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대표적인 슬럼가인 영등포동 4가 426번지 일대, 일명 '쪽방촌'으로 알려진 이곳이 3개월만에 저소득층의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쪽방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총 441가구 중 작년 95가구에 이어 올해는 130개 쪽방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216가구도 오는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3개월 전 만해도 쪽방촌에는 성인 한 명이 누우면 꽉 찰 듯한 0.7~1.5평의 비좁은 방에 현재 500여 명이 거주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