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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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인보드를 단열제에 작업을하려하는데요 오돌부분 튀어나온부분에 부직포 붙은 알체형입니다 그럼 부직포가붙은면을 단열제에 붙여야하는건가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29538&sfl=wr_subject&stx=드레인&sop=and
댓글 중간부분에 돌출 부분이 단열재 쪽으로 향하라고
답변 주셨는데
어떤게 맞는건가요?
부직포가 붙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돌기(부직포)면이 단열재 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토목에서 옹벽에 드레인보드를 붙이는 이유는....
옹벽은 설계시 수압을 고려하지 않는데요(경제적인 이유)
벽체 뒤쪽 흙속의 지하수위를 빠르게 배수시켜 수압이 작용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돌기가 흙쪽으로 설치되어야하고 돌기틈새의 공극을 유지하기위해 부직포를 설치합니다
부직포가 붙어있는 일체형 드레인보드는 부직포가 돌기있는 면에 붙어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부직포(돌기)가 있는 면이 흙쪽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요
관리자님이 다시한번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건축은 수압 보다는 단열재 속에 물이 침투되지 않도록 (단열재 쪽의 물을 빼기 위한) 용도라서요. 돌기가 단열재 쪽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배수판의 평평한 면과 단열재가 붙어 있으면 표면장력으로 인해 물이 장기적으로 붙어 있게 되고, 압출법단열재가 흡수율이 거의 없어도, 극히 장기적으로 물과 직접 닿아서는 좋지 않아서요..
그렇다면 드레인보드의 원래 목적이 아닌 접촉면을 최소화 하기위한 역할이네요
만약, 관리자님이 말씀하신 의도대로라면 부직포가 일체화된 드레인보드를 사용하면 안될 듯합니다
부직포가 지중에서 쉽게 마르지 않을 것 같아서요...단열재와 붙어 있다면 원래 의도와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붙어 있는 것이 워낙 흔하다 보니.. ㅠㅠ
안 붙어 있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붙어 있는 것 까지를 허용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보니..
유럽처럼 건축분야에서 드레인보드를 많이 사용하면 제품이 많을텐데.. 아직까지는 토목 쪽에서 대부분의 물량이 처리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