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유튜브나 협회 자료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습득한 이론을 토대로 내단열 시공을 해보았는데요
이렇게 하는게 올바른 방법인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건지 여쭤보고 싶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용기내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곳에 이런 질문을 드려도 되는지 걱정이 되지만 잘못 된 글이라면
그 처리도 잘 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사진에 순서에 따라 작업을 했습니다
eps 2호 100T - pe 비닐 0.15mm - eps 2호 30T - 9.5mm 석고 2p
로 시공 했고요
저 당시에는 학습이 부족해 피스나 타카핀이 비닐을 뚫는다는걸 납득을 못해서 pe비닐을 중간에
쳤습니다만 앞으로는 매거진 시공을 할 예정입니다.
상단의 우레탄폼도 같은 재질로 마감을 했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됐습니다.
또 어떤 점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듣고 싶습니다.
제가 더 무어라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한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현재 천장과 바닥 등의 마감을 둔 상태에서 단열을 보강하셨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 협회 교육 자료에 나온 것을 그대로 옮겨 드리면...
1. 결과의 품질은 공사비와 관련이 있다.
2. 모든 것을 공급자가 책임 질 수 없다. 그러려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공사비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3. 그러나 그 책임의 범위를 미리 정하지 않으면 모든 귀책은 공급자에게 있을 수 밖에 없다.
4.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급자는, 계약시 지금의 공사비로 인해 앞으로 생길 수 있는 하자에 대해 언급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가져야 한다.
5. 이를 전문용어로 "고지의 의무"라고 한다. 이는 모든 공급자가 가져야 하는 의무 사항이며, 의사가 간단한 수술일지라도 "죽을 수 있다"라는 고지를 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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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가. 천장 마감 속의 단열재가 연속되지 못한 구간에서 결로/곰팡이 등의 하자가 생길 수 있음
나. 오른쪽 벽지 끝과 바닥 마루의 끝 부분이 일부 약하게 변색이 될 수 있음
을 미리 알려 주시고, 그 때문에 사용자가 온습도계를 사서 놓고, 지속적인 습도관리를 해야 한다고 고지를 해주시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좋은 공사 내용에 덧글 죄송합니다. 널리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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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해 주시면 협회 교육 자료에 넣고 싶습니다.
조언해주신 부분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홈페이지에 기술자료와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또 보고 있지만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동영상 업로드가 더 많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제 사진이 교육자료에 쓰인다면 너무나 큰 영광일 것 입니다.
영상 업로드는.. ㅠㅠ
다만 하나 드는 의문점이 비닐과 방습테잎이 천장,바닥,벽면의 마감면과 부착하게 되는점에서 그정도가 한계이겠다는 생각과 그래도 괜찮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드는데요.... 구조체에 접착이 되지 않아도 충분히 방습이 된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