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곰팡이와 결로수에 관한 궁금증
G 흑곰 (1.♡.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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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7:03
패시브건축에 대한 자료들을 보다보면
결로수와 곰팡이 생성 억제에 부단히 노력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여기서 드는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는곳까지 문제점들을 잡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보이지 않는곳에 결로수와 곰팡이가 생겼을 때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문제점은 어떤것이 있나요?
실제로 집을 지을때 건축주가 그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기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나요?
체감할 수 있는 문제점은 크게 없습니다.
천천히 구조체에 손상이 가고, 가족의 건강이 아주 서서히 나빠진다는 것이 나쁜 점입니다.
이 문제점은 건축주가 해소하는 노력을 한다기 보다는 설계/시공자의 의무사항입니다. 그러므로 건축주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아끼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설계/시공자는 건축주가 수입산 자재에 쓸 여유, 모양을 더 이쁘게 할 여유 등이 있다면 이를 아껴서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이도록 유도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직업이므로, 당연히 해야할 일인 듯 합니다.
그러므로 투자를 하냐 안하냐와는 별개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