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 문외한인데 걱정만 많은 사람이라 전문가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23년 된 상가주택을 얼마전 구입했는데 옥상 약 40평 정도에 토사가 50cm 두께로 있습니다. (옥상정원)
정원용 마사토인즐 알았으나 조금 파보니 그냥 쌩 흙이더라구요.
질문 1> 이 정도의 흙 두께가 건물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요?
하중이 염려스러워 철거하려보니 무게와 양이 상당해서
미니 포크래인 같은걸 올려 작업할까 고민중입니다.
질문 2> 흙 무게에 중장비까지 올라가서 작업하게 되면 하중이 더 증가할텐데 괜찮을지요?
대개의 경우 순간적으로 가해지는 무게보다 흙처럼 장기적으로 가해지는 물체가 건물에 더 좋지는 않습니다. 필요가 없다면 걷어 내는 것이 좋긴 합니다.
미니포크레인의 무게가 900kg 이 채 나가지 않기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괜찮긴 합니다.
다만 저 역시 현장의 건물 상태를 글로써는 전혀 알 수 없기에 해도 된다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