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건축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으나 막연히 내단열 열교현상에 문제의식을 갖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던 중, 평지붕 일제타설의 문제점과 역전지붕에 대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현재 1층 외벽 거푸집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라, 1층 천정 슬라브 작업이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22T 단열재를 깔고 콘크리트 두께 20T로 일제타설 예정이라 긴급히 계획 변경을 위해 질문 드립니다.
1. 현재 천장 내단열 일제타설 계획을 역전지붕으로 변경하기위해 콘크리트 타설 이전 설계상 변경해야할 주요 사항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예를들어 단열재 두께만큼 거푸집 수정 필요 여부나 배수 설비 관련 구조 변경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2. 일정상의 이유 등으로 시공방법 변경이 불가하여 일제타설로밖에 진행할 수 없을 경우, 내단열제는 압출법 단열재인 아이소핑크로 변경하는 것이 차선일까요. 또는 다른 방법이 있을지 문의 드립니다.
어제 일지타설에 대해 알게되었고 막연한 불길함으로 잠시 검색해본 정보로 문의 드리는 관계로 질문의 수준이 적절치 못할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점을 전제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
1. 옥상으로 나가는 출입문의 하부 턱 높이의 조절과 배수구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아래 글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이 게시판에서 "역전지붕"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
2 내단열재의 변경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기밀테잎이나 우레탄폼 작업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수성연질폼(뿜칠)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보다는 단열재 사이로 콘크리트 물이 빠지지 않도록 단열재 틈새 없이 잘 끼워 넣는 것이 좋으며, 한다면 그 타설전 콘크리트가 부어지는 단열재 면 사이에 테이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열재만 움직이지 않으면 별 지장은 없으나, 청테이프 보다는 알루미늄테잎이 임시 접착력은 더 좋긴 합니다.
---------
수많은 질문이 계속되어도 저는 괜찮습니다. 제 직업이라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죄송해 하실 필요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