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소식

층간소음..이젠 건설사가 잡는다

와 닿지는 않지만... 제목이 원래 그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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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가 불거지면서 '건설사'들도 눈총을 받고 있다. '아파트를 제대로 안 지어서 그렇다'는 비난에도 "기준에 맞게 지었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어서다. 실제 주택법 등에선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련 바닥구조 기준이 규정된 건 7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2014년 5월 이전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공동주택에서는 바닥구조 기준이 없었다. 벽식구조형식에서 바닥 슬래브 두께를 210mm로 의무화한 게 이 즈음이었다. 

'중량 충격음' 줄이는 바닥구조 개선 나서

층간소음은 바닥 충격음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된다. 숟가락, 플라스틱 등 딱딱하고 가벼운 물건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과 발뒤꿈치, 농구공, 망치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이다.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충격음은 중량 충격음이다....<이하 링크 참조>

 

Comments

3 green건축 2021.02.21 08:31
방바닥 모르타르 두께를 30mm에서 70mm로 더 두껍게 하겠다고들 했는데 그렇게 된다면 바닥 난방효율이 급격하게 낮아질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묘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현재 시공되는 차음재 품질 및 두께를 더 증가시키고 바닥과 측면 완충재 그리고 바닥 마감재  시공을 잘 하는 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만...
2 황세연 2021.02.22 02:44
층간소음은 기존 자재나 연구결과가 없어서
문제인 것이 아니라 건설사들이 시공단가를 줄이기 위해
나온 결과물입니다.
층간높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대로 된 자재와 시공기법을 사용하지 않을 뿐
경량기포콘크리트와 차음재만 가지고도 충분히
층간소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
제 시공경험으로는 2007년 3층 다세대주택에서
아이들이 거실에서 펄쩍펄쩍 뛰어도 아래층에서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요.
당시 150m/m철근콘크리트(철골구조)+100m/m경량기포+압출법단열재30m/m+차음재:(상표명 젠)30m/m
방통벽체높이까지+방통50m/m
2 황세연 2021.02.22 02:48
즉 1개층당 100m/m만 높이를 절약해도 25층건물이면
1개층을 더 지어 팔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M 관리자 2021.02.22 10:18
맞아요..^^
6 gklee 2021.02.22 17:29
구조에 대한 제한이 아니라 방법이야 어찌됐든 일정 이상의 소음이 전달되지 않게끔 지어라, 라고 하는 소음 전달 측정값에 대한 제한/기준이 없나요?
M 관리자 2021.02.22 22:00
기준은 있습니다만, 그 것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서요. 별 실효성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