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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 30평 규모의 전원주택을 짓고있는 건축주 입니다.
지난해 8월말에 시공하여 1,2월 혹한기에 잠시 쉬었다가 3월초에 공사를 재개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 지붕에 쌓여있던 눈이 햇살에 녹아 선홈통을 타고 내려와 빗물받이를 통하여 배수되는 것을 보았는데 며칠 뒤 다시 가 보았더니 빗물받이의 우수관이 막혀서 물이 빠져 나가질 못하고 빗물받이를 넘어 마당으로 흘러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역구배 이거나 우수 배관의 기울기(구배)가 너무 작아 물이 천천히 흘러 가다가 점차 동결이 되어 결국에 우수관이 막힌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구배를 확인해 보니 역구배는 아니고 구배는 제대로 주었는데 너무 적게 준 것 같습니다. 체크해 보니 우수관의 길이는 약 10.6m 이고 높이 차이(단차)는 약 60mm 입니다.
구배 조정을 통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우수과 기울기를 다시 조정코자 합니다.
겨울철 우수관 동결을 막기 위한 적절한 기울기는 어느정도 주는게 좋은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혹시 구배 조정 외에 우수관 내에 열선을 설치해 두었다가 관이 막혔을 때 해동 시키는 등의 해결방법이 있는지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동영상으로 물이 배수되지 않고 마당으로 흘러 나오는 영상
빗물받이의 뚜껑을 열어 우수관 쪽이 막힌 걸 보여주는 영상 입니다.
다만 이미 묻어 놓은 것이 있어서 기울기가 조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열선은 조금 오버하는 것 같고요.
그 보다는 배관의 상부 흙을 파내고 배관 위에 압출법단열재 50mm 두께를 폭 600mm 로 넓게 까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부에 단열재가 있으면 배관이 얼지 않거든요.
관련 법 규정을 알려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