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샤워기, 샤워부스 설치를 위해 반드시 벽에 타공을 해야하는데요.
심혈을 기울여 방수공사를 하고 아이러니하게도 물을 가장 많이 쓰는 공간에서 방수층을 일부러 깨게됩니다.
현실적으로 타공한 구멍에 실리콘으로 채워넣고 피스 체결하는게 최선이지 않겠습니까?
샤워부스 하단 고정을 피스로 하는 경우 시공자가 깊게 타공할 시 최종 방수층을 깨버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과거 저희집 시공 시에도 최대한 타공을 안하고 바닥은 실리콘만으로 고정하는 것이 나름 찾은 방법이었는데요.
RC 건물의 경우 떠발이로 바른 공간이 일종의 차단막 역할을 해주고, 바닥은 방수액을 섞은 몰탈이 어느정도 막아주겠지만, 목조주택은 해결책이 딱히 보이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목조주택이 퍼지기 시작한 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관리자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기밀제품을 배관에 끼워 넣고,
https://www.jabjaj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339
아래 제품으로 접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jabjaj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397
끼워 넣는 것은 넓은 면적으로 접착을 하면, 타일 접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위로 작게 오려서 쓰시면 되세요.
방수공사 다 하고 타일 접착하고,
샤워부스 시공자 와서 바닥에, 벽에 드릴로 타공하고.
이럴 때 발생하는 문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