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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집짓기’, 세종시 패시브 하우스에서 배우다

M 관리자 0 4,069 2016.08.11 14:19
무덥고 습한 여름. 더위를 피해 들어온 집도 덥기는 매한가지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온·습도를 유지하는 집에서 살기는 쉽지 않다. 여름 한 철 시원하게 보내려다 전기세 폭탄 맞기 십상이기 때문.

하지만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람다패시브하우스’의 여름 한 철은 실내온도 26도를 유지하는 데 단 5만 3000원(235kWh)이면 충분하다. 실내면적은 총 185㎡. 지난겨울 한 철 난방비로 쓰인 난방비는 총 12만 원이다.

지난 5일 건축주 손태청 씨의 집에 이 집을 설계한 홍도영 건축가를 비롯해 박현진 에이치제이피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창근 (주)풍산우드홈 대표, 조민구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이사, 박성중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 부소장, 김종헌 MTES 대표이사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모였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는 람다패시브하우스. 이곳에 모인 그들에게서 패시브 공법을 비롯한 한국식 건축 정체성에 대한 고민, 개인주택 관련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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