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작성이 되지 않아 댓글에 대한 답변을 게시글로 작성합니다

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댓글 작성이 되지 않아 댓글에 대한 답변을 게시글로 작성합니다

G 김제로 2 168 03.25 14:02

아래 대수선공사와 관련하여 김제로 닉네임으로 질문글을 작성했습니다.

관리자 님과 정남희 님의 댓글에 답변을 작성했으나 자동등록방지 숫자 입력 기능의 오류로

댓글 작성이 막혀 있어 새로운 게시글로 답변을 대체하는 것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


평면도.png

방3-입면도.png

 

@관리자 님, @정남희 님


두 분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질문 주신 것에 대한 답변으로는


네 단열 보강에 대한 의지는 아주 높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이쁜 디자인 보다는 우선 집의 기능을 온전하게 하는 것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시공 비용에 대한 감이 전혀 없는 초보인지라 건물 외단열 까지는 모르겠으나

(예산이 허락하는한 외단열도 꼼꼼하게 하고 싶습니다)


내단열의 경우 아이소핑크 50 + 30 + 목상(다루끼?) 사이 공간 난연폼 + 석고보드 2장 교차시공으로 하는것이 

꼼꼼한 단열 방식이라고 배웠으며 해당 방법으로 내단열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목공을 제외한 단열재 시공을 셀프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1742047177234-9.jpg

 

창호의 경우 사진과 같은 상태인데 외창의 전부터 쓰던 창 상태이고

내창만 교체한 것인지 필름시공만 한 것인지 모르겠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해당 창호의 성능이나 시공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이 어려워서 해당 상태로 두고 일단 사용을 해야 하는지

괜히 나중에 창호 교체 시공만 따로 진행하여 시간과 비용을 또 들이게 될까봐 하는김에 진행을 하는게 좋을지

현재 저의 수준으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ㅠ

(할 때 교체하는게 맘이 편할것 같긴 합니다. 언제나 문제는 비용이겠지요..)


다만 본 글의 방3의 벽장 안쪽을 제외하면 창호 근처 외벽면이나 곳곳의 모서리, T존 등 

결로, 곰팡이의 취약한 부분들에서 벽지 위로는 곰팡이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말씀주신 지하공간의 면적이 건축물 대장상 연면적에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제가 어떻게 확인 해야할 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ㅜ


옥상에 설치된 슬라브 지붕의 경우 등기부 상 2층 옥상 창고시설로 허가받고

증축된 상태로 확인되어 집니다.

지하공간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거실 확장과 방2, 주방의 교체의 경우 확 트인 공간감의 확보를 위한 저의 욕심이긴 합니다.

확장할 벽의 위치가 주택의 한 가운데 위치한 벽이라

하중을 버티는 코어한 벽면이진 않을까 라는 어렴풋한 짐작은 해보았지만

그럼에도 확장했을 때 느껴질 공간감에 대한 포기가 쉽지 않아 미련을 가져봅니다 ㅠ


두 분의 조언 주신 내용을 토대로 제가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눠 생각해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포기할 수 있는 것


1. 거실 확장과 방2, 주방의 교체

2. 지하공간 메꾸고 방3 바닥의 평탄화 

   (단열 누수 결로와 같은 기능의 문제가 없다는 것에 한하여 포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디자인

   (물론 이쁘면 좋겠지만 그 우선 순위는 가장 후순위일 것입니다.)


거실이 상당히 좁아 보이긴 하지만 저희 부부의 생활 방식을 따져보았을때

거실 사용량이 현저히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비용 증가의 폭이 크다면 포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잘가 내 공간감....)



필수로 진행하고 싶은 것 (포기할 수 없는 것)


1. 집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 (단열, 기밀, 방수, 내구성 과 같은 부분)

2. 방3을 분할하여 다용도실 만들고 보일러와 분배기 기름탱크를 실내로 옮기는 것. 구조변경 없이 그대로 쓴다면 툭 솟아 있는 턱부분(현재 방3의 벽장 부분)에 세탁기 등을 올려두고 사용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3. 지하공간으로 통하는 쪽문을 떼어내고 기밀하게 막는 것 (비가 많이 올 시 쪽문을 통해 지하공간에 빗물이 들어차진 않을까 기타 여러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 같은 불안감을 사전에 차단하고 싶은 마음입니다ㅠ 건물 외부 주변으로 배수가 잘 되어 있다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방3의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와 지하공간의 문제가

제 본 글의 내용의 핵심이며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번외로 사이트의 회원가입을 진행하였으나 로그인이 되지않고 있습니다.

정보찾기 기능을 통해 회원정보 변경 메일을 요청하였으나 메일이 도착하지 않아

가능하시다면 확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조언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03.25 14:08
아.. 현재 댓글이 오류가 있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치하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03.26 10:35
해결되어서.. 앞선 글의 댓글로 답변 드렸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7109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