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전자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다루는 중간에 기기에 유리섬유와 중금속으로 이뤄진 부분이 있어 이로 인한 인체 피해를 우려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동안 유리 섬유를 단열재로 사용하면서도 항상 걱정되긴 했으나 유리섬유 입자의 크기가 호흡기 안으로는 흡입되지 않을 정도니 걱정 안해도 된다는 주장에 그나마 안심(?)하고 있었는데 방송 내용으로 봐서는 그 섬유의 크기는 잘게 부숴져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그라스울 인슐레이션을 사용함에 문제는 없을까요?
유리섬유는 따가움을 유발할 수는 있으나,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최근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이 가열되면서 같이 유리섬유가 묻어 간 듯 한데.. 최신 위키의 내용을 답변 대신 올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다. (번역은 개발새발이나, 전체적인 뜻이 왜곡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In the US, the National Toxicology Program ("NTP"), in June 2011, removed from its Report on Carcinogens all biosoluble glass wool used in home and building insulation and for non-insulation products.
미국국립독성프로그램은 2011년 6월 건물의 단열재로 사용되거나, 그렇지 않은 모든 생분해유리섬유를 발암물질에서 제외하였다.
출처 :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11),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National toxicology Program, Fact Sheet, "The Report on Carcinogens," June 2011>
California's Office of Environmental Health Hazard Assessment ("OEHHA"), in November 2011, published a modification to its Proposition 65 listing to include only "Glass wool fibers (inhalable and biopersistent)."
캘리포니아 업무시설의 환경적 건강위험평가위원회는 2011년 11월에 흡입 및 생체지속성에 관해 제안되는 65개 항목에 유리섬유를 포함하여 수정되었다.
출처 : <46-Z California Regulatory Notice Register, P.1878 (November 18, 2011).>
The U.S. NTP and California's OEHHA action means that a cancer warning label for biosoluble fiber glass home and building insulation is no longer required under Federal or California law. All fiber glass wools commonly used for thermal and acoustical insulation were reclassified by 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 in October 2001 as Not Classifiable as to carcinogenicity to humans (Group 3).[3]
위의 U.S. NTP 와 California's OEHHA 의 조치가 갖는 의미는 주거와 사무실에 사용되는 유리섬유가 더이상 연방정부나 캘리포니아 법에 의해 발암물질로써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또한 단열재 및 흡음재로 사용되는 모든 유리섬유는 국제암연구위원회로 부터 2001년에 발암물질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수정되었다.
출처 : <IARC Press Release, 24 October 2001>
Fiberglass will irritate the eyes, skin, and the respiratory system. Potential symptoms include irritation of eyes, skin, nose, throat, dyspnea (breathing difficulty); sore throat, hoarseness and cough.[4]
유리섬유는 눈과 피부, 그리고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이로 인한 잠재적 증상은 눈의 자극, 피부 등의 자극, 그리고 호흡곤란, 기침 등이다.
출처 : <Labor, United States Department of (2005),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dministration, Chemical Sampling Information, CAS Registry Number: 65997-17-3 (Fibrous Glass).>
Scientific evidence demonstrates that fiber glass is safe to manufacture, install and use when recommended work practices are followed to reduce temporary mechanical irritation.[5]
과학적 증거는 유리섬유를 설치하거나 제조할 때 자극을 줄이기 위해 권장되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출처 : < North American Insulation Manufacturers Association ("NAIMA"), Insulation Facts #62 "Health and Safety Facts for Fiber Glass", Pub. No. N040, May 2012.>
Fiberglass is resistant to mold but growth can occur if fiberglass becomes wet and contaminated with organic material. Fiberglass insulation that has become wet should be inspected for evidence of residual moisture and contamination. Contaminated fiberglass insulation should be promptly removed.[6]
유리섬유는 수분에 젖거나 유기물질로 오염되지 않는다면, 곰팡이가 자라기 어렵다. 유리섬유단열재가 젖은 경우는 잔류 수분 및 오염되었는지가 검사되어야 한다. 이러한 유리섬유단열재는 발견 즉시 제거되어야 한다.
출처 : <Owens Corning (2007), Fiberglass Thermal Batt, Product Data Sheet, retrieved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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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의 유리섬유는 호흡기로 들어 갈 수 있으나, 그 특성상 인체 속에서 생분해될 수 있습니다. (극미량이기 때문에)
그러나, 아마도 전자담배 필터의 유리섬유를 한꺼번에 호흡기로 넣는다면 인체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이의 유해성을 우려하여, 필터를 천연솜 등으로 자작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유리섬유 시공 당일 정도는 목 안이 칼칼하여 항상 찜찜했었는데 ㅎㅎ
분해 된다하니 이제 저녁에 술 한잔 거나하게 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구글에서 biosoluble glasswool 이라고 찾아 보시면 되실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