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극성인 계절에 AS 문제 때문에 정상적으로 환기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용자들께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만이라도 자가 수리를 통해서 임시로 셀파 폐열회수 환기장치를 사용하기 위한 방법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연말에 셀파 폐열회수환기장치 고장과 AS 대응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폐열회수환기장치는 매우 단순한 기계 장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제조사의 고비용 AS 대신에 셀프 서비스를 시도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열교환소자 로터와 모터 축 연결 부위라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분해합니다.
기밀 문제로 오염이 심한 열교환소자도 청소를 위해 분해했습니다. 분해한 모터와 기어의 모습입니다.
분해하고 장치를 살펴보다가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작년에 문제가 있던 VOC 센서를 CO2 센서로 교체하고 서비스 기사가 환기장치 속에 스크류 드라이버를 내부에 두고 갔네요.
막상 분해를 해보니 열교환소자 로터와 모터 기어를 연결하는 금속핀이 부러져서 로터가 돌지 않고 쇠가 긁히는 소리가 나고 있었네요.
부러진 핀입니다.
제조사에 교체용 핀을 요구할까 생각했지만 1년만에 부러지는 저런 재료를 사용하느니 1년만 더 쓸 생각으로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머리핀을 찾아서 로터와 모터 기어를 연결합니다..
이제 열교환로터가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제품 하자와 보수에 대한 소비자의 요청을 간과하는 업체에게서 리콜을 바라는 것은 요원하게 느껴집니다.
이 문제로 인해 그동안 무관심했던 부분을 고민하고 고장 시기를 추측컨데, 올 겨울 작년보다 난방비가 증가하였는데 아마도 겨울시작 전부터 작동을 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난방비가 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저와 홈빌더님과 같이 더 이상 고장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여 2차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셀파측은 14-15년 구매고객에게 연락하여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
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한 셀파측의 A/S정책을 확립해야 하며 비용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무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공지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셀파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되면 셧다운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A/S팀장이 와서 설치하며 미세먼지가 100% 걸러진다고 장담하며 기계교체하며 배기와 흡기쪽에 미세먼지측정 기계를대며 보여주는지 미세먼지 숫자가 0으로 안나오니 당황하더군요^^ 어이없었지만 일단 날버레 안나오게부터 설치를 해봐라 하여 설치 하고 철수 하였습니다. 날벌레가 나오는데 미세먼지는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아님 미세먼지가 더 큰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