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가 투습성이 높으면 단열효과가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그라스울이나 미네랄울은 투습성이 높아서 습기에 취약하고
아이소핑크나 스티로폴 단열재는 투습성이 낮아 습기에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카이텍이라는 단열재는 투습성이 높은데 왜 고투습자재로 인증받아서 좋은거라고 하는건가요?? 그런데 스카이텍이 방수성은 좋다고 하더라고요
단열재의 구성재료에따라 달라지는건가요???
대학교에서 배웠을때도 투습성이 높으면 습기에 취약해서 단열효과가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투습성이 높다는 의미는 (꼭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젖었을 때 증발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습기의 이동을 고려하고, 특유의 구조방식으로 목구조에서는 투습성능이 높은 글라스울이나, 미네랄울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습기가 많어거나, 습기의 이동을 고려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그 반대의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구요.
스카이텍은 "투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열반사단열재"입니다.
그러면서 "방수"의 기능을 같이 가집니다. 다만, 이 때의 "방수"는 보통 목구조에 사용되는 외벽용 "투습방수지" 정도의 성능이며, "방수 전용자재"와 비교될 수는 없습니다.
즉, 스카이텍은 "투습방수지"의 기능을 가집니다.
"고투습자재로 인증받아서 좋은거"라는 의미는 "목구조에 사용될 수 있다"라는 글에 양념을 많이 탄 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제품의 선전이 그러하듯이....
그러므로, "열전도율"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아무 개념이 없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질문에 집중하면, "복사열을 반사시켜서 그 성능이라는 의미"입니다.
정확한 단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