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봄을 알리는 봄비가 내리는것같습니다.
저희 남부 지방은 이 비가 내리고 나면 벚꽃나무가 슬슬 봉우리가 솟아 날것같네요.
거두 절미하고
현제 외단열에 집중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조적 벽 / 옥상 슬라브 38년된 주택이구요
옥상 난간을 제거하여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높이로 샌드위치 판넬 지붕을 올리고 사진과같이 단열시공을
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빨간색 부분과 각관 인데.. 마감이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저부위가 크게 문제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추천하는 단열제도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30티 단열제를 2중으로 어긋나게 시공하는것과 70티 단열제 한번에 시공하는것
효율과 비용적인면에서 어떤게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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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으로 두가지 측면에서 안되는 방식인데요.
가. 평지붕 바닥에 철물 지지를 위한 앵커 고정은 장기적 누수를 유발하며, 이를 예방할 방법은 단열재 위에 매트를 치거나 경계석을 올리고, 그 곳에 고정을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금액적으로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 단열재 좌측의 물턱(지붕 끝 경계부분)을 어떻게 만들려고 하시는지 감은 없으나, 물의 양과 무게를 고려한 건전한 구성이 되려면 꽤 지난한 공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접근가능한 옥상이라면 법적으로 1.2미터 이상의 난간이 있어야 하므로.. 그렇게 접근을 하실지, 아니면 접근 가능하지 않도록 조치를 한다음, 난간(물턱)을 (일부 단열 결손을 감수하더라도) 시멘트 블럭이나 벽돌로 단단히 고정되는 형식이 좋습니다.
그래야 그 외부 쪽으로의 마감을 위한 각파이프 고정도 용이할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지붕의 단열은 압출법단열재 여야 하며, 두 겹이 권장됩니다.
또한 그려 주신 것에는 없지만, 단열재가 강풍에 날라가지 않기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