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기초의 단열]에 있어서 같은 방식으로 ALC건축물에 대한 내용도 볼 수 있는 자료가 혹시 있는지요?
ALC건축(주거용)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던데 외벽을 300T를 사용하면 구조와 단열에 문제 없다고들 하더군요.
ALC건축물의 기초 시공 시 목조 건축물 기준으로 하면 된다는 시공자의 주장이 있었습니다.
ALC가 친환경인지는 몰라도 무해한 구조재라고 하여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ALC외벽에 추가로 단열시공을 안한다면 기초에 시공한 단열재와 만나는 경계선 마무리가 가늠되지 않네요. 기초 단열재 마감선에 ALC벽체 마감선을 맞춰야 한다면 벽체 무게 중심선이 밖으로 그만큼 나가게 되고 기초 콘크리트 옹벽에 맞추자니 기초 단열재가 벽체보다 튀어나와 어정쩡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기초를 떠나서 ALC 열전도율이 약 0.128W/mk 라고 한다면, 300mm 벽체로써 열관류율은 0.427W/㎡k 이니, 중부지방 기준인 0.36 W/㎡k 에 미달이 됩니다.
만약 ALC 만으로 단열기준이 나오려 한다면 약 360mm 가 되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ALC 외부에 단열재를 덧대어야 하며, 이 경우 열반사단열재 특징 글에 적었듯이 투습이 잘되는 ALC의 특성상 열반사단열재는 불가합니다.
투습성능을 고려하면 외부에 50mm 정도의 EPS 단열재를 덧대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열관류율이 0.262W/㎡k 가 나오므로 중부지방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더 얇게 덧대어도 된다는 이야기이지만, EPS가 너무 얇아 지면 시공시 부서지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너무 얇게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두껍게 하는 것도 투습성능이 떨어지므로 안좋구요..
50mm 를 댄다고 보면 기초측면에도 같은 두께의 단열재를 댈 수 있다는 이야기이므로 말씀하신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ALC의 경우 미장을 반드시 하셔야 기밀성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할 때마다 속 시원히 해결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관류율을 충족하는가를 가늠하기엔 편차가 너무 크네요.
비중 역시 2~3가지 이상인 것 같구요.(0.45~0.75)
중부지방 기준의 열관류율 0.36W/㎡k 에 충족되려면 30cm의 alc 자재가 열전도율 0.108 이하인 것을 찾아야한다는 결론이네요.
출고 시 완전 건조 상태가 아니기에 그 수치에 대한 신빙성 또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시공은 함습을 되므로 측정치의 열전도율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위를 주의하셔댜 합니다. 대게 우리나라 사이트의 열전도율은 kcal/mh℃ 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W로 환산하면 숫자가 더 커집니다. (/0.86)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잘하면 ALC+외단열로 패시브하우스 수치까지 도달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외벽인데도 투습 성능이 없을 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보네요?
그러나 ALC의 정확한 투습계수를 모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두께가 되어야 안정적인지는 판단할 수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