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여기저기 많은 자료를 보고 있으나, 과연 언제쯤 다른 분들처럼 전문적이 될지 막막합니다만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전원주택 잡지에 소개 되었던 자재관련해서 이 자재가 관련 효과가 있을지 다른 문제점들은 없을지 여쭈려고 합니다.
열전도율이 높은 판을 엑셀관 위에 깔아서 구석구석까지 열이 전달되는 그런 특징을 가진 제품입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50제곱미터의 자재비가 약 40~45만원선인데요 이게 과연 경제적일까요? 차라리 방통치기 전에 단열재를 보강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2. 첨부된 시험성적서처럼 효율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기타 질문으로는
3. 금일 표준주택란에는 게재되지 않았는데 40평짜리 표준주택 모델이 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요?
4. 만약 표준주택으로 실시설계를 받고, 실시설계도면대로 일반건축 업자가 시공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면 어떠부분에서 어떠한 이유로 차이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
이제 곧 가을이네요. 어제 온가족이 모였는데 10평정도 공간에서 11명이 복작거리는 모습을 보니 빨리 집을 지어 부모님을 모셔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목조주택은 참 디테일을 요하는것같습니다. 다른 공법에 비해 시공자간의 실력편차도 크고 세부적인 디테일도 차이가 많이 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로 광장님께서 표준주택에 이 제품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말저녁이 다 지나가 버렸네요. 다음주만 버티면 최대 10일의 휴가입니다. 화이팅 하시기 바라면 항상 마음속에 감사함과 죄송함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양평에서 올립니다.^^
글의 느낌이... 케잌의 종류와 모양, 크기, 누가 먹을지도 정하지 않았는데, 테두리에 두를 문양을 고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중요한 것 부터 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질문은 방통 전에 도면, 현장사진과 함께 올려 주시면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안에 표준주택의 디테일까지를 포함한 모든 도면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개되면 아시겠지만, 같은 성능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가 시공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저희 협회 사공사도 처음 하는 표준주택에서는 항상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그 손해액의 차이도 제법 있구요. 하물며 교육조차 받지 않은 시공사가 하는 것은 ....
하지만 어차피 공개될 도면이므로, 지금 드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동네 시공사가 어느 부분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는 한번 해보시면 그 셀 수도 없는 리스트를 작성하실 수 있게 될 것이며, 지금 그 것을 적어 드리는 것은 그냥 전체 공정을 다 적어 드리는 것과 같기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공자간의 실력 편차와 세부적인 디테일 차이가 나는 것 역시 공법과 상관없이 모두 다 같습니다. 이 것 역시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보겠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송한 마음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희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