 풀로 도는 돌리는 것과 동일한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거죠"

에어컨이든 복사냉방이든 집을 차갑게 만들어두면 축열 효과가 있으니 복사냉방만의 장점은 아닌 것은 사실이나, 복사냉방은 방통에 축열이 직접적으로 되고, 에어컨은 실내온도에 방통이 수렴하니, 축열에 불리한 것은 사실임.
물론 에어컨도 18도로 계속 틀고... 방통 온도를 18도로 낮춰두면 정선생이 말하는 복사냉방 효과를 똑같이 볼 수 있음. 이게 그렇게 딴지걸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음... ^^;

3. 비교대상 부재
-> 90평 주택 데이터에 비교대상 없음
글쓴이 말에 공감함. 비교대상이 있으면 더 좋겠음(표준주택끼리 비교하면 가장 합리적일테고.. 아니더라도 인증 주택이면 좋을듯)

4. 히트펌프 효율 문제
-> COP 3~4인 것에서, 전열기구 40%는 왜 빼먹냐는 지적
-> 발전효율을 여기 왜 넣는지? 글쓴이 의견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따질거면 단위 에너지량 당 가격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히트펌프가 친환경이냐를 논하는게 아니잖아요?
-> 주택에 설치하는 시스템을 이야기하는데 발전효율을 가져올거면 아예 전력 생산 포트폴리오에서 효율까지 고려하고, 다른 기름, 가스 운송비용과 생산비용도 다 고려해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게다가 건축주가 태양광 발전을 붙이면 발전소 효율 40%에서 얼마까지 올려주실런지...?

잡다한 지적사항:
1. 히트펌프와 에어컨이 같은데 무풍을 왜까지?
-> 대류 vs 복사 냉방 설명해야 하니까...

2. 전전화 개발이 아니라 적용 아니냐
-> 넓게 보면 적용이지만 뭔가를 팔기위해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이라고 할 수 있음. 뭐 이런 것 까지....

일단 글을 읽기 어려웠으나 최대한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읽었고, 세미나 들으면서 이해한만큼 답해봅니다.
G 치약 2023.06.22 13:28
1. 가능한 사족들은 빼고...  정리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제가 신축을 준비하면서, 가정 놀라웠던적이 서울소재 종건사에서 건축상담을 하였는데요... 대표님말씀이...  본인회사의 시공주택은 패시브하우스보다 뛰어나다는겁니다...  친절히 근거자료를 설명하십니다...  종건사는 열관류율 0.033수치의 글라울로 단열을 하기때문에,- 단열재 실물도 보여줍니다.- 국내건설기준인 중부2지역... 0.15/0.24 보다.. 적게는3배 많게는 5배 단열이 건전해지니, 패시브하우스도 못쫏아온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저 해맑게 웃으며...  기술이 대단하다...

아주 적은 비율이지만,..  자재의 열전도율을 열관류률로 둔갑시켜, 자신의 시공능력을 포장하는 사람들이 건축시장에 존재합니다. 경기도 지역의 시공사 상담때도 같더랍니다. 들통나는거?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두리뭉실 달아날 출구도 역시... ....

잡자재 정대표의 오늘 답변글을 보니, 이미 다 알고계셨던 내용이고, 기술자료인데...  설명이 부족했다로 사과하십니다. 가정용 소형 냉방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물과 FCU이 아닌, 증발기에 냉매를 사용하는것임도 아시고. 열용량이 무었인지도 정확히 알고 계셨다는겁니다. 그쵸? 의도적인 설명이었죠...

의도적인 기술자료의 오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2. 저역시 복사냉방이 좋다... 는 주위이고...  그만큼 잡자재 정대표께서 복사냉방시스템을 출시하신다길래 기대도 많았습니다...  지금 이렇게 시비중 이긴 하지많은요... 정대표님께서는 귀찮고 힘드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큽니다.
하루를 더 피드백해보니, 에어컨이나,잡자재냉방이나 공기냐, 물이냐차이지 별거없다... 라는 저의 생각을 수정하겠습니다.

잡자재의 복사냉방이 기간별 에너지 사용량이 효율이 에어컨보다, 좋을 수 있다. (데이터는 잡자재에서 잘 준비하시면..좋은 성과가 있으리라봅니다. )
정대표께서 말씀주신대로...  뚝배기/방통/아이스온돌... 을 만들기 위한 에어컨과 잡자재시스템의 히트펌프내 구성요소들의 작동시간대가 틀려짐으로, 복사냉방이 에어컨보다 더 나은  결론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데이터만 완성된다면, 다른 열원보다 잡자재의 복사냉방시스템이 효율적임으로, 패시브하우스에 적합하고, 권장될 수 있는.. 모든 오해와 시비를 말끔히.. 물건을 팔기위해 정보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말끔히.....

여튼  정선생님은잡자재라는 사기업의 대표입니다. 기업의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만을 생각하셔야죠...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저를 욕하세요.....  "내... 봐라...  너같이 까탈스럽게 걸고넘어지는 놈에게 내 물건을 팔고 말겠어~!!!"

더 낳은 기술을 가진 승승장구하는 기업.  잡자재를 꼭 이뤄내시리라 기대하겠습니다.




3. 협회의 답신을 보니.. 역시 제가 벽에 대고 질문을 했다는 후회뿐이네요.
내로남불 말고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습니다- 협회가 엄청난 우문현답을 주셔서요...
밸런스를 잃고, 사조직화 된걸 자랑스럽게 여기시는게... 그거잖아요...  '내가 하라면, 감성팔이 하는거여~~'

피코네와 패시브건축협회를 보며,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정보와 소통을 해가는 수많은 예비건축주들에게... 어떤 부작용이 끼쳐질지... 그리고, 이 꿈들을 키워나가 패시브건축을 결심할 일반인들 앞에 자재판매상의 큰형님으로, 변신하실 패시브건축협회는 얼마나 상승된 건축비용을 제시할지....
세미나에 참석한 일반분들의 댓글에서, 그 미래가 보입니다.... 그... 심각한 오류가 포함된 정보에도...  '밥도주고, 커피도 주니....  너무나 유익한 세미나였다',.....  뭔내용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이해도 못하면서,.... '교원자격증이 있으신분이라 그런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르는데 뭐가 머리에 쏙쏙 들어가는지.....

해맑고, 순수한 ...  패시브하우스에 관심같는 많은 순진한 예비건축주들에게...  그저 자재를 팔아먹기위한... 회원사의 이익증대를 위해?...  그게 제가 첨  시비걸때 말씀 드린...  소탐대실 하지 마세요....인걸, 귀를 막고계시니..........  이제는 한술더떠 감성팔이라도 해서 회원사 이익증대에 기여하시겠다.....
결국 소수의 건축주들이 훗날... "야....  패시브고 뭐고.... 대한민국 건축시장은 원래 다 그놈이 그놈이야..."

더 낳은 세상....  을 추구하겠다는 패시브건축협회 맞지요?.....
G 치약 2023.06.22 14:08
협회 답글에 참을 수 없는 내용 첨부합니다.

협회답글중, 2번.  .....복사냉방시스템....  에어지효율이 높다면, 표준주택에 강제로 넣었을 걱 같습니다...

과연 대단한 협회입니다. 이미 이전부터, 복사냉방시스템이 에너지효율이 뛰어나지 못하다는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  강제로 집어넣어서,  시공단가를 올리시죠....  사조직이니 뭐든 맘대로 하시죠......
이것이 수십년간 건축시장을 주름잡으신 건축계 전문가들의 민낯인가봅니다.

...  기술적인 평가랍니다...
협회도 화력발전 계수 운운 합니다....  당신들 정말 전문가 맡나요?
화력발전계수와 비교된 데이터들은 연소난방과 공기열히트펌프 난방의 비교데이터입니다.
서로 다른 열원으로 난방하였을때 히트펌프방식이 COP의 도움으로 연소난방 방식보다 우월하다는 데이터를 왜?또...    정선생의 가짜정보와 오류는 히트펌프 난방효율 비교시 우월해지는 요소인COP값만을 마치 냉방에서도 적용되는 듯 포장한게 오류의 실체입니다.


같은 공기열원을 사용하고, 같은 동력원인 전기를 사용하고, 같은 대체프레온냉매를 사용하는 압축,응축,팽창,증발을 이용하는 같은 방식의 에어컨과 잡자재의 시스템은 화력발전계시니 뭐니, 이런걸 대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서로 다른 방식의 난방 비교속에 히트펌프의 우수한 성질인 COP값만을 자사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이용한,  잡자재의 얇은방식,  같은 열원방식인 에어컨과의 냉방비교에 사용한 실제 오류를 보지못하는겁니까?... 아니 못본척 하는건가요?

이러면서 기술적이니 뭐니...  논할 자격이 있으신가요?

에어컨도 태양광 좋아해요...  전기만주면 일잘해요...
2 GhoGho 2023.06.22 14:36
다른 걸 다 떠나서, 치약님은 말씀을 되게 존중 없이 하시는 편이신가 봐요. 토론이 아니라 논쟁을 하시는, 아, 시비 건다고 하셨으니 논쟁이라고 보는 편이 맞는 건가요? 블로그 글을 읽는 내내 읽는 사람을 굉장히 불편하게 만드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으시네요.

정대표님 답변과 관리자님 답변, 기술....님 답변을 보면 충분히 납득 가는 것 같은데 제가 전공자로서 지식이 짧아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치약님이 저 보다 지식이 많으셔서 납득을 못 하시는 겁니까..? '중부1지역을 제외하면 해볼만 하기 때문에 강제로 넣지 않았다.'가 표준주택의 필수항목에 없는 이유인 것 같은데..

 그리고 협회의 목적은 '건축물에 고효율, 에너지절약설계기법을 도입한 패시브건축물을 일반 대중에게 교육,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건축 전문사회단체로서 국가의 에너지정책에 동참하고 나아가서는 하나의 지구를 지속가능한 상태로 후손에게 넘겨주기 위한 전인류적 목적에 기여하고자 한다.' 입니다.

무조건적인 에너지소모저감이 협회의 목적이 아닌 것 같구요. 이 부분에서 혼동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1 류난 2023.06.22 15:20
설치/운용의 비용과 에너지 이용에 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전제되는 조건들이 까다롭기 때문에
(패시브 하우스 급의 건전성, 일정 이상의 면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무조건 권장하기는 어려우니 표준에 넣지는 않았으나
(괜찮은 솔루션인 것 같지만 강제할 정도의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나)
대류와 복사방식의 차이 등 효율만으로 따질 수 없는 장점들도 존재하고 일정 조건에서는 비용효율적인 면도 있다.

세미나 영상이나 답변들을 억지로 풀어쓰면 저 정도 일거 같습니다만
근거모를 분노와 어휘 등을 볼 때 이해를 하실 거 같지는 않네요.
G 치약 2023.06.22 15:27
존중과 불편함이 논쟁과 시비의 주제는 아니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제...  블로그의 시비건의 출발과 핵심은 협회세미나 영상에서, 왜? 기술자료들을 오용했는냐? 그것이 의도적이였는냐? 입니다. 그리고 기술자료의 오용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협회가 묵인하였느냐? 아님, 몰랐었다...  입니다.

보시는 내내 불편하시다는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사실관계의 명확한 확인을 위해, 논쟁도 불가피하고, 시비도 불가피 합니다. 저 역시 불편함도 느낍니다만... 불편한 트랩도 깔지않는한 사실을 알아내기란 어렵습니다.

정대표의 답변에는 아무 답변이 없습니다.
기술...님의 답변은 기술님 말씀대로 저역시 제 시비내용에 설명하고 인정한 내용들입니다.

사실확인 하고자,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유는...
 
1.공기보다 물의 에너지효율이 3000배 이상인걸로 포장한 이유.
2.연소난방과 히트펌프난방방식에서 연구된 히트펌프의 우수성값을...  왜 같은 공기열원히트펌프 방식의 그것도 냉방부분에다 자사 제품에만 적용되는 기술값으로 포장한 이유.

GHOGHO님이 집어주시는 부분들은 논쟁의 대상은 아닙니다. 저의 글속에 가지글로 표현도 되지만...  저의 궁금증과 시비의 핵심은 위의1.2번과,

그것이 의도적이었나?...  협회는 알고있었는가?...  입니다...  이미,  트랩을 통해 협회에서 사실의 단초는 말씀주셨습니다. 해당제품 효율이 안되다는것 알고있었고, 효율이 뛰어났다면 표준주택에 강제로라도 넣었을겄이다....  라고요.... 어처구니 없는 실토?실수?

협회 스스로도 말씀하시죠...  회원사이익에 기여해야한다...  저는 일반인이지만, 이삼백번 충분히 이해합니다..  회원사 일이 잘되야, 또다시 협회가 잘 운영이되고, 선순환구조를 만들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협회 스스로도 답으로 밝히신 대전제- 건전함. 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저는 1번과 2번에....  불편하게 집착중입니다.
G 치약 2023.06.22 15:45
류난님의 고견도 잘세겨듣겠습니다.

저의 근거모를 분노.......... 는......

올바른 건축정보를 얻기 위해, 패시브건축협회를 목마르게 바라보는 순박한 일반 예비 건축주분들에게... 누군가가 속임수를 쓰기 시작했다...  입니다.... 

대기업은 어떤데...?....  이것이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G 기술.... 2023.06.22 17:08
단단히 꼬여계시군요. 마음에 안들때는 뭐라도 이유를 만들어 공격하는게 사람입니다. 좋은 집 지으시려고 노력하시는 만큼 사는 세상이 좁아지시겠습니다. 화이팅...
G 치약 2023.06.22 18:56
기술님.....  본인의 한계를 그렇게  인정하시는것도, 건강에 이롭습니다....

기술님은 기술자이실테니...  절대  기술자료를 거짓활용 안하실 겁니다.

좁은집에 살아도,  세상은 넓답니다.

기술님도....  역시 ...  화이팅 하세요.
G 치약 2023.06.22 19:11
그리고...  맞습니다...  기술님 말씀처럼...  마음에 안들어 단단히 꼬여있습니다.

뭐라도 이유를 만드는게 아닌...  세미나 사실대로....

왜?...  순진하고 순박한 사람들을 속이려 했냐?...  그리고 그 사실이 사전에 준비된겄이냐?...  협회는 이를 인지 하고 있으면서도,  무얼 했느냐.....?

가 시비의 주제입니다.

제 프레임이 좁아터진 반팽이라...  좁쌀영감이라...  뭐든 상관 없습니다.

왜 속이려 했습니까?
M 관리자 2023.06.22 21:53
먼저 기술 부분을 언급하자면..
치약님이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1. 위에 기술님이 정광호대표의 말을 거의 그대로 옮겨 놓은 글을 적어 주셨는데.. 그 내용 어디에서도 물이 공기보다 3,500배 효율이 좋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저 "약 3,500개 배에 가까운 만큼의 열량 차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비열차이를 열량이라고 표현한 것이 너무 축약된 표현이기는 하나, 의미를 전달하는데 무리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즉, 치약님이 글을 전혀 읽고 계시지 않으세요.

이런 의미로 물이 공기보다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유리합니다. 동일 동력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전송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유리하지 않으면 FCU가 왜 나왔겠어요. 그냥 공기를 보내지...


2. 에어컨 보다 복사냉방의 효율이 좋습니다. 복사냉방은 고온냉방이기에 그렇습니다.
에어컨은 대략 10도 정도를 목표온도로 냉각을 합니다.  복사냉방은 17도 정도가 목표온도이고요.
외기가 30도라고 할 때, 10도까지 내리는 것 보다, 17도까지 내리는 것이 효율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리니어타입이라면 차이는 더 벌어지고요.
(너무 줄인 표현이라서,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래 "내집마렵다"님의 댓글을 보시면 되세요.)

다만 더 높은 효율임에도 불구하고, 복사냉방은 거의 하루 종일 가동이 되는 시스템이고, 에어컨의 경우 (약하게 종일 켜는 분도 계시나) 대개의 경우 간헐 냉방으로 사용되고 있기에.. 에너지 총량으로 볼 때는 복사냉방의 사용 에너지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양광발전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언급이 되었고요.

또한 현열부하가 매우 작은 패시브하우스에서.. 여름의 경우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습도를 맞추면 추워지고, 온도를 맞추면 습도가 높습니다.
이 역시 다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그래서 복사냉방이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입니다. 거기에 태양광패널의 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이 에너지총량에서의 약점도 커버할 수 있고요..

다만 30평~40평형이 주를 이루는 표준주택에 이런 시스템이 타당한지에 대해서는 (이미 세미나 말미에 언급이 되었지만)  더 두고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효율의 문제도 쾌적성의 문제도 아닌, 설치비가 평수에 비해서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건축주라면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마한 가치는 있다고 보여 집니다.

또한 말씀하신 내용 중에 "전열기구이기 때문에 발전효율이 고작 40%"라는 내용은.. 그게 왜 여기서 등장을 하는지 이해를 하지도 못했지만, 태양광발전이 전제이기에, 이런 단순 비교는 맞지 않다라도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세미나의 내용에서 오류는 없어 보입니다... 그저 시간이 한정된 라이브의 특성상 정제되지 못한 설명이 있었을 수는 있겠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계시니 대화가 될 수가 없습니다.
G 인트루김실장 2023.06.22 22:58
아.. 머리도 나쁘고, 두통도 있고 해서 10번 정도는 읽었더니 겨우 이해가 되네요.

글쓴분 : "팬이고 기대를 하고 세미나를 들었는데, 내용에 실망했다. 협회는 이를 알았는지 또는 알고도 모른척했느냐?"
잡자재 : "오해를 하신것 같다. 설명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린다"
협회 : "잡자재 세미나의 내용에 큰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글쓴분 : "왜 속이려고 했느냐?"

라고 저는 요약 및 이해가 되네요.
사람들 보라고 이글을 적을거라 생각되어서, 여러번 읽고 생각을 해봤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과학적인 근거도 그렇고... 잡자재에서 속이려고 한건지 잘 모르겠고요. 또한 물건 팔려고 없는 사실을 말한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속이려고 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다만 잡자재와 협회가 글쓴분을 속였다고 굳게 믿고 있다는 것만은 알겠습니다.
이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되지만, 뭔가 좀 안타깝네요.
G 치약 2023.06.22 23:06
보고싶은것만을 보고 있는 곳은 협회입니다., 그리고 협회장이시겠죠.

협회라는 이름으로 위에 언급한대로....

" 비열차이를 열량이라고 표현한 것이 너무 축약된 표현이기는 하나, 의미를 전달하는데 무리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이 표현이 전문가의 표현이라 생각되신다면....  참나 의미를 전달하는데 무리가 없다고요?.... 선량한, 선의의, 해맑은 예비건축주들에게요?

2.번 느닷없이  제가 복사냉방이 데이터를 잘만 모아 증명한다면....  좋을 수 있다 인정하니까... 20시간전...  대답에서 복사냉방이 에너지효율이 뛰어나지 못해, 패시브하우스에는 적합치 않을수 있다는 의견을 뒤집으시네요.....  참나...  인문학수준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왜 반복해서 정선생이 자사제품을 돋보이기위해 썻던 아무관계없는 연소난방과 히트펌프의 비교 데이터를 ... 40%에 왜 목메시죠....?  전열기기효율 40%가 맘에 안드세요?

시비/논쟁의 핵심은 왜 속이려 했냐?...  입니다.
단열필름을 팔던 황부장도 이 논쟁을 보고있기를요...

결국 거짓말은 인정 못하시겠다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거 세미나 내용이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는 애초 시작때 협회 말씀대로,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제가 보고싶은것만 본다....  저는 거짓말을 보고 있는데요..
협화장님은 지금 뭘보고 계신가요?
G 경지인 2023.06.22 23:17
가만 보다 이해가 안 가는 점이 있어서 댓글 남기고 가는데요, 치약님 논리에 따르면 치약님이 말하신 선량한, 선의의, 해맑은 건축주도 타인을 상대로 사기치기 위한 왜곡 발언 아닌가요? 허위 과장 발언을 지적하시는 본인도 허위 과장 발언을 서슴지않는 수사법을 사랑하시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 논쟁인가 싶네요
G 치약 2023.06.22 23:36
이것은 기술자료입니다.

FCU와 수배관방식은 대형건물의 경우, 에너지 도달에 필요한 거리,면적.....이러한 효율적 계산에 의거한 시공이고요....  소규모건축물인....  주택에는 제일로 효율적인...  증발기를 실내로 보내 잠열을 이용하는 현재의 에어컨방식을....

참나... 수십년 경력의 건축사가 별... 참나... 동네 배관업자보다 못하다니......

분명히 협회... 당신들이 먼저 주장한... 내용입니다.

또한 저역시 인정한 바 ,

잡자재에서...  조금더 노력이 경주되는 과정에서...  복사냉방시스템이,  단순 에어컨 시스템보다 효율이 뛰어남을 증명하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리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패시브하우스건축협회라면......  대전제인 건전성과도 관련없이...... 실내온도 구축이 완성되면, 액티브에너지들을 배제할 에어컨도 버리고, 복사냉방도 버리고....  나아가선....
어떠한 난방장치도 버리는게 패시브하우스 아닌가요?

제로하우스가....  협회장이 협회 삽을 뜨며 고민한게 이거 아닌가요?
제 프레임에 괴물만 보이는건....
제가 보고싶은것만 보니 그러하겠죠?
G 경지인 2023.06.22 23:37
사실관계의 명확한 확인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불편은 일고없이 외면할 수 있는 사람이 처음 문제제기를할 때에는 왜 잡자재만 협회장 등에 업고 세미나 여냐고 했다가 다른 업체도 한다고 하니 잘 모르고 한 소리였다고 말하는 것도 너무나 모순된 일 아닌가요?
G 치약 2023.06.22 23:43
경지인님....  그래요.....
오히려 제가 선량하고 해맑은 일반인들을 현혹하기 위한, 어떤 꼼수?를 쓰는 중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협회나 랜선이웃들이 제게 요청하였듯.....
증명하라 해서 이리로 왔습니다.

경지인님께서....  저의 부조리를 증명하셔야 하고요...
      참을만큼 참고 말씀 드리지만.... 
 책임이 따를때니 철저히 준비하시고... 손가락 놀리세요.
제가 허위과장 발언을 했다는 증명을 24시간 드리겠습니다.
아......XXX,,,,....별............
G 경지인 2023.06.22 23:46
사실의 검증을 중요시하고 엄밀한 표현을 사용하여 의도의 유무와 무관하게 타인을 속이는 행위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히는 사람이 본인 의견을 반박하면 협회나 잡자재 직원으로 의심하거나 링크가 삭제되면 본인의 언로를 틀어막는다며 의심에 입각한 비난부터 퍼붓는 것은 온당한 처사인가요?
G 경지인 2023.06.22 23:48
예비건축주가 선량하며 선의를 품고 해맑다는 주장은 치약님이 하셨는데 입증책임은 치약님께 있지요? 24시간 드리겠습니다
G 치약 2023.06.22 23:51
경지인님.....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제가 협회에 딴지를 거는것이,
부조리에서 출발하였다....  는 것을 꼭 증명해 주십시요.

제가 다른 목적이 있어 이런다는것이 밝혀져야........  제가 조용히 자숙할 수 있습니다.
G 경지인 2023.06.22 23:53
23시간 55분 남았습니다
G 치약 2023.06.23 00:00
경지인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정선생이나... 협회처럼...  엉뚱한 이유로 다리 긁지 마시고,
...... 네 비난부터 퍼붇는건.... 온당한 처사인가는 .... 그 핵심이 밝혀져야 알죠?
링크의 내용 역시 장년층들의 사용방법의 미숙으로 서로 확인하고 사과된 바까지....
참나...    진짜....  반복해서 거짓말로 일반인을 호도한  핵심을 흐리는.....


경지인님?.....  당신은 누구 입니까?

저를 디스하여, 협회의 부조리를 덮으시려는게....  협회의 부조리를 인정은 하시는거죠?
G 치약 2023.06.23 00:07
경지인님....  23시간55분은.... 당신이 저의 부조리를 증명하시고 남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반드시, 저의 부조리를 증명해 주세요....

24시간내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  힘든.... 상대임은 인정하겠습니다.
G 경지인 2023.06.23 00:13
선량하고 해맑은 예비건축주라는 입증못할 허울을 등에 업고 공공의 복리를 명분삼아 스스로도 지키지 못하는 규범에 입각해 남의 다리를 긁는 것은 가장 저열한 형태의 사리사욕에 지나지 않습니다
타인의 물음은 외면한 채로 본인의 물음만 내세우는 것 역시 대화의 의지를 찾을 수 없는 추잡하고 사적인 궁금증 해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누군가 본인의 물음에 답하길 바란다면 치약님 또한 제 물음에 답을 주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어나갈 이유 없는 의미없는 논쟁일 뿐입니다

23시간 35분 남았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G 치약 2023.06.23 00:17
경지인님.......

제발 잡자재와 협회와 아무 관련 없으신 분이길.....

업혀갈라다............................................................      실려가십니다.
G 치약 2023.06.23 00:22
예비 건축축주들이 선량하고, 순박하다는걸 증명 하라고요?

그들이 사기치지 않음을 증명하라고요.....

한번 더 묻죠?

경지인.....  넌 누구냐?



24시간 준다......  나의 부조리를 증명해라.
3 아침 2023.06.23 00:28
왜 그리 화가 나셨는지 도무지 이해는 잘 안되지만, 잡자재의 복사냉방 시스템을 체험해 본 건축주 입장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 중 하나 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모든 주택에 널리 보급할 수 없다는 현실이 (심지어 패시브하우스임에도 적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존재하는) 슬플 뿐입니다.
G 치약 2023.06.23 00:32
경지인님.....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주장대로 제가 24시간내에 증명해야할 내용을 일러 주세요....
3 내집마렵다 2023.06.23 00:33
복사냉방장치 설치하고 한달 넘게 이용해본 입장에서 적어봅니다.

1. 글쓴님의 문제의식에 동의하는 부분은, 냉각기 두대와 열교환기 두대 및 부속장치로 이루어진 시스템의 전체 사양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실외기가 납품된 후에야 측면에 적힌 간판을 통해 전동기의 출력과 냉방능력 등을 파악할 수 있었고, 열교환기와 그 부속장치(펌프 등) 상세는 모르기 때문에 전체 시스템이 일정한 조건하에서 운전될 때의 입출력 사양은 여전히 모릅니다. 두 대의 냉방기의 실내외 운전온도에 따른 COP 등 성능에 관한 상세도 구두설명 외의 방식으로 사전에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이 점은 잡자재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문제를 마이너한 것으로 두고 잡자재의 복사냉방 시스템을 선택했던 이유는 한가지 확신 때문입니다.
 "그래봤자 지금 시대의 냉방기는 거기서 거기이고, 건물 성능에 따라 새는 열만큼을 펌프질해주는 기기인데, 내가 원하는 형태로 열을 내다 버리고 싶다. 공기는 건조하고 미지근하게, 바닥과 골조는 차갑게"
 온습도 조절에 진심인 저에게는 다른 여지 없는 선택이었고 굉장한 쾌적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목요연하게 스펙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효율의 측면에서 복사냉방 시스템의 매력을 강조하기 보다는, 어떻게 설명할 방뻡이 없다고 표현하시는 제습과 복사라는 열전달 방식에서 오는 큰 쾌적감을  널리 알릴 방뻡을 찾으시는 것이 잡자재가 하셔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닷가 아파트에서 제습기 두대 돌리고 살았던 저는, 효율이 나빠도 선택할것 같습니다)

3. 잡자재 복사냉방 시스템에서 물과 공기의 비열차를 이용하여 물을 냉각(=공기를 재가열)하는 것은 효율개선보단 대류되는 공기의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 쾌적감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요소라고 봅니다. 그부분을 강조하려 얘기를 꺼내셨겠지만, 주제의식 전달하기에는 좀 불분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거는 치약님의 거대한 분노입니다)

4. 관리자님이 에어컨보다 복사냉방의 효율이 높다고 말씀하신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복사냉방 시스템은
A. 순환수의 직접 가열 및 냉각을 목적으로 하는 냉난방기와
B. 제습 및 순환수의 냉각(=SA공기의 가열)을 목적으로 하는 냉방기
 두 개의 시스템이 투박하게 피드백 제어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17도를 목표로 운전되는 것은 A번 시스템이며, B번 시스템은 공기를 5~7도로 낮춰 잠열을 거두는 역할을 합니다. 6월 하순 현재까지 6주가량 운전해본 바 dt가 큰 B번 시스템이 대략잡아 90% 이상의 냉방부하를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17도 수준의 높은 온도로 냉각하여 COP 개선이 된다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5. 오히려 상품 자체에는 다른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가. 외기가 낮을 경우 환기장치의 열회수 로터를 멈춰버려 잠열처리 요구량이 커지는점(기약이 없으나 펌웨어 개선 중인 것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나. B번 시스템의 냉각 목표온도가 리니어하게 조정되지 않고 5도 전후의 상수로 설정되어 순환수 과냉각시 A번 시스템으로 재가열 한다는점(난방운전시 COP가 높고, 쾌적감이 달성되기에 용서되는 것이지, 에너지 관점에서 적절한 방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 장기적 내구성이 불분명하게 느껴진다는 점(설치시 냉매 세팅 과정에 문제가 있어 히트펌프 고장이 발생했고, 교체하기로 하였으나 살면서 실외기에 따신바람 잘 나오고 있는지 계속 신경을 쓰게 될것 같습니다.)
라. 제습모듈의 증발기 응축수관에서 누기가 발생하는 점(기계실이 별도일 경우 SA에서 불분명한 양의 급기량 손실이 발생합니다)
마. 목표온도의 범위가 상하단 3도라는 점(에코비의 한계라지만, 낮에 도달하는 23도는 덥고 밤에 도달하는 20도는 춥습니다)
바. 저희 집의 환기요구량은 150CMH 수준이나, SA측 증발기 결빙을 막기위해 200CMH가 넘는 큰 환기량이 설정된다는 점(환기량 크게 잡는걸 선호하기에 사용상의 불만은 없으나, 협회 인증시 에너지 요구량이 크게 잡혀 인증 리터수가 늘어납니다.)
 이것 말고도 소소한 불만사항은 꽤 있는데, 뽀송하고 찹찹하게 지내다보면 불만이 누그러지기에 상당량이 휘발되어 환기장치를 통해 배출되어 버린것 같고, 지금 생각나는 것만 적어보았습니다.

6. 냉난방 설비의 도움 없이 쾌적에 도달하는 것이 패시브 건축의 목표여야 한다고 보세요?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고 봅니다. 물에서 취기를 찾지 말고 소주를 드셔야죠. 적정온습도는 냉난방기와 가습기로 찾으셔야 하고, 불쾌감은 실내 온습도 편차 최소화, 풍부한 환기량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환기손실 회수, 열교의 최소화, 기밀화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건이구요. 패시브 건축의 효용성은 이 조건들을 달성해 준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곰팡이 안생기는건 덤이고요.

7. 정리하자면 잡자재에서 효율 문제를 어떻게 표현했든 제 기준에서는 그냥 넘어가도 좋다고 봅니다. 복사냉방의 히트펌프도 요즘 시대 냉난방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또한 용량이 큰 물건도 아니기 때문에, 에너지소비량 문제는 결국 건물의 리터수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도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치약님의 말꼬리잡기에 흔들리기보다는 오히려, 서걱거리는 호텔 이불과 아주 잘어울리는 찹찹한 바닥과 뽀송한 공기를 얼마나 세련되게 잘 표현하여 말꼬리 붙잡히지 않는 방식으로 예비 고객을 사로잡을 것인지가 잡자재의 미션일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5번에 정리한 상품의 투박함을 개선하는 것도 함께요.(중요)

거제 건죽주 내집마렵다 올림. 참고로 협회와 1도 관련없는 촌놈임.
G 치약 2023.06.23 00:38
아침님 뿐아니라 여러 건축주분들께서, 완공된 건축물에 대한 긍적적인 피드백을 주신 다는건... 칭찬받아야하는....  훗날...  밥이라도 한끼 더 챙겨먹여야할...  좋은 덕목이 됩니다. 근데 왜 그걸 거짓말로 포장 하느냐가..... 모자란 저의 분기입니다.....
3 내집마렵다 2023.06.23 00:43
훗날 누구한테 밥을 한끼 더 챙겨먹여야 하나요…?
G 치약 2023.06.23 00:51
결국 내집마렵다.... 님께서 한마디 해주실꺼라 생각했습니다.

핵심과 주제는....  왜 건축주를 속이냐,,.. 입니다.

잡자재의 환기시스템과 복사냉방시스템을 까는게 아닙니다....  주제와 시비는....왜 속이냐....?    입니다.
잡자재의 시도는 정말로.... 따봉입니다.

저역시 힘드네요..... 막말로.... 최정망이가?....
3 내집마렵다 2023.06.23 00:58
저도 5번에 적은 내용들을 경험하며 하씨 속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물과 공기의 비열차를 언급하는 것을 들으며 3,488배의 에너지를 더 얻을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섞인 착각을 해본 적은 없어서요…

 그래서 치약님이 느끼셨을 분노의 크기를 헤아릴수 없습니다만… 실망과 허탈감에 작은 위로를 보내 드립니다.
6 콜루 2023.06.23 08:43
참. 씁쓸하내요
오랫동안 혼자 골방에서 고생하면서 개발하시던 정대표님을 잘 알고 있고
회장님또한  우리나라 어두운 주택 건축계를  홀로 밝히시려  새벽1시건 2시건 예비건축주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면 살아오신 분들인데
그런분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도 없이 
자신의 기분에 휩쓸려서  막말비슷하게 하시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가방끈이 짧고  두통도 있어서 그런데

쉽게

정대표님과  협회와 회장님이 예비건축주분을 속이려 했다는게 무엇인지
무엇이 그분들을 이렇게까지  인성과 인문학을 꺼내시면서까지 막말을 하시는 이유를
쉽게좀 알려주십시요
9 신범석 2023.06.23 08:57
문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정이 들어가신 듯 보입니다.
그만큼, 회장님과 협회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으셨기에,
생각하시는 문제점에 대한 감정이 복받쳐 오르셨다고 생각이 되어요.

한번 쉼호흡 크게 하시고, 한템포 쉬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협회의 모든 기술자료들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류도 있죠. 그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회장님, 협회 회원사 뿐만아니라, 여기에 오시는 모든분들의 질문 하나하나가 기술자료를 만들어 가는것이라  생각이 되어요.

치약님의 아낌없는 사랑 변치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G 기술.... 2023.06.23 09:52
여러 치약님의 댓글을 읽고 치약님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치약님은 협회를 궁극의 '선', 즉, 마지막으로 건축주가 믿을 수 있는 이익과 무관한 단체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혼자 짝사랑하고, 혼자 헤어져 저주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심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비대칭 정보가 난무하는 건축시장에서 건축주가 협회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생각합니다. 그럼 정말로 좋은 집 지으시고, 두루 넓게 이해하시는 날이 오길 빕니다!
M 관리자 2023.06.23 10:30
내집마렵다님....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위에 제가 그런 내용을 적은 것은...

작게는 에어컨이 환기까지 하는 것은 아니라 그런 것였고,
크게는 조금 지쳤다고나 할까요. ㅋ 쓰다가 현타가 와서.....
그저 이런 이유였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 댓글에 첨언을 해 놓겠습니다.
나머지는 잡자재의 몫일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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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님...
분노의 이유가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1.공기보다 물의 에너지효율이 3000배 이상인걸로 포장한 이유.
▶ 이 부분은 위에 적었듯이 "효율"이라는 단어 자체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열량"이라는 단어를 "효율"로 들었다고 믿고 계시니 제가 달리 할 말이 없고요.

2.연소난방과 히트펌프난방방식에서 연구된 히트펌프의 우수성값을...  왜 같은 공기열원히트펌프 방식의 그것도 냉방부분에다 자사 제품에만 적용되는 기술값으로 포장한 이유.
▶ 이 부분은 분노(?)의 이유가 이해가 갈 듯, 안 갈 듯 합니다.
이해가 되는 부분은 듣기에 따라서, 흔한 기술을 왜 개발했다고 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이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바닥냉방+환기+제습+제어가 통합된 제품(?)을 이 소규모시장에서 접근 가능한 제품 자체가 없을 뿐더러, 더 높은 레벨에 가더라도 잡자재가 공급하는 가격에 살 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개발"이는 것이 듣기에 과장일 수는 있어도 허위는 아닙니다.

또한 공기열원히트펌프가 잡자재만의 기술이라고 언급한 부분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영상을 두번이나 보았는데, 같은 말은 커녕 유사한 표현조차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두가지가 핵심이었고, 나머지는 이 두가지를 근거로 "왜 협회가 거짓말을 눈감아 주고 있느냐?"라는 분노인데..  이 역시 전제의 성립 여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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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에서 보셨다시피...
협회에 애정을 가진 분들은 차고 넘치는데, 그 분들 중 어느 누구도 협회의 오류를 그냥 넘어가는 분은 없습니다. 뭐랄까요..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라고 할까요...

지난 10여년 동안 계속 그래 왔습니다.
그게 협회 홈페이지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기도 했고요.

다만 그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감정의 선을 넘는 표현으로 지적을 하신 분이.. 지금까지 두 분이 계셨는데, 치약님이 두번째세요.
그러므로 비록 큰 실망감에 거친 감정이시겠지만, 오류의 수정을 위해서는 조금만 더 차분히 글을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 관리자 2023.06.23 11:06
그리고 협회는 이 시장을 통해서 전혀 이익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협회가 이익을 보는 부분은 오로지 국가연구과제를 경쟁을 통해서 수주한 결과일 뿐, 홈페이지/세미나/유튜브/표준주택/인증/컨설팅 모두 금전적으로는 마이너스여요.

다만 이런 손실을 통해 얻는 자료와 지식 때문에 국가연구과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이니..  합산하면 마이너스는 아닌 셈입니다.
협회의 이익구조까지 설명을 드리는 것이 웃기긴 하나.. 그래도 비영리법인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이해시켜 드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협회는 심플하게, 이익집단의 모임입니다. 다만 이 모임 자체는 비영리이고요.

즉 개별 회원사는 이익을 내야 하는 회사입니다. 이 분들이 협회에 가입을 하는 것은 본인들의 이익추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고, 이는 다른 모든 협회가 같습니다.

다만 저희 협회의 특이점은...
협회 차원에서는...가입비만 내는 행위로는 가입이 되지 않는다는 점과 연회비를 잘 낸다고 회원자격이 그냥 유지되지 않는 다는 점이고,

회원사 측면에서는.. 거의 모든 회원사가 말과 행위에 있어서 협회 전체에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매우 조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실수는 있고, 지식이 부족하여 잘못된 표현을 사용할 수는 있어도 이 것이 의도된 바는 아닐 확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방임과 책임에 대해서는....

밖에서 보신 분들은 잘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수 많은 회원사가 "강퇴"조치로 사라지고 있고, 또한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희가 가진 문제는 이런 강퇴를 유발하는 일련의 사건을 미리 예방할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검열"인데.. 이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예비건축주에게 "협회 회원사라고 해서 무조건 믿지 말라. 믿을 것은 계약서와 문서이다."라고 이야기를 드리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이게 불안하면 협회 인증절차를 거치는 것이고요.

이 것은 세미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미나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미리 예행연습과 검열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사후평가이고, 치약님과의 대화가 이 사후평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꽤 스펙타클한 평가과정이긴 합니다만....
3 내집마렵다 2023.06.23 11:21
리자님의 현타에 위로를 드립니다…

치약님께 어제 못한 말씀 드리자면(진지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착공계 내셨으면 체력 비축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앞으로 몇 달간 많은 사건들로 인해 님께 필요한 정보를 검토하기도 힘겨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사냉방 도입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3488배 문제보다 다른 검토 사항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계약하신 설비팀과의 시공상세 조율 과정에서 뒷통수 뜨끈한 일도 있으실거 같구요.

부디 정신적 육체적 자원을 아끼시어 적절할때 파워 발휘하시고 성건하시길 빕니다..
G whamip 2023.06.23 11:55
오랜만에 에너지 넘치는 장면이 연출되네요. 제로에너지 주택을 위한 과다 에너지 현장이랄까요..ㅎ

저 또한 복사냉방을 최근에야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협회 세미나가 있기 전에 예비로 몇몇 분들과 세미나를 가졌었습니다. 거기에도 정대표님이 참석했고 약 3시간에 걸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미진한 부분이 남더군요.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큰 게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완전하게 이해하기 힘든 까막눈이기도 했고 정대표님의 해설이 와닿지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일반 주택에선 복사냉방하기 어렵고 기밀한 집에서만 가능하다는데, 패시브 주택을 원하는 분들도 소수인데, 복사냉방까지 하려면 더욱 힘들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여운으로 남는 건, 참으로 대단한 시도를 하는구나! 제대로 성공해서 건축주들이 항온항습한 주택에서 살 수 있기를, 나도 그런 곳에서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논의가 밑거름이 되어 돠욱 완벽한 완성에 이르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협회와 관리자님을 바라보는 저의 관점인데요, 협회가 오래 묵은 건축 관행을 바로잡아가려고 애쓰고 수많은 질문에 관심을 갖고 응답을 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늘 100% 정확한 해답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는 아니라고 봅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고, 주도적으로 변화를 용기 있게 외치는 단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거짓말을 눈감아줄 정도로 나쁜 단체는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2 GhoGho 2023.06.23 14:17
저 이 글 때문에 세미나 영상 두번 다시 봤습니다... 이거 혹시.. 조회수 올.. 아,,, 아닙니다;;;;

정대표님은 복사냉방을 에너지효율, 에너지절약 목적 보다는 쾌적함을 위한 시스템으로 설명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치약님은 에너지효율, 절약 쪽으로 포커스를 자꾸 든다는 생각을 유튜브영상 2번 보면서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간절하신거겠죠.

이만 줄이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위의 한 줄이고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여러번 언급하셔서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즐거운 금요일이니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 파란집연구소 2023.06.24 09:19
너무 무서워요..


바르고...고운말...평화..사랑..

감정적인 선을 타기보단..조금 더 차분하게 말씀하심이
홈피 취지에 맞는 더 이로운 토론의 장이 되지 않을까요..
복사냉방에 관심이 무한한 1인으로써..이러한 글은 흥미가있네요
G 치약 2023.06.24 16:26
패시브하우스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정성적 정의 by PHIKO
패시브건축물이란 자연열의 재이용, 차양을 이용한 일사차단 등의 수단을 통해, 최소한의 설비에 의존하면서도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신선한 공기를 알맞은 온도로 공급함으로써 재실자가 열적, 공기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건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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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적 정의 by PHI
패시브하우스란 직접적 난방설비의 도움없이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신선한 공기를 보조적 설비수단으로 조금 온도를 올리거나, 내림으로써 재실자가 열적, 공기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건물을 말한다.
 - 출처 : Passivhaus Institut  (의역 : phiko)


또한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정의가 추가되었다.
"에너지효율성, 쾌적함,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표준적 건물이며, 이 세가지 요소 중 한가지라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진정한 패시브하우스가 아니다."
 - 출처 : Passivhaus Institut  (의역 : phiko)


정량적 정의...................................


상기자료는 협회에서 십수년전 부터,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정의를 기술한 기술자료입니다.
먼저, 제 오류를 인정하겠습니다...  패시브하우스의 정의.... 정량적의미는  아니고요, 그저 정의에만 애타했던 저의 오류를 인정합니다.

그런 관계로 먼저...  협회장님, 이하 이 작은소란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협회관계자분께 사과드립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 수용합니다, 또...  보고싶은것만 보았다...  역시 수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소란의 방법으로, 언어폭력과 비아냥으로 일관한점..  한번더 사과드리겠습니다.
십수년, 오랜시간동안 건축문화에 개선에 공헌하시고, 기여해오신 협회의 많은분들께 , 사과드립니다.

랜선이웃들께 사과드리겠습니다...  이게 무슨소동이야?...라며 오셨다가 많은분들이 역시 불쾌함을 느끼셨네요.... 부적적할 어휘, 공격적이 댓글로 불편하게 했습니다. 불편하셨을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콜루님의 충고, 신범석님의 충고, 기술님의 충고 받아들여야...  또한 내집마렵다님의 현실적인 문제의 젊잖으신 충고... 수용하고 명심하겠습니다.

잡자재 정대표님께 사과드립니다. 랜선이웃분들, 협회...  모든분들이 제가 시비를 거는건 뭔가 정대표님의 제작품에 디스한다고 보십니다. 여전히 정대표님도 그렇게 여기시리라봅니다.
자세히보시면, 최조 시비를 걸고, 자료글을 게시함에서도, 모두가 저사람 왜저래?... 이셨지만... 저의 본뜻은 이 좋은제작품을 왜 이따구로 희미하게 포장하는냐....  데이터나 수치...  이런거에 목메 상대방에게 왜 가공된 정보를 제공하냐.... 모습을 세미나영상에서 확인하였기때문인데..... 여전히 이해들이 안가실 궤변으로 받아들이셔도 좋습니다.

정대표님의 제작품은 정말 훌륭합니다. 데이터니, 수치..  물론 중요합니다.. 허나 더나은, 더중요한, 인간의 욕망을...  쾌적한냉방... 을 해결해나가고 있으십니다. 아직은 대다수의 공조기술업체가 돈되는 대형건물의 복사냉난방만을 쫏을테...  랜선이웃분들 말씀대로... 고생고생 개고생하며, 주택에 적용코자 매진하셨죠...  협회 주임연구원으로 고생고생 연구과제를 떠안고, 시스템에어컨공조기기를 취급하시면서... 복사냉방을 연구했잖아요.... 패시브하우스가 요구하는 에너지효율과 경제성의 엄청난 압박에도... 상용화 하신겁니다.

저는 피코네 호스트인 정선생에게 홀딱 반하여, 패시브하우스 신축을 결심했더랍니다. 결국 자본상의 이유로 일반신축으로 선회하였지만....
주변을 둘러보세요... 정선생으로 인해 패시브하우스 신축을 결심한이가, 이미 건축한이가....얼머나 되는지를요.... 정선생님은 큰사업가로 승승장구 하실겁니다... 잡자재 자재와 장비를 쓰기위해 패시브하우스 신축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어갈테니까요..... 에메이징한 소설같지만...  분명 정선생의 돈키호테가 연상되는 순수한 열정에는 반드시 보답이 따라올겁니다......

정선생님은 이미 유명인사 입니다.
사업가와 유명인사의 선을 넘나들어야 하니, 정선생을 바라보는 수많은 눈들로 인해, 저같은 소인배들의 공격을 받기도 할터입니다....

여튼 정선생께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어찌 갚아드려야 할지는..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상처드린점 사과드립니다.

....  제가 벌린 작은소란이지만, 마무리 할 권리나, 능력?...  이런건 없다봅니다.
다수의 참여자의 재량이니, 저를 더 문책하심도 좋겠습니다.

여튼 짝사랑에 얽힌 분노는 여기서 그만 하도록하겠습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M 관리자 2023.06.24 17:14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어찌 보면 잡자재에게 이보다 더 큰 마케팅 효과도, 이 보다 더 좋은 마무리도 없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큰 긴장을 하게 해주신 점도 고맙습니다. 바탕으로 세밀히 노력하겠습니다.
G 극눈팅러 2023.06.26 09:21
협회와 협력사 대표는 문제될 부분이 없습니다.

이 글도 댓글도 세미나 영상도 글쓴이 블로그에 가서도 몇번씩 보고 다시보고 하고 나서 쓰는 댓글입니다.

협회나 협력사 대표나 혹여나 심리적인 위축이 0.0000001도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짜 댓글 썻다 지웟다 몇번씩 하다가 이렇게 남깁니다.

이 공간이 가치가 있는건 이런글에도 성심성의껏 노력해서 답변하는 모습이 있기 때문이죠.
M 관리자 2023.06.26 09:40
감사합니다.^^
2 얼렁뚱땅 2023.06.30 15:54
자료검색하다가 우연히 논쟁글을 보았는데 손가락이 근질거리네요..ㅎㅎ

치약님에게 쬐끔 아쉬운건......
기술적인 논쟁은 충분히 깊이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거기에 감정이 섞이면 본의가 왜곡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도 예비건축주입니다만...
들어도 보고 검색도 해보고 문의도 하고......최종결론을 내서 본인이 싫으면 그냥 선택하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이 워낙 가짜가 난무하니 분노가 치밀수도 있겠지만 그걸 일일이 검증하고 분노하면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부는 가짜에 속지 않기 위해서 하는거잖아요.

첨언으로 제가 패시브협회와 접촉하면서 느낀 점은.....
회장님은 상당히 차갑고 냉철한 분이지만 거짓을 알고도 그냥 지나가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냉철한 태도는 협회를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2 무언 2023.08.09 09:47
지식이 1도 없는 예비 건축주 입니다. 협회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모두 봤고 수시로 협회 홈페이지를 재미로 들어 옵니다.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댓글을 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만 매번 공짜를 누리고 있습니다.
협회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8.09 17:25
두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1 바림 2023.11.25 12:40
전열교환기를 찾아보던 중 뒤늦게 글을 보았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패시브협회를 알게 되었고
분당 아파트에 적용된 복사냉방 시스템은 모델도 경험하고 온 예비 건축주입니다
현재는 내년 초 신축 아파트에 들어갈 계획을 하고있구요

글 내용과 덧글들을 보면서 논쟁거리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복사냉방 시스템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용도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를 신뢰하는 예비 건축주들을 위해 소통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