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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프로 시공을 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앞으로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고자 욕실부터 부셔봤습니다 ;;
공사는 바닥을 살려서 덧방을 하고 벽은 철거후에 타일을 붙이려고 합니다.
철거 후 벽면을 보니 조적은 아닌듯 하고 가벽을 시멘으로 미장 한 후 타일 떠붙임 시공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벽을 쳐 봤을때 울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음)
1. 사진으로 봤을때 벽면 평탄 작업을 꼭 해야 할까요?
2. 해야 한다면 미장VS샌딩 어떤 작업을 추천하시나요?
3. 평탄 작업 없이도 타일 작업이 가능할까요?
4. 바닥 테두리 부분과 벽면 무릎 높이까지는 다시 방수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테두리에는 벽 타일 일부가 남아있는 곳도 있고 파낸곳도 있고, 흙으로 덮여있는 곳도 있는데요,
비여있는 곳은 시멘으로 몰탈이나 수리용 시멘으로 채운후 방수 작업을 해주면 될까요?
타일은 포세린 벽 600x600 / 바닥 300x300
아덱스 x18 , 아덱스 003 , 마페이 프라이머
1. 평탄작업을 하면 시방서에 있는 것 처럼 전면 압착시공이 가능해지며, 평탄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거의 모든 현상에서 하듯이 떠붙임 시공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둘 중에 선택을 하시면 되세요.
2. 미장이 맞습니다. 다만 기존의 본드는 전동커터로 분리를 해야 몰탈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위의 답변과 같습니다.
4. 방수는 ... 바닥 타일을 남겨둔 상태에서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상식과도 같지만.. 바닥의 방수층과 벽면의 방수층이 하나로 이어져야 건전한 방수가 되는데.. 지금 상태에서는 바닥 방수의 종류/상태도 모르지만, 방수층을 연속으로 만들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상태에서의 방수는 그저 마음의 방수이고, 그 결과는 운에 기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바닥 타일까지 모두 철거를 하자니, 그게 다 비용이고... 인테리어 하시는 많은 분들은.. 이렇게 해도 20년 동안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지라.. 혼자 바닥까지 다 철거해서 방수를 해야 한다고 말을 한들, 그게 먹힐 수 있는 시장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슬픈 이야기지만.. 지금 상태에서 방수가 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요령을 터득하시는 것이 현실적인데.. 저희도 그 방법을 알지 못해서 무어라 딱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