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국내에 있는 수성연질폼 모든 회사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투습이 된다는 답변만 있고, 투습저항계수를 밝힌 회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목조주택에 수성연질폼을 사용해도 되는지 조차 확신이 없습니다.
또한 투습의 정도가 목조주택에 사용되기 무방하여도 문의하신 100mm 외단열을 하지대없이 작업하실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성연질폼의 열전도율이 약 0.036정도라고 할 때, 외단열을 약 180mm 이상하시면 이론상 가능합니다.
100mm는 안되고, 180mm는 되는 이유는, 180일 경우 확실한 외단열로 시공되어서 단열재와 골조사이의 온도가 결로온도까지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100mm는 애매한 수치입니다.
만약 100mm를 사용해야 한다면 OSB보다는 투습성능이 월등히 좋은 ESB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단열재와 골조사이에 결로가 생기더라도 실내로 다시 배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성연질폼의 투습성능을 모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불행하게도 그 어떤 답변도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 수성연질폼은 구조재와 강하게 밀착되어 구조재와 단열재 사이에 공간이 생길 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그래도 그 사이에서 결로가 가능한지요? (구조재에 접착제나 도료를 칠할 경우 구조재와 접착제 및 도료 사이에서 결로가 가능한지요?)
2. 수성연질폼의 sd 값의 데이터는 알 수 없으나, 흡수량은 1.6g/100cm2으로 비드법 4호판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비드법4호판과 비슷한 sd값이 아닐까 예상되는데요..
만약, 비드법 4호판과 sd값이 비슷하고, 구조재와 공기층 없이 강하게 밀착된다고 감안하더라도 구조재가 결로에 의해 내구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지요?(외단열보드를 공기층 없이 밀착 시공할 경우)
일단, 첫번째...(우리나라 시장이 너무 이분법적이라서... 가능하다고 답변할 경우 시장의 흐름을 예측키 어려워 비교적 단순하게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일단, 정해진 함수율이 현장에서 지켜진다는 전제하에... 말씀하신 것처럼 결로의 위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목조주택의 골조를 하우스랩이 없는 상태에서 비를 맞추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므로, 함수율이 어긋나 있는 골조에 투습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단열재로 빈틈없이 충진될 경우, 내부에서 썩는 문제가 발생될 것을 우려한 것입니다.
두번째는 잘 아시다시피 목조주택은 보여주신 부분과 같은 부위이외에도 창호의 상/하인방, 서까래 주변 등.. 단열재로 충진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그 부분에는 습기가 들어갈 수 밖에 없고, 만약 과도한 습기가 들어가서 구조체에 침투될 경우 수성연질폼 쪽으로는 빠져나갈 수 없기 때문에 들어온 곳으로 다시 나가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그게 쉽지 않습니다. 겨절별로 그 터닝포인트가 일정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리를 하자면, 수성연질폼의 충진 신뢰도를 떠나서 실내 방습층은 필요하며, 전제조건은 목조의 함수율 조건을 만드시 충족해야 사용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외단열로 시공될 경우 내부의 수성연질폼은 138mm(2x6공법)이고, 외부의 비슷한 열전도율을 가지고 있는 단열재의 두께가 100mm 일때 결국 양쪽 모두 투습이 원할하지 못한 자재 속에 OSB가 끼게 되므로 단열재를 아주 천천히 투과한 습기(최악의 경우 누수)가 OSB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레인스크린없이 시공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국내에 있는 수성연질폼 모든 회사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투습이 된다는 답변만 있고, 투습저항계수를 밝힌 회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목조주택에 수성연질폼을 사용해도 되는지 조차 확신이 없습니다.
또한 투습의 정도가 목조주택에 사용되기 무방하여도 문의하신 100mm 외단열을 하지대없이 작업하실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성연질폼의 열전도율이 약 0.036정도라고 할 때, 외단열을 약 180mm 이상하시면 이론상 가능합니다.
100mm는 안되고, 180mm는 되는 이유는, 180일 경우 확실한 외단열로 시공되어서 단열재와 골조사이의 온도가 결로온도까지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100mm는 애매한 수치입니다.
만약 100mm를 사용해야 한다면 OSB보다는 투습성능이 월등히 좋은 ESB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단열재와 골조사이에 결로가 생기더라도 실내로 다시 배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성연질폼의 투습성능을 모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불행하게도 그 어떤 답변도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1. 수성연질폼은 구조재와 강하게 밀착되어 구조재와 단열재 사이에 공간이 생길 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그래도 그 사이에서 결로가 가능한지요? (구조재에 접착제나 도료를 칠할 경우 구조재와 접착제 및 도료 사이에서 결로가 가능한지요?)
2. 수성연질폼의 sd 값의 데이터는 알 수 없으나, 흡수량은 1.6g/100cm2으로 비드법 4호판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비드법4호판과 비슷한 sd값이 아닐까 예상되는데요..
만약, 비드법 4호판과 sd값이 비슷하고, 구조재와 공기층 없이 강하게 밀착된다고 감안하더라도 구조재가 결로에 의해 내구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지요?(외단열보드를 공기층 없이 밀착 시공할 경우)
일단, 첫번째...(우리나라 시장이 너무 이분법적이라서... 가능하다고 답변할 경우 시장의 흐름을 예측키 어려워 비교적 단순하게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일단, 정해진 함수율이 현장에서 지켜진다는 전제하에... 말씀하신 것처럼 결로의 위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목조주택의 골조를 하우스랩이 없는 상태에서 비를 맞추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므로, 함수율이 어긋나 있는 골조에 투습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단열재로 빈틈없이 충진될 경우, 내부에서 썩는 문제가 발생될 것을 우려한 것입니다.
두번째는 잘 아시다시피 목조주택은 보여주신 부분과 같은 부위이외에도 창호의 상/하인방, 서까래 주변 등.. 단열재로 충진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그 부분에는 습기가 들어갈 수 밖에 없고, 만약 과도한 습기가 들어가서 구조체에 침투될 경우 수성연질폼 쪽으로는 빠져나갈 수 없기 때문에 들어온 곳으로 다시 나가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그게 쉽지 않습니다. 겨절별로 그 터닝포인트가 일정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리를 하자면, 수성연질폼의 충진 신뢰도를 떠나서 실내 방습층은 필요하며, 전제조건은 목조의 함수율 조건을 만드시 충족해야 사용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외단열로 시공될 경우 내부의 수성연질폼은 138mm(2x6공법)이고, 외부의 비슷한 열전도율을 가지고 있는 단열재의 두께가 100mm 일때 결국 양쪽 모두 투습이 원할하지 못한 자재 속에 OSB가 끼게 되므로 단열재를 아주 천천히 투과한 습기(최악의 경우 누수)가 OSB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레인스크린없이 시공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질문에 공부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