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런 부가적 제품이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조금은 슬픕니다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 바깥쪽 창호 모두를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기는 하나, 한 쪽을 선택한다면 역시 말씀하신 대로 바깥쪽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수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모든 마찰소재는 점차 그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더 안좋아지기는 하겠죠..
하지만 계산을 해보면.. "기밀제품 설치 전에는 괜찮은 공기질이 .. 설치 후에 안좋아진다"는 표현보다는... "설치 전에도 좋지 않은 공기질이.. 설치 후에 더 좋지 않아 졌다"가 맞는 표현이겠구요..
다만 여기서, "더 좋지 않아졌다"를 양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큼 더 안좋아졌냐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잠깐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평균 기밀성능은 여러 논문에 나와 있듯이 약 3~5회/h@50Pa 정도입니다. 편의상 4회로 규정하겠습니다.
이를 평상시 누기량으로 변경하면, 4/20 = 0.2회/h@normal 이 됩니다.
국내 논문에 창호만의 누기량이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특별히 연구된 바는 없습니다만.. 기밀성능 5등급창이 5㎥/㎡@10Pa 이니까, 이정도면 글쓰신 분이 이야기하는 "별도의 자재가 필요한" 창문으로 규정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파트 창문의 크기를 모두 합치면 (평수마다 다릅니다만...) 약 30㎡ 이라고 한다면...
창을 통한 누기량은 30*5/4=37.5㎥/h@normal 정도입니다.
30평의 바닥면적이 약 90㎡ 이므로, 체적은 90x2.5=225㎥ 이므로, 창을 통한 누기량은
37.5/225 = 0.17회/h@normal 정도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밀제품을 사용하면 기밀성능5등급제품이 기밀성능2등급정도로 올라간다고 볼 수 있으므로, 같은 방법으로 계산을 하면..
창을 통한 누기량 : 2㎥/㎡@10Pa x 30 / 4 = 15㎥/h@normal 누기횟수 : 15/225 = 0.07회/h@normal 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밀제품을 달기 전과 후의 누기량차이는
0.17회-0.07회 = 0.1회/h@normal 입니다.
즉, 결과적으로 실내공기질을 논하기에는 그 차이가 너무 미비합니다.
개전 전의 누기량이 0.2회/h 인데, 개선 후가 0.1회/h 가 되니까요... 즉 개선 전이나, 개선 후나 모두 환기장치를 달거나, 적극적 환기를 해야만 실내공기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이런 부가적 제품이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조금은 슬픕니다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 바깥쪽 창호 모두를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기는 하나, 한 쪽을 선택한다면 역시 말씀하신 대로 바깥쪽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수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모든 마찰소재는 점차 그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계산을 해보면.. "기밀제품 설치 전에는 괜찮은 공기질이 .. 설치 후에 안좋아진다"는 표현보다는... "설치 전에도 좋지 않은 공기질이.. 설치 후에 더 좋지 않아 졌다"가 맞는 표현이겠구요..
다만 여기서, "더 좋지 않아졌다"를 양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큼 더 안좋아졌냐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잠깐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평균 기밀성능은 여러 논문에 나와 있듯이 약 3~5회/h@50Pa 정도입니다. 편의상 4회로 규정하겠습니다.
이를 평상시 누기량으로 변경하면, 4/20 = 0.2회/h@normal 이 됩니다.
국내 논문에 창호만의 누기량이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특별히 연구된 바는 없습니다만.. 기밀성능 5등급창이 5㎥/㎡@10Pa 이니까, 이정도면 글쓰신 분이 이야기하는 "별도의 자재가 필요한" 창문으로 규정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파트 창문의 크기를 모두 합치면 (평수마다 다릅니다만...) 약 30㎡ 이라고 한다면...
창을 통한 누기량은 30*5/4=37.5㎥/h@normal 정도입니다.
30평의 바닥면적이 약 90㎡ 이므로, 체적은 90x2.5=225㎥ 이므로, 창을 통한 누기량은
37.5/225 = 0.17회/h@normal 정도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밀제품을 사용하면 기밀성능5등급제품이 기밀성능2등급정도로 올라간다고 볼 수 있으므로, 같은 방법으로 계산을 하면..
창을 통한 누기량 : 2㎥/㎡@10Pa x 30 / 4 = 15㎥/h@normal
누기횟수 : 15/225 = 0.07회/h@normal
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밀제품을 달기 전과 후의 누기량차이는
0.17회-0.07회 = 0.1회/h@normal 입니다.
즉, 결과적으로 실내공기질을 논하기에는 그 차이가 너무 미비합니다.
개전 전의 누기량이 0.2회/h 인데, 개선 후가 0.1회/h 가 되니까요... 즉 개선 전이나, 개선 후나 모두 환기장치를 달거나, 적극적 환기를 해야만 실내공기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성경구약 레위기 14장, 33-57 집의 정결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밀하지 않은 건물에도 많은 곰팡이가 핀다는 역사적 증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