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화장실 타일 붙임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공사업체를 잘못 만나 고생 끝에 어찌어찌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 짓고 거주한지 3개월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패시브건축협회를 뒤늦게 알고 글을 정독하다 보니 우레탄방수 위에 바로 타일을 시공하면 타일이 쳐지거나 심한 경우 탈락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 화장실이 사진과 같이 CRC보드+우레탄방수(옥상방수할 때 사용되는 원샷탄)+타일붙임 순서로 시공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벽면 타일이 조금씩 쳐지고 일부는 들떠 있는 상태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금보다 더 하자가 심해지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 상태로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후자라면 그냥 감수하고 살아도 문제는 없을것 같은데 전자의 확률이 높다면 공사가 끝난 현재 상태에서 저희가 업체에 요구할 수 있는 조치 방안이 있는지도 여쭤 보고 싶습니다.
그 보다는 타일 본드가 어떤 것인지 중요합니다. 해당 회사에 문의를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 경우는 재 시공 외에 달리 답이 없습니다. 결국 탈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레탄 방수위에 붙이는 타일본드는 드라이픽스와 에폭시본드만 가능합니다.
적어 주신 내용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에 언급된 타일본드와 에폭시계가 팽창계수의 차이로 탈락을 한다면 그 근거를 같이 올려 주세요.
했었구요. 또한 많은 현장에서 우레탄 방수면위에 에폭시계 혹은 무기질계 접착제의 탈락현상도 많이 봐 왔습니다. 현장에서는 우레탄 방수면위에 규사등을 뿌려서 접착력을 강화해서 시공도 하고 있지만 접착력이 약한 상태입니다. 얼마전에도 서울역앞 빌딩에서 이와 같은 문제로 샘플 시공을 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장기간의 테스트 결과 에폭시와 우레탄은 접착이 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메일 주시면 우레탄 방수면 위에 샘플 시공한 사진등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마도 이 홈페이지에 처음이시라 익숙치 않으신 탓 같은데요.
지금 정도의 글과 (해당 제품으로 시공된 자료가 아닌) 에폭시나 드라이픽스를 사용한 타일이 탈락된 사진 등을 올려 주시면 그 것으로 족합니다.
그러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거나, 저희도 실험 또는 쌍곰 등과 건전한 토론을 할 수 있는 근거와 정보가 되는데, 이전에 올려 주신 글은 그저 광고로 볼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타일 접착제 회사에 계시다고 하시니, 무척 반갑고요. 앞으로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의 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질문자께서 올린 사진을 보면 우레탄 방수층 위에 타일 압착붙임을 했으며, 타일 본드가 뭔가를 묻는 관리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세라픽스'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세라픽스는 수용성 아크릴계로 물을 사용하는 곳에는 적정하지 않은 접착재료이며, 우레탄 도막방수층 위 압착재로도 적정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타일맨님의 댓글 내용 중 '우레탄 방수면 위에는 에폭시나 무기질계 접착제는 서로 팽창계수가 틀려서 탈락할 수 밖에 없읍니다. 같은 탄성계열의 접착제를 쓰셔야 하며 우레탄계 난 변성실리콘계의 접착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접착재(제)는 압착공법에 적용이 가능한 재료인지오?
문제는 욕실 벽 도막방수층 위 타일붙임은 두께 조절 때문에 압착시공을 할 수가 없으므로, 말씀하신 우레탄계 또는 변성실리콘계 재료에 의한 압착붙임으로는 두께 조절이 어려울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관리자님께 보내드린다는 자료 저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접착재의 물성과 접착 메커니즘에 대한 자료도 부탁드립니다.
위 관리자님 말씀에 따르면 제 이메일 주소 공개가 적정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므로 '비밀글'로 제게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타일공사를 포함 건축시공 분야 NCS전문 위원입니다.
green건축님 제가 자료를 어떻게 보내드려야 하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 죄송합니다.
우레탄 접착제로 압착시공이 전혀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구배를 잡기 위해서는 물량이 많이 들어 가겠죠..
제 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착제는 위에 언급했던 계열의 접착제를 사용하였구요...
그리고 바탕면(검정색)이 우레탄 계열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 정확한 설명은 green 건축 님에게 넘기겠습니다.
타일맨님께서 올리신 여러 내용을 봤을 때 도막방수층 위에 합성수지계 타일 접착제를 사용하여 타일 압착공법에 적용하셨습니다. 아마도 접착제와 바탕인 도막방수층의 화학적 결합에 따른 결과인 듯 합니다.
에폭시 접착이 들뜬 것은 위 관리자님 말씀과 같이 피착면의 접촉면적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고, 무기질계 접착재는 재질이 다르면서 매끄러운 도막방수층과는 화학적 결합과 기계적 맞물림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접착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LH공사 타일 건식붙임 자료를 첨부하겠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관건은 시공성과 원가 그리고 내구성입니다.
제품 카타로그가 있으면 첨부하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님께서 말씀하신 검은색 도막방수층은 비노출 우레탄 도막방수로 추정됩니다.
카다로그는 관리자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green 건축님 2번째 사진은 에폭시 같고 1,2,4번 사진의 접착제는 무었인가요?
가능하다면 접착제 샘플을 보내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에폭시 우레탄 전문회사입니다.
참고로 우레탄 접착제는 S물산 래** 현장에 시공되고 있습니다....
카달로그는 올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실리콘으로, 이질재 접합부에는 거동이 다르기 때문에 실리콘으로 붙인다고 합니다.
접착재가 '고정단'과 '거동단'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현상의 건식 바탕 attachment test는 시험 방법이 표준시방서 내용과 같지 않기 때문에 명확한 해석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에서도 그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모건설사와 함께 이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동이 가장 심한 벽돌 조적벽에
접착제 부착 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조체의 평활도 품질이 개판이 우리나라에서 타일 접착제 분야에 계시는 것이 얼마나 엄난한 길을 가고 있는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유튜브 링크 등을 이용한 업로드는 가능합니다.
접착몰탈 대신에 접착제를 발라야 하는건가요??
타일맨님 저도 자료공유가 될까요?
우레탄계 타일접착제는 위의 댓글처럼 구글에서 '우레탄 타일접착제'로 검색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