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체 mdf 알판 시공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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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mdf 알판 시공 관련

G 알판 4 761 01.26 07:06

최근에는 벽체에 mdf알판을 시공하고 필름 마감하는 것이 꽤 유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시공법을 나름 찾아보니,

 

1. 목상을 올리고 그 위에 mdf알판 시공

 

2. 목상을 올리고 그 위에 석고보드 1장 시공, 석고보드 위에 mdf 알판시공

 

크게 두가지 시공방식이 확인 가능하였습니다.

 

궁금한 점은 목상을 올리는 부분인데, mdf알판의 평활도를 위하여 목상을 시공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파트와 같은 현장은 석고보드 작업 시 목상을 올리지 않고, 떡가베로 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떡가베 또한 평활도 면에서는 목상과 크게 차이가 없을 텐데, mdf알판 시공 시 이러한 떡가베 시공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즉,

 

1. 석보보드 1장을 떡가베로 시공하고 그 위에 mdf알판 시공

 

2. mdf알판을 바로 벽체에 떡가베로 시공

 

위와 같은 시공이 불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1.26 10:16
MDF 는 석고보드와 다르게 습기 변화에 의한 휩 정도가 다른 보드류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떡가베라는 방식은 유효하지 않습니다.

또한 떡가베라는 방식은 (제가 전세계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우리나라와 유사한 경제 수준 이상의 국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방식입니다. 즉 매우 독특한 K-공법인데요.
싸고 빠르다 외에 달리 장점이 없는데, 지속적으로 그 형태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큰 관심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그 것이 최고의 장점이기에 그렇습니다.
G 알판 01.26 23:21
답변 감사드립니다.

떡가베가 생각 외로 품질적인 면에서 신뢰하기 어려운 공법이였군요.

질문의 목적은 추후 인테리어 시 어떻게 알판을 시공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석고보드와 mdf알판 간에 수축, 팽창률이 차이가 있다면, 이질체인 석고보드와 mdf알판을 같이 시공하는것도 문제가 되겠군요.

추후 인테리어 시에는 목상을 올리고 그 위에 mdf알판만 시공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전문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G ㅇㅇ 01.27 13:33
일본에서도 많이 씁니다. 보통 GL工法라고 부릅니다.
M 관리자 01.27 14:38
그럴거여요. 떡가베라는 것도 일본으로부터 배운거니까요.

다만 말씀하신 GL공법을 우리나라 떡가베와 동일선상에 두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바탕면 프라이머도 안하고, 접착제 간격, 접착면적 등 지켜지는 것이 전혀 없으니까요.
https://www.gl-bond.jp/pdf/glmetho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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