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천만을 넘어선 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독립을 결심하고 집을 알아보면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히고 맙니다. 지방보다는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 그 중에서도 서울의 주거문제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닙니다. 이러한 1인가구의 주거문제 대안으로 한집을 공유하여 사용하는 공유주택(셰어하우스) 개념이 도입되어 다양한 기업들이 좋은 입지와 시설을 제공하는 셰어하우스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셰어하우스들은 청년 입주자들이 생각하는 보증금과 임대료 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는 곳이 태반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역세권 입지에 좋은 시설을 제공했지만 터무니없는 보증금과 임대료로 사실상 일반 청년들은 들어갈 자리를 못 찾고 일명 지옥고(반지하, 옥탑, 고시원)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시설보다는 저렴한 임대료의 공간을 찾아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된 청년들. 곰팡이가 피어나고 내 몸 하나 눕기도 힘든 좁은 공간,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곳에서 어떻게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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