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총 두께가 마감된 벽과 창호벽까지 합하면 350~400mm정도 되요
근데도 집이 추운 이유는 뭔가요?
그래서 단열재150~200T를 붙이려고합니다.
그러면 외벽 총 두께가 최대 600mm정도로 너무 두꺼워질것같습니다. 정상적인가요?
단열재를 더 붙이는것보다 창호와 창틀만 바꿔도 개선될까요?
집은 지어진지 오래되어서(30년) 외벽에는 단열재가 들어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부벽에는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있습니다
집은 벽돌조입니다
창호만 바꿔도 될지, 아니면 창호+외단열을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외벽 마감재는 무엇인가요?
벽두께가 350~400mm인데도 춥고, 곰팡이가 생겨서 어떻게 해야되나 싶습니다
일단은 창문만 교체하는 것을 권합니다.
현재 창문이 알루미늄 창이라서 워낙 열손실이 클꺼여요.
창을 바꿀 때, 창틀에 가려져 있는 벽면의 상태를 보실 수 있으실 꺼여요. 그 때 사진을 찍어 두시면 추후에 벽면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방향이 정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공정이 워낙 달라서, 한꺼번에 하나, 창과 벽을 나누어 하나, 공사비는 거의 비슷한 것도 이유가 되구요.
더구나 전체를 모두 외단열로 하기에는...... 벽돌을 다 헐고 하실정도로 건물의 구조가 장수명이라면 해볼만 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리 못하시더라구요... 비용때문에....
그래서 차선책으로 창호만 바꾸는것이 좋겠다고 관리자님이 의견 주신것 같습니다.
30년전의 AL 창호는 단열성, 기밀성이 어마무시하게 떨어지니, PVC창호로 바꿔 기밀성이라도 좀 개선시키면 현재보다는 좀 더 나아질것 같습니다.
'결로'는 결로방지 수준의 내단열이라도 하시는게 현실적인 개선책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제가 77년부터 현장에 있었는 데 공간쌓기하고, 단열재가 있다면은 지금처럼 테이핑하고 잘 밀착을 하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단지 단열재만 있어 단열이 밀착이 안되어 결국은 단열이 거의 안되는 수준이지요.
단열이 안되니 내벽에 대부분 노점이하의 온도로 결로가 발생하고 곰팡이가 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보완 가능한 방법에 따라 내부나 외부로 새로히 단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창호 기밀도 대부분 부실하니 창호틈새로 온기유출에 의해 손실되는 난방에너지 손실도 대단하지요.
따라서 창호도 단열창으로 교체하여야 되겠지요.
일단 저는 기본 벽두께가 350~400미리 정도로 두껍기 때문에 저기에 추가로 단열재200미리를 붙이면 벽두께가 너무 두꺼워져 문제가 생기거나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창호는 주방만 알류미늄이고, 나머지는 PVC이중창호입니다.
곰팡이가 발생한곳은 첨부와 같으며, 집 내부 전체에는 5~10T 정도되는 스트리폼을 벽지 위에 그대로 붙여놨던데, 일부 방 한곳에만 저렇게 곰팡이가 있습니다.(PVC이중창 있는방)
그리고 각 면마다 벽두께 편차가 심합니다. 건물 전면부 벽은 400mm, 측면부 벽은 350mm, 후면부 베란다 겸 현관은 벽두께가 100m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창호는 독일식 삼중유리 예정입니다
곰팡이는 생기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열손실이 없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즉, 겨울철 추위가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곰팡이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외단열을 할 예산이 되시면, 하시되 200mm 두께까지는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100mm 정도만 하시고, 대신 단열재가 빠진 부분이 없도록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하시어요.
1번 위치에 창호를 넣으려고하니, 마감외벽은 빗물이 흐를수있게 미미하게 경사가 되어있더라구요
미미한 경사 때문에 창틀이 고정이 안 되거나 틈이 생길것 같아서요
외단열100T를 하기 위해서 비계설비+마감 등 기타 비용이 많이 들어서
비용면에서 생각하면 100T 내단열도 고민해봐야겠네요
독일식 창호의 공급회사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협회 교육을 받은 곳이라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창호 전면 하단부의 마감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67
내단열은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