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스위스에서 140년 된 석조 건물을 통째로 20m가량 옮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19일 공영 SRF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북부 장크트갈렌 칸톤(州)에서는 이달 17일 자콥 빌라라는 140년 전 지은 석조 건물을 그대로 20m 경사 아래로 옮기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이 건물은 현재 비영리재단 소유로 돼 있다. 재단은 이 건물 옆에 노인 요양시설을 지으려고 했다가 부지가 모자라자 애초에는 건물을 헐려고 했다. 그러나 칸톤 당국이 역사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건물이라며 철거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하 링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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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와서 다른 해외 기사를 찾아 보았습니다.
상기 링크에 동영상도 있습니다.
<출처: http://www.tagblatt.ch/nachrichten/schweiz/verschiebung-einer-villa-in-st-gallen;art253650,5059013>
<출처: http://www.20min.ch/schweiz/ostschweiz/story/3600-Tonnen-schweres-Gebaeude-wird-verschoben-2781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