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제가 알기로 쭈꾸미는 욕실 바닥에 경사를 주어 그위에 오는 타일 또한
쭈꾸미를 따라 경사를 이루어 물의 흐름을 배수구로 유도하는 역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욕실 바닥이 구조체 바닥보다 더 낮추어지는 슬라브다운을 필요로 하고요
슬라브를 방수하고 그위에 쭈꾸미를 잡고 그 위에 타일을 붙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요즘보면 쭈꾸미는 그냥 형식적으로 습관처럼 경사를 안주고 깔아 놓고
겨우 배수구 가까이만 약간의 경사를 주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하여 제가 콘크리트주택을 계획하며 다음과 같이 하려합니다
-욕실전체 슬라브 바닥 및 벽체를 일정 높이까지 도막/시트방수후 타일
-욕실을 변기와 세면대가 앉는 자리는 건식공간으로 슬라브다운없이 진행
-욕조/샤워 공간은 물의 흐름을 막기 위한 슬라브 다운 및 배수구설치 후 타일
(확실한 경사를 주도록 소량의 모래사용)
-욕조/샤워 공간은 칸막이/샤워커튼 설치
이렇게도 가능할까요?
이중배수 없이도 될것 같은데요
머리로만 상상하는 것이라 죄송합니다
좋은 말씀 기다립니다
-----> 이 경우도 바닥골조 평활이 필요할 것이고, 필요없다 하더라도 시트방수두께와 타일두께가 있으므로 슬라브 다운은 약간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 1기 신도시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욕실 두개 중 하나의 타일바닥높이가 거실 바닥높이와 같아요. 물론 해당 욕실의 욕조를 제외한 세면대와 변기 사용은 슬리퍼도 없이 건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턱두 없이 복도와 평탄하게요
1구역(변기/세면대)는 완전 건식으로 사용을 하려구요
나중에 집을 팔 때 문제는 생각 안하기로 했습니다
네 숀리님 온수파이프를 깔고 높이는맞출 예정입니다
세면대 부분을 건식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괜찮으나, 샤워공간의 바닥과 세면기 공간 바닥 사이를 분리하는 방수층을 만들 수 없으므로, 이중배수는 어차피 들어가야 합니다.
샤워 바닥으로 스며든 물이 세대기 공간 바닥까지 넘어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샤워 부분까지 포함하여 전체 욕실의 바닥을 슬라브 다운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그저 이어치기를 한 부분에 지수판/지수재를 넣으면 됩니다.
문제는 바닥에 방수 공사 후 바로 타일을 접착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남는데요.
그럴 수는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거실의 방통높이 만큼 욕실의 사모래층이 형성되면 되거든요. 그리고 샤워공간은 난방파이프가 안들어가니 사모래 두께를 얇게 하면 되고요.
그게 일하는 입장에서 더 편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을 좀더 구체화시켜 또 여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