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 철거 후 확장부 3곳 (방, 거실, 부엌) 단열 문의 드립니다.
약 23년 된 아파트 인테리어 진행하면서 부엌쪽 난방배관 누수가 확인되어 바닥 전체 철거하면서
난방배관, 수도관, 확장부 단열작업 후 방통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바닥 철거 완료되었고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단열 작업 인테리어 업체에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업체에서는 믿고 맡기면 된다고 하시는데 마감이 아쉬운 부분이 많아
단열 관련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글 남깁니다.
1. 거실
거실 확장 부 철거를 샷시 바로 앞부분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샷시 아래쪽도 철거 후에 바닥과 샷시 하부 벽의 단열이 필요하지 않은지 문의드립니다.
(창호는 일주일 전에 새로 설치 하였고 금주 사춤작업 예정이었으나 누수로 인한 방통작업 추가로, 사춤 일정을 방통 작업 후로 미뤘습니다.)
하부를 '비드법보온판 4호' 라고 써있는 EPS 소재의 단열재를 사용하신걸로 보입니다. 하부 레벨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여러 두께의 단열재를 퍼즐 맞추듯이 띄엄띄엄 바닥에 깔아둔 상태입니다. 이대로 방통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2. 부엌
거실과 마찬가지로 바닥 레벨 정리 없이 여러두께의 단열재가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방통 전에 벽면 단열이 필요하다는 글을 보고 벽단열 요청드렸으나, 바닥단열재와 벽단열재가 연결 없이 시공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단열재 사이에 틈이 없고 마감이 깔끔하게 된 사례를 많이 봐서그런지 걱정이 됩니다. 현 상태로 마무리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아니면 방통 전에 단열 보강 진행해야 할까요?
3. 방
확장 부위 하부에 단열작업이 안들어가 있습니다. 벽 단열만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확장이 되어있다면 단열 걱정을 덜 해도 되는지요?
창호 아랫 부분은 현재 벽돌로 받친 부분을 철거 시 창호가 틀어질 수 있다고하여 추가로 철거는 안하기로 하였습니다.
창호는 설치 전에 이미 벽돌 괴임의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사용했어야 했는데, 이미 늦은 것 같고요.
1. 바닥 레벨은 맞추고 단열재를 깔아야 하나, 이 부분은 잘 통제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고질적 어려움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입니다.
딱히 큰 하자가 없기에 통제가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2. 무성의도 선이 있는데 이 부분은 선을 조금 넘어 보입니다. 바닥 단열재 하부에 빈 곳이 크다면 모래를 이용해서라도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단열재를 깔아야 하고, 바닥 단열재과 벽 단열재는 연결이 되어야 하고요.
3. 확장부에도 난방 배관이 깔리면 최소한의 단열이 되어야 합니다.
1. 거실
창호 설치 전 장판 걷었을 때 누수의 흔적이 있었는데 인테리어 업체에서 저에게 바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늦게 확인하여 창호 설치 후에 방통하기로 결정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이 부분은 창호 아래 철거 불가로 벽-바닥 단열재 연결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부엌
기존에 얇은 단열재 몇 장을 던져놓은 상태였습니다. 전화로 꼼꼼하게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닥 단열재 다시 시공 해주셨습니다. 기존에 붙여놓은 벽 단열재를 하단부까지 깊숙하게 붙여놓질 않아서, 바닥-벽 단열재 사이는 우레탄 폼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닥 단열재끼리의 사이 공간도 테이프 또는 폼으로 마감이 되어야할까요?
3. 방
방 확장부 아래에 기포콘크리트가 타설되어 있어 해당 부분은 하부단열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직장인이어서 현장 확인이 어려워 인테리어 업체를 완전히 믿고 다 맡기고 싶지만, 개입을 하지 않으면 부실하게 시공하고 넘어가려고 하는 점들이 너무 많이 보여 아쉽네요. (창호 아래 벽도 20년 넘은 기존 단열벽 위에 덧 씌워서 단열을 해준다고 했었습니다..) 부엌 부분 시공 시정한 부분 첨부하였습니다. 선을 넘은 무성의에서 개선이 좀 되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1. 누수가 진행되어 기포콘크리트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방통작업을 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2. 방통에 의한 아랫집 누수를 막기위한 절차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기존 보다는 훨씬 나아 졌습니다.
1. 문제가 됩니다. 기포를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걸레받이로 곰팡이가 올라오게 됩니다.
2. 난방 배관을 방통 속에서 잇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