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씩 자란 나무들, 비싼 이식 비용으로 폐기될 처지
재건축 때 전문가 자문 거쳐 '나무 살리기' 추진..서울시, 조례개정 방침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개포주공4단지 아파트 거주민 이주 개시!'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아파트 정문 옆의 시계는 4시 44분에 멈춰 있었다.
재건축을 앞두고 주민 80% 가까이가 떠나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아파트 단지를 '나무산책' 팻말을 든 10여 명이 지난 토요일 거닐었다.
이른 추위가 찾아온 날이었지만 모두 카메라를 들고 단지 내 나무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5층 높이 아파트보다 더 크게 자란 거목들이 얼마 후면 잘려나갈 운명에 처해서다...<이하 링크 참조>
순천국가정원에 가보니 위 내용과 같이 도로공사나 수몰지역의 안타까운 나무를
살려 정원을 구성해 마음에 담아 두었 었는데.
같은취지의 국가기관이나 일반기업이 가져갈수 있도록 공고를 뛰우면 어떻까
싶내요.
도시재생, 신재새, 모두 재생의 시대이니까요.....나무 재생(?).
나무 이식 (아래)
https://youtu.be/1IV10M1RbEA
최소한 근처 주민이라도 공식적으로 가져 갈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