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추위 유념하시고... 따듯하게 올해 겨울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빠르고 정확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RC구조이며, 본동과 부속동이 서로 붙어있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본동은 패시브급으로 단열을 할 예정이고, 부속동은 본동보다는 약하게 단열을 하려고 합니다.
(부속동은 살림집이 아니기 때문에 단열을 패시브급으로 두껍게 할 필요가 없읍니다)
본동 골조를 세우고 외단열을 한 뒤에 부속동을 본동에 연결 시공하여야 하는데
그때 본동에 해놓은 외단열을 해치지 않으면서, 부속동을 본동과 연결시킬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부속동을 만들기 위해 외단열한 벽에 타설을 하면 본동 단열재가 상하지 않을런지요?...
본동을 RC로 하고 부속동을 목조로 하여 붙이는 방법도 생각해봅니다..^^
현명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부속동과 본동이 어떤 모양으로 만나는지에 대한 도면이 있어야 정확한 답변이 되기에, 우선은 원론적 답변만 드림을 미리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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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중단열노출콘크리트를 만들 때와 같은 방법으로 폼타이 서포트를 이용해서 단열재를 중간에 넣고 넣고, 양쪽 구조체를 일체타설하는 방법
2. 지하층 공사를 하듯이.. 본체를 만들어 놓은 다음.. 본체에 단열재를 붙이고, 그 단열재와 본체벽을 한 쪽으로 거푸집처럼 이용해서 부속동의 벽체를 타설하는 방법
이 방법은 타설압을 받아 내기 위해, 부속동 거푸집의 지지에 신경써야 하지만, 위의 방법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만나는 형태를 알아야 한다는 의미는.. 물처리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속동과의 연결부위는 항상 물에 취약한 위치거든요.
본동은 패시브이며 콘크리트 외단열 구조이고 부속동은 비패시브이며 목구조입니다. (원래는 부속동까지 RC였으나, 일체타설을 부모님께서 기피하시기 때문에 차라리 부속동을 목조로 하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속동을 목조로 바꾸는 이 방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본동의 외단열재가 손상되지 않으면서 목조로 된 비패시브인 부속동을 본동에 붙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본동의 외단열재와 부속동의 목재가 붙는 면 사이에 투습방습지라든가, 방수지라든가 어떤 것이 추가가 되어야 할까요?
도면은 비밀글로 첨부드려도 괜찮으신지 여쭙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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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동을 목구조로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콘크리트 구조의 부속동보다 공사의 난이도, 열교 감소 측면에서는 유리합니다.
다만 시공 현장 소장이 콘크리트 구조와 목구조 둘 다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답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비밀글로 올렸는데.. 그림으로 그려 질문드립니다. 착공까지의 시간이 얼마 없고 절박한 상황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동은 rc구조의 패시브집이고 부속동은 목조구조의 비패시브집입니다.
외관에서 보았을 때는 본동과 부속동이 붙어있습니다. 외부는 벽돌타일로 마감합니다.
두 개의 건물이 나눠져 있는 게 아니라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게 연결되어 보이게 설계했습니다.
본동을 짓고 본동 외단열을 한뒤에 부속동을 목조로 지으려고 하는데 목조로 부속동을 지을 시 본동의 외단열한 부분이 훼손될 수 있어 살짝 떨어트려 부속동을 지으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본동과 부속동은 실제로 떨어져있고 외부 마감은 벽돌타일로 덮을 것인데, 그렇다면 사진에 표시한 파란색 부분(본동과 부속동이 떨어져있는부분)이 장기간 동안 바람이 통하지 못하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또한 저곳에 곰팡이나 결로가 생겨 본동의 외단열한 부분이 훼손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부속동의 지붕은 본동과 연결되어 있어 그 사이로 빗물이 침투될 수는 없겠지만 장기간 본동과 부속동이 떨어져있는상태로, 즉 사방이 막힌 공간으로 오랜시간 유지되게 된다면 그 공간안에 곰팡이가 생기고 결로가 생겨 외단열이 결국 훼손되지 않을까요?
이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면 본동과 부속동을 떨어트리지말고 아예 붙이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아예 붙인다면 본동의 외단열과 부속동의 목조 구조체사이에 어떤것들이 들어가면 좋을지도 궁금합니다(예를들면 투습방습지나 방수지가 추가로 들어가야할까요?)
그리고 붙인다면 본동의 외단열한부분이 손상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많았는데 절박한 심정이라... 감사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요인이 뭔지 잘 모르겠으나,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가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평생 살 수도 있는 집이기 때문에...지나고 생각해봤을 때 후회가 없으려면 여유를 가지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아래 질문글의 댓글에 있는 것과 거의 유사한데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4508
목구조의 방수시트가 콘크리트구조의 단열재를 관통하여 고정되는 방식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