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기 단열재서…1급 발암물질, '기준치 10배'
[앵커]
포름 알데히드, 그러니까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불리우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그런데, 저희 JTBC 취재 결과 신축 아파트와 건물에 들어가는 일부 단열재에서 상당량의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열재를 쓰지 않는 건물은 없죠. 건축자재에 허용되는 기준치의 최대 10배가 넘는 양이 나온 것입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이하 기사링크 참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84885&pDate=20190925
실내는 확실히 문제는 되는데 외부에 시공하면 문제는 없지 않나요?
좀 더 긴 설명이 필요합니다만...
PF 보드는 내단열재로의 사용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기 기사는 절반은 팩트, 절반은 팩트를 이용한 과장이 묻어 들어가 있는데... 조만간 긴 글을 적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조 공정에서 포름알데히드는 충분히 안전 수준까지 제거될 수 있거든요..
제가 생산사의 내부 사정까지는 알지 못하지만, 아마도 공급이 딸려서, 무리한 속도로 생산된 듯 합니다. 제대로 한다면 작업자도 괜찮습니다. 그 보다는 다른 문제가 더 클꺼여요.
측정기준에 F는 알루미늄 호일이 있는 것이고, NF는 알루미늄호일이 없는 것입니다.
뉴스는 NF값에대해 이슈화 시켰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F의 측정값이 기준치에 적합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10배이상은 아닌듯 싶습니다.
근데 누가 페놀폼을 호일을 벗겨가며 시공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호일을 벗긴다면 열관류율이 안나올것이고 그러면 감리가 승인 처리 안해줄것이고요
또한 활활 잘타는 페놀폼이 알루미늄 호일 때문에 그나마 준불연재로 인정 받았는데 호일벗기면 완전 연소 제품이 될것입니다
건축사협회의 업무연락 공문또한 논문을 보지도 않고, 뉴스에서 나온것을 토대로 실내외 구분없이 대체 재료로 준불연 비드법 사용을 권장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이는 EPS단열재의 외단열 시스템에 Dot & Dab과 Ribbon & Dab 의 시공방식에 따라 연소됨이 달라지는지는 것을 무시하고 그냥 외단열 시스템을 쓰지 못하게 하는 방식과 같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