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기존 주택을 따뜻한 주택으로 리모델링 하는데 있어서, 불가피하게 내단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경우와 신축일지라도 내단열로 설계/시공될 수 밖에 없는 경우를 위해, 어떤 것이 적절한 내단열 방법인가를 다룬 글이다.
(적절한 내단열이라니!!! 이 얼마나 모순되는 말인가...)
다만 이 글은 최소의 비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동시에, 최소의 성능도 같이 담고 있다. 즉 무엇이든 최소의 성능을 위한 가격의 하한선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무시하면 결국 머지않아 리모델링을 다시 하게 된다.
우리나라 리모델링 시장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의 리모델링은 대부분 “창문교체+인테리어”라는 공식이 존재하고 있다. 이것은 인테리어 공사에 창문을 덤으로 한 것이지 리모델링은 아니다.
특히 하자없는 따뜻한 집을 목적으로한 리모델링은 더더욱 아니다.
이 글에서 주택 리모델링의 모든 것을 담지는 못한다. 협회로 들어오는 많은 개보수 관련 질문 중에서 자주 중복되는 질문이 건축주에게 꼭 필요한 사항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였으며, 이는 주로 내단열의 방법에 집중되었다.
분명한 것은 리모델링도 신축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설계와 이에 따른 전문가의 시공이 뒤따라야 하는데, 우리나라 시장이 그 것을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다른 길을 멀리 떠나 있는 상태라서 안타까울 뿐이다.
그저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는” 현상이 반복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리모델링 비용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단독주택에서 구조체 만을 남기는 전면 리모델링의 시공비는 신축비용의 80% 이상 이라고 보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축 비용과 같을 수도 있다.
이러한 전면 리모델링은 성능을 구현하는데 가장 나은 방법이긴 하나, 그 비용이 높기 때문에, 주로 신축을 할 경우 건축법의 강화로 인해 면적 손실이 매우 클 경우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마 대부분은 이러한 전면 리모델링보다는 부분 보수에 가까운 형태를 택하게 될 것이고, 주로 내부를 뜯어 고치는 식이 될 것이다. 그래서 막상 무언가 계획을 세우고 시공사를 찾으면 인테리어 회사를 만나게 되고, 이 인테리어 회사 중에서 이른바 “단열과 기밀”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는 곳은 매우 찾기 어려운 것이 첫 번째 만나게 되는 문제점이 된다.
그래서 (전문가가 설계부터 개입될 리가 만무한) 이 시장이야말로, 건축주가 계약 당시부터 공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 명백히 실내만의 공사이며, 외벽의 면적이 단독주택에 비해서는 턱없이 작기 때문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비용은 단독주택에 비해 훨씬 작게 들어 간다.
통상 아파트의 인테리어 비용은 150만원/평 정도부터 시작을 하는데, 이 비용에는 단열을 제대로 하기 위한 비용과 환기장치는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실내 마감재의 선정에 더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그 비용이라도 아껴야 단열과 기밀공사 그리고 환기장치에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닥마감재를 비닐계장판을 선택하면 그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원목마루도 아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강마루, 강화마루" 등에 큰 비용을 쓸 이유는 없어 보인다. 또한 비닐계장판이 최근 워낙 잘 나온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주요 요소와 접근 전략
건강한 리모델링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은 신축 건물의 고려 요소와 다를 바는 없다. 그러나, 인접대지 경계선과의 거리 규정이 없었던 시절에 지어진 건물이 대부분이고, 이런 건물은 사실상 외단열 시공을 할 만한 공간이 충분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기에 더해서 “외관이 사회 공통의 재산”이라는 인식이 희박하였기에, 외벽에 불법 확장한 샤시, 가스배관, 에어컨배관을 비롯하여 수많은 잡다한 요소들이 붙어 있기 때문에 이를 모두 제거 또는 이설한 후에 외단열을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아파트는 물론 외관의 변화를 고려할 필요 조차 없다.
그러기에 대부분의 건축주는 내단열을 고려하게 되고, 이 글은 이 부분에 집중한다.
내단열은 최악이다.
특히 콘크리트구조의 내단열은 다음과 같은 커다란 단점이 존재한다.
가. 외부 콘크리트 구체의 거대한 축열량이 도시를 뜨겁게 만든다.
나. 실내는 축열체가 없어 여름철 쉽게 더워지고, 겨울철 쉽게 추워진다.
다. 콘크리트 구조체와 단열재 사이에 상시 결로와 곰팡이의 위험이 있다.
라. 유기질단열재를 사용할 경우 화재시 예측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 그렇다고 무기질단열재를 사용할 경우 이를 시공해 본 사람도 아예 없다.
하지만 우리는 줄기차게 주거시설의 내단열을 고수해 왔고, 지금도 그 방향성의 전환은 보이지 않는다.
주거시설에서 "제대로 된 내단열"이 너무나 아이러니한 표현이기는 하나, 실존을 외면한 들 망상만 남을 뿐이니, 내단열 공사를 염두에 두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이 자료를 남긴다.
피할 수 없다면, 그래도 잘 하는 방법이 정리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글을 적는 지금 현재도 우리 협회는 "주거시설은 외단열로 해야 한다."라는게 공식 입장이다.
기존 마감의 철거
내단열을 하기 위해 어디까지 철거를 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이 많은데, 원칙적으로는 구조체의 바탕면까지 모두 드러내야 한다. 만약 특정 소재가 붙어 있는 채로 단열재를 붙일 경우 그 속에서 심각한 수준의 곰팡이가 필 수 있기 때문이다.
구조체나 내벽에 벽지만 붙어 있을 경우
기존에 석고보드 등이 시공되어져 있을 경우 벽지까지 다 한꺼번에 철거를 하면 되지만, 오래된 집의 대부분은 벽체 위에 벽지만 시공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벽지를 그냥 두고 단열재를 시공하는데, 이 역시 좋지 않은 방법이다. 기존 벽지의 제거는 매우 까다롭지만, 스팀다리미 또는 스팀청소기를 이용하면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손쉽게 없앨 수 있다. 가급적 스팀이 계속 나오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몸과 마음이 편하다.
바탕면의 처리
단열재의 선택
우리나라는 유기질이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 유기질단열재를 사용한 내단열에 초점을 둔다.
내단열에 사용될 수 있는 유기질단열재는 사실상 압출법단열재(XPS)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다.
XPS는 그 독특한 스킨으로 인한 투습성능이 매우 낮기 때문에, 단열재 내부를 통과하는 수증기에 의한 2차적 피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약 100mm 이상의 XPS는 불투습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즉 100mm 이상의 XPS를 사용할 경우 실내측에 방습층을 별도로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방습층의 필요성은 다른 글에서 충분히 설명을 하였기에 넘어간다.
비록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가 될 수 있으나, 내단열의 최선은 무기질단열재+방습층의 시공임을 한번 더 짚고 넘어간다.
: PIR과 PUR로 나누는데, 주거시설에서 난연성능이 전혀 없는 PUR 사용은 고려될 수 없으며, PIR이라고 하더라도 발포가스의 높은 온난화지수와 화재시 발생하는 HCN 가스로 인해 고려되기는 어렵다.
다행(?)스럽게도 그 가격 때문에 시장에서 사용되는 예가 극히 적기 때문에, 추가적 설명은 필요없을 듯 하다.
: 통상 XPS보다 투습저항계수가 작다고 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기타 유기질단열재는 고려대상에서 제외하였다.
: 사용은 하되, 결국 유기계단열재 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XPS가 EPS 보다 불에 강하다" 또는 "자기소화성이 있어 화재시 안전하다"라는 말은 "2mm의 수심이 1mm 의 수심보다 한없이 깊다"라는 표현과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유기질단열재를 내단열로 사용할 경우, 단열재의 실내측에 석고보드 두 겹이 시공되어야 한다.
"유기질단열재+석고보드"는 태어날 때 부터 한 몸이다.
이보드 또는 그와 유사한 제품
압출법단열재 위에 플라스틱 느낌의 PP소재를 덧붙인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자재는 "단열재+마감재를 위한 바탕재"를 한 몸에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런 제품이 시장에서 외연을 키울 수 있었던 배경은 아래 그럼처럼 20~25mm 두께의 결로방지단열재를 시공할 때, 구조체와 일체타설을 할 경우 철근배근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을 고려해야하고,
이 것이 싫어서 후부착을 할 경우 마감시 다른 곳과 단차가 생길 수 밖에 없었는데, 이와 유사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석고보드 마감과 그 두께를 같이 할 수 있어 작업이 편하다는 이유에서 였다.
즉, 공동주택의 결로방지단열재로 개발된 것이 내단열재로 퍼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구성 역시 결국은 "압출법단열재+폴리프로필렌", 즉 석유화학제품의 조합이다.
이를 붙이고, 벽지로 마감을 끝내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노력해 왔던 거의 모든 "내화성능"에 관한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이 역시 법적으로는 적용받지 않을 수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러므로, 압출법단열재만을 사용하든, PP일체형 압출법단열재를 사용하든 결국 실내 측에 석고보드 2겹이 시공되어야 한다.
또한 석유화학제품임이므로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함유 정도를 시험성적서로 제시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이러한 시험성적서가 있다고 하더라도 “ZERO”는 아니기에 공사 시 또는 공사 후 충분한 환기를 통해 이를 배출시켜야 한다.
이런 류의 제품군이 장점도 있는데, 표면의 PP 소재로 인해 방습성능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즉 상대적으로 얇은 단열재를 사용해도 방습층 시공을 생략할 수 있는데, 그냥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단열재를 어떻게 접착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단열재의 접착
단열재는 구조체에 밀착되어 붙어야 한다.
리모델링 후 문제의 시작은 바로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의 틈새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곳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아래 그림처럼
가. 구조체와 단열재 사이의 온도가 겨울철 매우 낮게 떨어지기 때문에, 단열재와 단열재 또는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로 습기가 들어가 이 곳에 모일 경우 다량의 곰팡이 생성으로 이어 지고,
나. 단열재의 중앙만 접착할 경우 단열재가 장기적으로 휠 수 있으며,
다. 단열재가 얇을 경우 외력에 의해 벽에 눌림이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단열재를 구조체에 접착할 때, 이 틈새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단 구조체가 울퉁불퉁하기 때문이다.
완전히 평평하다면, 이론적으로 단열재 전체면에 접착몰탈을 모두 펴서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그런 벽면은 없기에, 단열재에 전면적으로 접착몰탈을 바르기 보다는 중앙과 테두리를 모두 바르는 형식이 유효하다.
이 방식은 벽면이 미세하게 경사가 생긴 경우에도 접착몰탈로 그 두께를 맞출 수 있다는 장점도 생긴다. 이 방식은 습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구조적으로도 견고해지기는 유일한 방식이다.
아래 사진은 외단열을 위한 단열재를 붙이기 위해 몰탈접착제를 바르는 모습이기는 하나, 내단열의 접착도 같은 모양이 되어야 한다. "테두리와 중앙"을 잊지 말자.
단열재를 두 겹으로 붙이면,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의 열교는 확실히 줄어든다. 그러나, 중앙과 테두리는 모두 발라가면서 두 겹으로 작업을 하는 것은, 반대 급부로 "부실 공사"로 갈 확률도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힘든 일은 모두가 힘들어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겹이든 두 겹이든, 제대로 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한다.
방습층의 형성
당연하겠지만,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도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폴리우레탄폼으로 틈새를 메우는 것은 기본이지만, 폴리우레탄폼도 습기투과성이 있으므로, 전용 방습테잎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가 단열재를 붙일 때, 가급적 틈새 없이 밀착해서 붙이게 되는데,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그리고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를 아무리 잘 밀착해서 붙인다고 하더라도 습기의 유입은 막을 수 없다.
또한 그 사이에 단열폼으로 메꾸더라도 얇은 틈은 그 속까지 발포폼이 들어가지 않기도 하거니와, 이 폼은 방습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전용 방습테잎이 필요하다.
이와 유사한 방습테잎으로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그리고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의 틈새 부분을 모두 붙여 주어야 한다.
이 때 단열재를 잘 고정하기 위해 단열재 위에 각목을 대고 못으로 고정을 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다. 못이 가진 빠른 열전달 능력 때문에 못머리에 결로가 맺히며, 못이 녹쓸기도 한다. 물론 접착제가 모두 굳은 후에 이 못을 제거하는 훌륭한 회사가 가끔 있지만, 그렇지 못한 회사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가급적 건조가 빠른 접착제의 사용이 좋다.
접착제의 종류
거의 일반 명사처럼 G2 본드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냄새가 매우 많이 난다.
그러므로 이런 유사 종류의 제품을 사용시 환경마크를 받은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폴리우레탄폼을 사용하는 현장도 많은데, 단열폼과 접착폼이 구분되기 때문에 구입시 이를 확인해야 하며, B2 (유럽의 난연등급)이상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폴리우레탄폼은 경화시간이 짧아서 능숙한 숙련자가 작업을 할 경우 면의 평활도를 맞추기도 편하다. 이 접착폼을 사용한 작업의 요령은... 단열재에 폼을 도포한 후 약 4분이 경과한 후에 단열재를 들어서 부착하면 되고, 처음부터 너무 누르면 다시 빼낼 수는 없기 때문에 서서히 누르면서 면의 평활도를 맞추어 가는 것이 요령이다.
외벽의 콘센트
단열을 할 경우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외벽에 콘센트박스가 붙어 있는 경우다. (내단열 건물에서 단열재가 붙는 부분에 콘센트박스를 만드는 것은 내부 결로로 인한 전기합선 등의 매우 큰 위험을 동반하게 된다. 그러므로 설계를 하시는 분은 내단열 건물의 경우 "제발" 외기 직접면에 콘센트박스를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리모델링의 단열공사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 위에 그냥 단열시공을 할 경우 박스 내부에 결로가 생기게 되며 치명적인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박스를 살리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콘센트를 모두 없앨 수는 없으므로, 전선만을 빼내고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 전기를 끊고 박스를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불가피하게 필요할 경우 아래 사진처럼 전선만 끌어내고 주변을 방습테잎으로 처리해야 한다.
석고보드의 시공
내단열시 석고보드는 필수이며, (화재시 석고보드와 석고보드의 틈새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 것도 두 겹이어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 내화규정이기도 하지만, 법을 떠나서 스스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만약 본드시공이 제대로 된다면 별다른 조치없이 단열재 위에 석고본드를 이용해 석고보드를 직접 부착이 가능하다.
그러나 내화규정에 의하면 이 방법은 불가능하며, 석고보드 내부에 이를 받아 줄 수 있는 각목 등으로 된 바탕면이 있어야 하며, 이 위에 나사못을 사용하여 이를 고정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엉뚱하게 처리되거나 생략되는 것 보다 실행되는 것이 옳기에, 직접 부착도 불가피하게 “할 수 있다”라고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결코 옳은 방법은 아니기에 마음은 편치 못하다.)
석고보드 자체는 완전 투습체이기에 본드 시공이 반드시 테두리까지 발라져야 할 필요는 없다. 두 번째 석고보드는 타카를 이용해서 고정이 가능하다. 석고보드는 가급적 방화석고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기질단열재+방습층의 시공
내단열은 이 방법이 최선이며 이론의 여지가 없다.
비록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으나, 이는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워낙 경험이 없는 것이 이유이기에 이 방식의 설명없이 내단열을 이야기할 수 없다.
무기질단열재 중에서 비교적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것이 글라스울인데, 권장되는 24kg/㎥ 의 밀도 제품도 자체 강도가 거의 없다. 그래서 압출법단열재처럼 독립적으로 시공되지 못하고, 하지 틀을 만들어서 그 속에 끼워 넣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이 목재틀은 나중에 석고보드 고정을 위한 바탕면으로도 사용된다. 이 경우 창문의 시공도 더 합리적으로 될 수 있고, 목재틀을 몇 겹으로 시공하느냐에 따라서 단열재 두께도 자유롭게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화재의 안전성을 떠나서 여러모로 유리한 점이 있다. 다만 모든 글라스울 단열재는 석고보드와 같이 완전 투습체이기 때문에 방습층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아래 그림에서의 푸른 점선)
이 방습층은 각종 이음매에서 방습테잎으로 붙인다.
이 틀을 이용해서 창턱의 마감도 가능하기에 창문의 시공도 별도의 커다란 철재 브라켓 없이 시공이 가능하다. (물론 이 경우에도 평평한 형태의 철물이 들어가긴 한다.) 시공의 순서는 [바탕면정리 - 목재틀1 - 사이에 글라스울 - 목재틀 2 - 사이에 글라스울 - 방습층 - 석고보드 나사고정 - 석고보드 타카시공]의 순서로 하면 된다.
이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한 간략한 그림이며, 창문의 위치는 단열 두께 또는 외장재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서 가변적이다.
다만, 이중창은 외부창의 안쪽 창에서 부터 단열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선과 구조체의 안쪽선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현장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앞 뒤로 움직이는 것은 성능과 크게 상관없다.
천장의 단열 - 경사지붕
경사지붕일 때, 평천장에 단열재를 추가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이는 평천장과 경사면 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 것인데, 이는 벽면에 단열재를 붙일 때, 바탕면과 단열재 사이에 빈 공간이 없도록 노력을 하는 것을 이해한다면, 이 방식은 그 공간 속에 곰팡이를 기르고 있는 것과 같다.
평천장의 단열재 때문에 빈공간의 온도가 매우 심하게 하락하고, 그 공간으로 실내의 습기가 침투하는 것이 곰팡이 생성의 원인이다. 그러므로 천장을 드러내고 경사면에 단열을 추가하는 것이 맞다. 이 때의 주의사항은 외벽의 단열재를 시공하는 것과 같으며, 특히 전등을 위한 전선의 처리에 유의해야 한다.
물론 외벽에 글라스울단열재 시공과 마찬가지로 실내측에 방습층이 있을 경우 빈공간을 두어도 되기는 하나, 기존 주택의 일반적 상황을 고려할 때, 평천장에 방습층을 완전히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천장의 단열 : 평지붕
평지붕은 내부에서 단열을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외부에 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간편하다. 기존 지붕에 방수 문제가 없다면, 평지붕 위에 어떠한 처리도 필요로 하지 않고 아래의 순서대로 하면 단열을 처리할 수 있다.
[압출법단열재 100mm 이상 - 지붕용투습방수지 - 구멍있는 배수판 - 부직포 - 쇄석 50mm 이상] 의 순서로 하면 된다.
즉, 평지붕위에 그냥 단열재를 올리고, 이 단열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상부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풍압에 견디고, 보행이 가능하도록 쇄석을 깔면 된다. 이른바 “역전지붕”이라는 방법이며, 단열재 사이 또는 하부로 빗물이 들어가도 단열성능과는 거의 무관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단열재가 기존 배구구를 막지 않도록만 조심하면 된다.
<단열재위에 지붕용투습방수지를 깐 후, 기존 배수구를 보호하기 위한 뚜껑 시공>
이 역전지붕의 시공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0_02&wr_id=115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0_02&wr_id=119
경사지붕의 외단열은 아래 링크에 시공순서가 잘 나와 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0_02&wr_id=113
아래 글의 질문과 댓글도 도움이 될 것이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21399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8382
노후 건물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저도 내단열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ps xps 중에 고민도 많았지만 이 글을 봄으로써 xps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러나 내부 단열을 하고 마감을 신경 쓰지 않을수 없어서 이보드로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글에 써주신 이보드 또는 그와 유사한 제품 글 밑으로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신건지..
잘 이해가 안되어 혹여 쉽게 풀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ㅠㅠ
특히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이를 붙히고, 벽지로 마감을 끝내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노력해 왔던 거의 모든 "내화성능"에 관한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이 역시 법적으로는 적용받지 않을 수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유기질단열재+석고보드"는 태어날 때 부터 한 몸이다.
바쁘실텐데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훌륭하신 내단열 표준공정 프로젝트를 시작 하셔서 열띤 응원과 깊은 감사를 보내 드립니다. ^^;~
내단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창호교체 공사와 현관문/터닝도어 교체시
열교와 개구부의 축소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에어로젤을 창틀/문틀과 구조체가 만나는 부분에
시공한다면 그 두께를 얼마로 하여야지 창호와 단열 (현관)문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 올릴수 있을까요? (사용할 창호는 고성능 PVC 단창입니다.)
아래는 주택 창호에 적용된 예시입니다.
http://blog.daum.net/steelhouse/15811385
그리고 층간소음을 줄이고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바닥 난방배관을 모두 철거하고
슬라브위에 에어로젤을 시공하고 필요시 층간소음 방지제를 그위에 시공한다면
(물론 많이 비싸겠죠~ 하지만 바닥과 벽/바닥 완충제도 에어로젤로 시공하고 방통을 친다면
난방열을 흘리지 않고 바닥면에 고이 채워 둘 수 있을것 같네요. )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경우 최적의 에어로젤 두께가 얼마나 될까요? ^^;
그래서 인지.. 링크해 주신 곳 이외의 사례를 들어 본적은 없습니다.
창호쪽에서는 고강도PIR블럭(20mm)가 더 나은 선택이라는 저희쪽의 결론입니다.
바닥은 한번도 검토해 본적은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가격때문에 사용하시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가격때문이기도 하지만 워낙 성능이 좋아 두께는 그리 변수가 별로 없습니다.
외국서도 에어로젤을 유리사이에 끼여 넣어 페어유리로 만들어 사용하려는 시도는
보이지만 창틀과 구조체 사이의 사용은 그 사례를 찾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가격은 10mm 두께로 100m2 주문일때 미국기준 650만원 정도이니 일반주택 공사에서
기존 단열제를 대체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특허가 풀리든 생산기술이 일반화 되어서 얼릉 옆집 대륙서 대량 생산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그 정도면 소량의 열교차단재로는 사용가능할텐데.. 이게 넘어오는 과정에서 또 무언가 붙겠죠?
이게 가격이 내려가기 매우 힘든 구조인게.. 제조단가보다는 원자재가 워낙 고가여서 그렇습니다.
요기서 벌크로 다량 주문시 가격이 아래와 같답니다.
미국내 기준이니 세금, 운송비 등 더 들겠지요.
10-mm Thickness
Area (sq ft) 24.17-48.32 48.33-72.49 72.5-96.66 96.67
Length (ft@58″wide) 5 to 10 10 to 15 15 to 20 20
Price/sq ft $9.77 $7.42 $6.10 $5.72
질문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적용하시려는 상태 (바탕면, 최종 마감)를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셔야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질문이 있네요.
저희 집은 단열재가 전혀 없는 건물인데
요즘 내 단열재로 단열용 페인트(온새미로 단열용 페인트)가 판매되고 있어 관심이 갑니다. 내부만이라도 단열을 하고 싶은데 정보를 얻기가 힘이드네요.
바쁘시겠지만 질문에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있다고 한들 도장 두께로는 단열성능을 낼 수 없습니다. 외부에 사용하여 일사에너지를 일부 반사하는 도장류는 있습니다만. 내부에 사용하는 것은 아무 성능이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니 단열재를 사용한 단열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자칭 건축가인 건축사들은 공부 안하고 뭣들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머님이 사시는 시골집의 부엌공사를 하려고 알아보다가...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20여년전에 조적으로 지어진 집으로... 당연하진 않지만 당연하게도 결로와 곰팡이가 있습니다.
부엌을 바꾸기 전에 단열공사도 함께 진행하려고 여기저기 문의를 하였습니다. 물론 셀프공사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눈높이는 높아졌고, 현실의 벽은 높고...
첫번째 난관은 부엌과 단열을 동시에 해줄 업체 섭외를 할 수 없다는 것이고,
두번째 난관은 단열공사 업체 모두 열반사 단열재+상+석고+도배 만 추천한다는 것이고,
세번재 난관은 어렵사리 xps+석고+상+석고+도배 (부엌가구를 걸기위해)로 가자고 하니...기존벽의 벽지위에 실리콘으로 붙이겠다.견적서는 안주겠다. 공사내역서 및 계약서도 없이 재료비+인건비를 감안해서 400-500 정도 단열공사 비용이 들겠다. 등등... 요기 게시판을 보여줬지만 무시당했습니다. 기밀테이프...어쩌구저쩌구 들을 생각도 안합니다.
영번째 난관으로는 모 설계사무소에 문의하니...요정도 공사는 설계사무소에서 관여하기 어렵다.
지역은 원주이고, 부엌의 크기는 6.4*2.5*2.4 (W*L*H) 정도입니다. 거의 포기상태인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설계+단열+부엌으로 약 1000만원 정도 예상했습니다. 가족들은 그 반정도 가격을 생각하는 것 같고요.. 혹시 이정도로 원주까지 와서 작업해주실 분 계실까요?
우문에 관리자님의 현답 기대해 봅니다.
ps. 업자들이 압축스티로폼이라고 부르는 것이 저는 압출법단열재라고 생각했었는데... 열반사단열재를 지칭하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협회 회원사 중에서 원주 소재 설계사무소가 있으니. 시공할 수 있는 회사를 알아 보겠습니다.
연휴가 겹쳐서... 수요일까지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좁은 땅에, 그 많은 인테리어 사업자 중에 단열을 이해하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였습니다.
찾아 보다 포기하고 잊고 있었습니다. ㅠ
늦게 알려 드려 죄송합니다.
(앞선 글을 읽고 지웠습니다.^^)
헌데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관련글이 있을 까 하여 열심히 찾아봤는데 답이 안보여 직접 댓글로 문의드립니다...
조적벽돌에 미장마감된 외벽을 대상으로 내단열 시공을 하려 합니다.
아이소핑크 또는 이보드를 이용하여 부착한 후에 상을 치고 석고보드를 시공하려 하는데,
문제는 상을 어떻게 고정하면 좋을지에 대한 답을 찾기가 어렵네요...
외벽(조적벽돌/미장) - XPS단열재(아이소핑크 1호 50T) - 각재(상) - 석고보드
여기는 전라남도입니다...
1. 대타카로 단열재를 관통하여 각재를 벽체에 고정한다....
고르지 않은 벽체를 상을 잡아 마감하려는 목적도 있어.. 벽에 각재를 고정하는 것 자체가 의미도 없고.. 타카못에 의한 열교를 무시할 수도 없을 것 같고...
단열재 관통 후 각재 고정... 괜찮은건가요?
2. 외벽 안쪽에 폼본드를 이용하여 XPS단열재 부착 후 스터드 형태로 상을 잡아 천장, 바닥에 틀을 고정 후 석고보드로 마감한다.
이 방법으로 하려는데... 단열재(아이소핑크 또는 이보드)와 스터드 형태로 세운 상 사이에 공간이 많이 비어도 되는지요??
하긴... 질문하고 보니.. 어짜피 XPS단열재 바로 안쪽에 상을 치고 석고보드 댄다고 해도 석고보드는 기밀층과는 상관없으니... 별 문제는 안될 것 같네요...
비용은 적게 들이고 기본적인 단열이 가능하도록 어떤식으로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건지 고민이 많습니다. ㅠ
일단 리모델링이라 내단열을 하기로 했는데 조적벽+ 아이소핑크 100T + 석고보드 두장까지는 제가 아이소핑크를 직접공수해주는 것으로하고 맞추어놓았는데
위에 그라스울(무기질단열재)가 더 좋다는 글을보고 고민이됩니다. 사실은 그라스울이 몸에 좋지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라스울은 아예 선택지에서 빼두었는데요. 위의 글을보니 그라스울이 훨씬 더 나은 대인이군요....
그라스울이 유리섬유때문에 몸에 좋지않다는것이 그냥 썰?인지요? ㅜ
1. 제일 마지막 사진에 단열의 시작선이 이중창일 경우 프래임이 240mm로 두꺼워서 외벽과 단열재 중간사이에 설치된거같은데요 삼중유리일 경우 프래임이 90mm내외로 얇으면 설치되는 기준이 어디인가요? 이것도 외벽과 단열재 중간사이인가요?
2. 내단열시 글라스울 또는 XPS를 외벽에 완전 밀착하면 결로현상이 현저히 줄어들고, 공간이 생기면 결로현상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말이 맞나요?
3. 방습층을 형성한다는 것이 방습테이프로 내단열재 사이사이 공간에 테이프를 붙여 기밀한다는 의미인가요?
전 방습층을 생성한다는 말이 첨부 사진같은걸 추가로 붙이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투습방수지, 가변형방습지 등의 용어를 정리 해놓은 게시물이 있는가요?
2. 내단열인가요?
1.철근콘크리트입니다
2.내단열이에요
3.외단열일 경우에는 창호의 위치가 또 다른가요?
독일식시스템 창호는 프래임 폭이 90mm이하라서 어디 맞추는것이 적합한지 궁금해요
4.외단열시에는 EPS 2종 3호를 사용하고, 내단열시 대부분 XPS를 사용하시는거같던데
내단열시에는 XPS를 사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시스템 창호의 프레임은 외단열에 적합하도록 발전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내단열이라면 이중창이 오히려 맞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성능이 더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열재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압출법단열재가 투습성능이 낮아, 비교적 안정적일 확율이 높아서인데요.. 사실 단열재 종류에 의한 차이보다는 설치 상세로 인한 차이가 비교가 되지 않게 크기 때문입니다.
PIR이 페놀폼, PF보드 인가요?
중부1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내단열로 PF보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보드나 XPS로 하려니 2019년 단열재 가등급 두께가 많이 두꺼워집니다.
PF보드가 인체에 유해하진 않은지, 시공해도 문재는 없는지, 알고 싶은데 정보가 잘 없네요.
이곳에선 알 수 있을꺼 같아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페놀폼의 정식 명칭은 "페놀포름알데히드"이며, 제조 방식에 따라 실내공기질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현실적으로 외단열이 불가해서 어쩔수 없이 내단열을 하는 경우 입니다.
직접 접하지 않고 발코니가 있는경우의 외벽에는 시공자가 원하면 부분적으로나마
외단열을 할 수 있습니다.
(이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열선이 끊어지면 더 않좋은것 같기도 하구요..;;;)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의 거실이나 방의경우에는 내단열보다 발코니부분을 단열하는게
효과가 더 좋은가요?
우선.. 효과는 위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에 더 지배를 받습니다만, 같은 품질이라면 방의 외벽에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둘 다 하되, 최외곽의 벽체 (발코니 벽체)를 방 단열의 절반 정도로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다 비용이라....
페놀폼은 '잔류포름알데히드가 있을수 있으며 완전밀폐해야 하나 완전밀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정도 찾았습니다. 그런데 업체의 시험성적서에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005 mg/m2.h (최우수등급 0.015 미만)
실내 공기질 공정시험기준 :2008
[출처] [덕유 PF보드]준불연 고성능 단열재 덕유 네오스 PF 보드(페놀폼보드)|작성자 화승에스앤아이
라고 나와있네요.. 이걸 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애매 하네요..
"현장 납품 제품을 시험의뢰해서 성적서의 성능이 안나오면 비용을 전혀 지불하지 않겠다"라는 말이 성립하거든요.
이게 좋은게... 제품을 꽁짜로 받을 수 있게 되어요. 그러므로 이 조항을 계약서에 넣으시면 되어요.
다만, 시험성적서와 현장에서 사용된 제품은 "오차"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오차 역시 상식 수준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계를 20% 로 잡고 있습니다. 이 이상의 차이라면 "하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만.. 하자 질문게시판에 글을 새로 올려 주셔요.
100미리 이하가 맞는가요? 100미리 이상이 맞는건가요?
방습층이라고 하는것은 단열재와 석고보드사이에 별도의 빈공간을 만드는것인가요?
아니면 방습테이프로 기밀한 후에 PE비닐을 붙인다는 뜻인가요?
방습층이라 함은 PE비닐을 치고, 그 비닐과 비닐 사이를 방습테이프로 붙인것을 의미합니다.
첨부와 같이 ㄷ자로 외단열(200T)하고 오른쪽 외벽은 내단열(100T)을 해야하는 상황일경우
내단열한곳에 붙박이장을 설치하려고하는데 열교로 결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외벽 한곳이 베란다를 개조하여 창문을 달아서 사용중입니다
외벽두께가 90mm정도 되는데 여기도 외단열을 하려고합니다. 단열재를 200T보다 더 두껍게 해야될까요? 아니면 다른 외벽과 동일하게 200T를 사용해도될까요?
아파트의 결로방지 단열재처럼.. 두께 20mm 이상 (붙박이 장이 있으니 40mm 이상)을 붙박이 장의 측면 (외단열쪽)에 붙여야 합니다.
내단열 콘센트 위치 추가 문의드리고자합니다
협회에서 올린사진은 콘센트가 벽 밖으로 돌출되어있는데, 저희집은 내단열할 곳에 콘센트가 벽속에 매립되어있습니다. 이럴 경우 콘센트 위치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 창 주변부와 커튼 박스 부분은 어떤식으로 시공&마감을 하면 좋을까요
- 북측벽과 서측벽(창이 있습니다) 이 외기에 접하는 벽입니다. 외기에 접하는 벽만을 시공하면 되는지 방 전체를 감싸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서울 기준으로 XPS 두께 100T를 쓰면 충분한가요? 아니면 과한가요?
- 단열재 붙는 부분 바닥은 장판을 잘라내고 단열재가 아래 방통몰탈 바닥과 밀착된 상태에서 천장모딩부분까지 쭉 시공되어야 맞겠죠?
- 목상을 걸어서 시공한다면 참조할수 있는 시공 매뉴얼이 있을까요? ( DIY 수준을 좀 넘어서는것 같습니다만 어찌어찌 장비를 구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요)
- XPS 와 방습 테이프 추천 브랜드 및 자재상(서울강북) 공유 가능하신지요? (어떤 블로그를 보니 엉터리로 만들어진 단열재들이 많이 유통된다던데)
감사합니다!
방통을 걷어내는 것은 보일러배관을 재시공할 예정이 없다면 비용과 공사기간 상 실질적으로 실행이 어렵습니다. 또한 바닥의 열교는 엑셀 파이프의 순환수로 중화시켜 결로를 방지할 수 있기에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지만 천정에 커튼박스 부위는 걷어내고 벽에서 천정슬라브까지 단열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주셔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외벽과 연결되어 있는 벽체도 1m 안밖으로 20T나 30T의 결로방지단열재를 붙여주셔야 합니다.
붙박이 장을 설치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100T면 충분합니다. 집 전체의 창호, 현관문 등과 성능향상이 함께 이뤄지지 않는 이상 그 이상은 과유불급입니다.
목상을 걸어서 시공한다면 먼저 벽체에 70T단열재를 그리고 열교부위에는 결로방지단열재와 방화석고를 접착용 우레탄 폼으로 붙이고 단열재 연결부위를 기밀테이프로 전부 부착하여 습기의 침투를 방지한 후 한치각재로 각상을 짜서 석고보드에 고정하고 각상 사이에 30T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XPS는 여러회사에서 나옵니다. 벽산 등등...
방습테이프는 프로클리마 제품이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지지만 비용상 3M테이프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바닥은 콩크리트이며 그 아래는 외부 주차장입니다. 벽은 석고보드로 단열조치를 하고, 바닥은 온수파이프 설치가 불가하여, 은박단열제를 깔고 그 위에 전기판넬을 설치하였습니다.
결과, 벽 아래 굽도리에 물방울 결로가 생기는데, 아마도 바닥의 단열 처리가 부족한 듯 합니다.
바닥 단열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고 알고 싶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
갑갑한 실정을 다 얘기 할 순 없고 친정엄마를 저희가 살고있는 아랫층 30년 넘은 시골 아파트를 구입 모셔야되는데 기름보일러 고장 곰팡이벽을 청소는 대충했는데 단열을 단열을 해야되는데 그것도 제가 직접 요즘 간단하게 단열벽지 전기 난방 추천이나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가장 저렴하고 간편시공이 필요 합니다.구체적인 방법을 해주시면 해보겠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
글라스울 같은 무기질 단열재를 시공 할 때 목재로 틀을 만들고 그 사이에 무기질 단열재를 넣고 전체적으로 방습비닐 치고 방습비닐 연결부위는 방습테이프로 고정 그리고 석고 2장 치라는걸로 이해를 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게.. 다루끼로 틀을 만들게되면 목재가 들어가는 부분은 단열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목재가 열관료율이 낮아도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질문 남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못은 열전달이 빨라 단열재에 박으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타카는 굵기가 얇아서 상관 없는건가요?
마지막으로 만약 첫번째 질문이 문제가 없다면 무기질이 아닌 xps같은 유기질 단열재를 쓸 때 다루끼로 틀을 만들고 그 사이에만 아이소핑크를 대고 목재와 단열재 사이 우레탄폼으로 충진하고 목재틀 부분에 방습테이프 붙이고 석고 치는식으로 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질문을 너무 많이한것같네요.. 어제 내부단열에 빠져 협회에 있는 내용을 거진 찾아본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 네. 타카는 굵기가 얇아서 그렇습니다.
3. 유기계단열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가연성 물질이라 권장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제가 잘못이해 하고 있는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합니다..
아참.. 그리고 만약 유기계열로 시공을 한다면 목재틀이 필요없는 본드로 시공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유기계단열재를 본드로만 시공할 경우 세가지 전제가 갖추어 져야 합니다.
1. 바탕면의 평활도가 본드접착이 원활할 수 있을 정도인가... (통상 편차 10mm 이내)
2. 유기계단열재 사이에 방습테잎이 시공되는가...
3. 단열재에 석고보드를 붙이는 접착제에 유해한 유기화합물이 없는가...
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
위설명중
제가 이해를 못하는지 100mm 이상은 불투습
그러므로 100이상을 사용하면 방습층이 필요없다 가 아닌지..
그런데 100mm 이하 xps 사용시 방습층이 필요 없다고 하셔서??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열제 방습을 3M 제품인 3M 8087cw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둘의 제품을 비교했을 때 3M 제품보단 프로클리마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덕분에 직접 내단열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하나 빠뜨린 것이 있습니다
집 전체를 했는데(빌라 2층 필로티+외벽에 위치한 집) 집이 너무 작아질 것 같아서 50mm(창호주변은 80)특호 아이소핑크를 사용했습니다 우레탄 폼으로 부착했고 틈새도 채워넣었고 투습방지테이프도 이음매마다 시공했습니다 또 천장도 벽면과 만나는 부분은 35cm길이로 붙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실수(그 때 당시 xps100이상은 불투습이라는 문장을 100mm이상을 기억하지 못하고 xps불투습만 기억되어서..)로 방습층을 시공 안하고 그대로 석고 붙이고 그 후속 작업들도 다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데 다시 글을 보다가 방습층을 했어야했는데 안한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얼마만에 하자가 날까요...곰팡이 싫어서 꼼꼼하게 한다고 했는데 정말 기운 빠집니다
시간 괜찮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비닐계페인트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두꺼우면 모를까....
전체 철거한 상태이고 내단열을 하려고 합니다.
외부를 접하는 내벽에 열반사단열재 20t를 전체 두르고 그 위에 각재를 댄 후 공기층을 두고 아이소핑크 30t로 빈틈을 폼으로 쏴서 막고 석고 2p로 마감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시공하여도 되는지요? 천정은 아이소핑크 100t로 바로 붙여 시공하고자 합니다. 리모델링 업자들이 다들 시공법이 천차만별이라 결정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현장 사진과 함께 질문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g_0TRk3oVio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유튜브입니다.
인테리어 시공시 현실적인 방법인 것같긴한데
방습층을 실크벽지나 비닐계 페인트를 추천하네요
관리자님 의견 듣고 싶습니다.
피코네 유튜브도 잘보고 있습니다 !!
재밌게 보았고, 재밌네요.. 몇가지 알게 된 사항만 말씀드릴께요..
1. 영상에 나오는 분은 거짓말을 능숙하게 하시는 분은 아니다.
2. 협회 자료 사진이 보인다.
3. 앎과 모름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고 있다.
입니다.
다른 글에도 있지만, "현실적"의 안에는 "비용"이 항상 들어 있으니까요.
그냥 과학적 사실 만으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특히 비닐계페인트는 더욱...
정확히는 비닐계페인트의 "투습저항계수"를 알아야 합니다만, 페인트라는 것이 그 두께라고 해봐야 너무 얇아서 비닐계라도 투습이 되거든요.
믿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으나, 비닐도 0.05mm 이하의 두께는 투습이 됩니다. ^^
저야말로 이글에서 오류를 느낍니다.
지식적 오류가 아닙니다.
관리자님의 풍부한 지식에는 감탄하지만
문제는 리모델링시 내단열입니다.
방법에 대한 부분입니다.
100mm 이상의 압출단열재가 방습을 할수 있다 하셨죠.
그리고 석고보드 두겹을 시공하라 하셨습니다.
본드층을 10mm만 잡아도 140 mm 이 늘어납니다.
본드층 10mm로 평활도를 잡아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펑균적으로 170mm는 늘어난다고 보셔야합니다.
분양이 끝난 아파트에 그정도 두께를 허락할 소비자가 없습니다 또한 단열재의 방습력이 시간이 지나도 지속될 수 있냐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시공상의 부주의나 건물의 흔들림에
단열재의 기밀에 틈이 생겼을경우 육안 확인이 어렵고 내부에 있기때문에 보수가 어렵습니다.
비닐계페인트를 v.p와 착각하시는건 아닌지요.
벤자민 스커프엑스를 써보시긴 하셨는지요?
도막을 박리하여 봉투형태라면 물도 담깁니다.
1차 프라이머 2차 스커프엑스 2회의 방습력을 사용해보지 않고서 판단하시다니요. 써보시지 않음을 확신하는건 그 페인트 마감을 보기만 하면 그런 생각이 안들수가 없거든요
리모델링시 단열까지 생각해야하는 경우는 구축아파트겠지요
구축아파트 인테리어시 두께를 최소화하며 단열과 방습을 잡아내는 범용적이고 유일한방법 2가지가
1차 10mm부착형 열반사+각재사이 압출단열+우레탐폼기밀그후 우레탄 스프레이시공후 석고보드 두겹
또는
각재 형성후 연질혹은 경질 우레탄 분사후 석고두겹
이외에 대안이 있을까요?
이들의 단열성능이 수치상에 못미칠수 있겠지요.
그래서 단열과 방습을 함께하는 이중장치를 채우는 겁니다
또한 단열재의 방습능력을 보완하기위해 최종마감재를 비닐계페인트. 실트벽지. 필름을 활용하는 것이 현 인테리어에서
가장 가성비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더 좋은 방법이 있으셔서 앎과 모름을 줄타기를 한다고 하시는 걸까요?
관리자님의 인테리어 시공실적이 있기는 하신지요?
저희는 1년에 30개 이상의 현장을 시공합니다.
관리자님.
원리원칙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면 참지식이라고 볼수 없지요.
누군가의 방식을 폄하하려면 더 좋은 제안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 이글을 반박하시려한다면
5~60mm 두께로 단열과 방습을 할수 있는 더 좋은 대안을
기대해봅니다.
ps. 관리자님의 방향성은 정말 응원하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단열적 부분이 건축당시 이루어졌으면 참 좋았을텐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최종마감재에서 전용면적을 계산하니까요.
오오.. 반갑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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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대한 댓글은 짧았지만.. 이야기한 것과 같은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제가 적었던 댓글을 풀어서 말씀드리면..
[다른 글에도 있지만, "현실적"의 안에는 "비용"이 항상 들어 있으니까요.]
-> 이건 적으신 내용과 같은 이야기이라, 생략
[그냥 과학적 사실 만으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특히 비닐계페인트는 더욱...]
-> 이게 말씀하신 것과 방향이 다르다고 느끼신 것일 수도 있는데요.. 사실 같은 이야기여요.
적어 주신 글 중에서...
"비닐계페인트를 v.p와 착각하시는건 아닌지요. 벤자민 스커프엑스를 써보시긴 하셨는지요? 도막을 박리하여 봉투형태라면 물도 담깁니다."
라고 하셨잖아요..
맞아요. 물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증기는 통과할 수 있거든요.
즉 투수와 투습은 전혀 다른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목조주택에서 사용되는 타이벡이라는 것이 "투습이 되면서 방수가 되는" 소재거든요.
그래서 그 글 밑에
[정확히는 비닐계페인트의 "투습저항계수"를 알아야 합니다만, 페인트라는 것이 그 두께라고 해봐야 너무 얇아서 비닐계라도 투습이 되거든요.
믿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으나, 비닐도 0.05mm 이하의 두께는 투습이 됩니다.]
라고 했던 거여요..
즉, 물을 막아 준다고 해서, 그게 "방습제"일 확율은 낮거든요. 심지어 아스팔트시트방수도 투습이 가능합니다.
시트방수 중에서 "방습"기능이 있는 것은 표면이 알루미늄코팅이 되어져 있는 이유가 그런 이유입니다.
특히 도장(페인트)는 그 두께가 얇아서 "방습"의 기능을 하기는 어렵기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투습저항계수"를 알아야 한다고 했던 거여요.
그 숫자를 모르고는 "방습"이나, "투습"을 이야기하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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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 주신...
[1차 10mm부착형 열반사+각재사이 압출단열+우레탐폼기밀그후 우레탄 스프레이시공후 석고보드 두겹] 또는 [각재 형성후 연질혹은 경질 우레탄 분사후 석고두겹]
에서...
석고보드 치기 전에 "0.1mm" 두께의 PE비닐만 치면 방습층이 되어요.
그건 실내 면적을 경우 0.1mm 더 잡아 먹는 것 밖에 없으므로.. 손실이라고 보기엔 어려울 것 같구요.
즉, 말씀하신대로 "(최선이냐 아니냐는 항상 비용에 달려 있기에...) 5~60mm 두께로 단열"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 다만 "방습"은 별도의 0.1mm PE필름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글에도 있지만.. 이 별도의 방습층은 "법적 요구사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이 표준이 되버린 것은 꼭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만의 잘못이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건축사, 공무원도 모르니까요...)
이 비닐 한 장 더 치는 방법이 현실과 얼마나 멀리 있는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1년에 30개 이상의 현장을 하지는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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폄하라고 느끼셨으면 죄송합니다. 그저 편하게 적은 것인데...
적은 글을 복기하면..
1. 영상에 나오는 분은 거짓말을 능숙하게 하시는 분은 아니다.
-> 실제로 그랬거든요. 영상에서는 반말로 버릇없이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꽤 순진한 분이라는 생각이었어요.. (방습을 이야기할 때 조금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 특히 그러했고요.^^)
2. 협회 자료 사진이 보인다.
-> 중간에 홈페이지에 있는 그림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3. 앎과 모름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고 있다.
-> 위에 말씀드린 두가지 사항 때문이었습니다.
"방습"과 "방수"를 구분하지 못하고 계시고, 그 "방습"이 법적 사항이라는 것도 모르고 계신 듯 했거든요. 나머지 일반론은 맞는 말을 하시니.. 앎과 모름의 경계에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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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괜한 글을 길게 적었는데요..
그런 말 있잖아요..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위의 링크를 보고 나서 인테리어쇼의 다른 영상도 몇 개 보았어요.
특히 히든도어 편은 감동적이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몇몇 건축주에게 그 영상을 꼭 보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저희가 히든도어를 다루지 않고, 그 채널을 보라고 하는 것 처럼... 방습/투습/열적 상변환 등의 주제는 그냥 저희 홈페이지를 보라고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히든도어와 같은 멋진 영상 또 기대하겠습니다.
반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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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그 것도 다 가격이긴 하나... 실내의 단열재로 경질폼을 사용하지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그저 틈새 메움 용으로 최소한만 사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경질폼은 화재시 HCN 이라는 매우 독특한 가스가 나오거든요. 이게 생명에 매우 치명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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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제 댓글의 아래에 추가로 적었던.. "유툽 몇만 구독자 채널 중에 ...."라는 글은 일반론을 적은 것인데.. 같이 묶어 적다보니 같은 대상을 염두에 두고 달린 듯한 느낌이네요..
저희 실수이고, 이 걸로 오해를 하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 삭제를 하였습니다.
이 것 때문이라면 널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방습층으로 비닐을 시공하자는 것에 납득하며 그렇게 시공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공사순서가 뒤섞이는걸 떠나서
비닐 0.1MM 는 너무 쉽게 찢어지니 더 두꺼운 비닐을 쓴다하더라도. 각재에 비닐을 고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운 작업입니다. 쉽게 말해 비닐하우스같은 형태지요. 또한 각재위에 본드를 바르고 석고보드시공할수 없습니다. 한국은 피스시공을 하지 않기떄문에 본드없이 타카로만 고정하는
것은 너무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석고보드와 석고보드 사이엔 당연히 시공할 수 없구요.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관리자님의 방습에 대한 해석의 방향은 '가능성'과 '의문'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확신이 아닌 확율에 근거하여 말씀하시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또한, 단일개체로서의 성적서만으로 판단하시는 것 또한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관리자님.
[비닐계페인트. 실크벽지, 필름] 을 건너서
[석고보드 두겹 혹은 석고보드+고밀도 MDF] 를 건너서
[압출단열재] 를 건너서
[10MM 열반사 단열재] 를 건너서
단열재 내부에서 자재들을 거치면서 단계적으로 떨어져가는 온도를 제쳐두고
콘크리트 표면에 결로를 발생시킬 습기량이 남아있을까요?
이슬점이 변할 뿐, 습기가 남아있다고 결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지요.
단언컨대. 건물외부 크랙이나 실리콘경화로 인한 누수 이외엔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관리자님께서는 그럴 수도 있을거란 의심을 하시겠지요.
역할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무진은 수많은 불완전한것들속에서 선별하여 채택할 수 밖에 없지요.
불완전함을 알고 있기에 보완을 합니다. 한정된 자원에서 해결을 해야만 하거든요.
이러면 어떨까요...
인테리어쇼에서 인테리어에 관한 교육을 한번 하시어요. 제가 갈께요.
그리고 인테리어쇼에서 저희 교육을 한번 오시어요.
그렇게 서로를 배우면 어떨까요?
제가 인테리어 분야에 대해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반대의 경우도 많거든요.
(확율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확신이 들었습니다. ^^, 사실 틀린 말도 아니구요. 세상은 다 확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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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
현장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신 피스시공, 방습층 등이 모두 법에서 "해야만 한다"라고 정해져 있어요. 다만 개별 인테리어 공사는 그 범위가 작아서 법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실 뿐...
생각해 보면 그 것도 참 재밌는 것 같아요.
아파트 전체를 할 때는 법의 적용을 받고, 그 아파트 중에 한 채를 인테리어 할 때는 법의 적용을 안받고... 그렇게 그렇게.. 세월이 흘러 모든 세대가 다 고쳐지면.. 그 중에서 한 채도 적법한 것이 남아 있지 않는 다는 것이요.
교육 기대하겠습니다.^^
...을 건너서 온 습이 콘크리트를 넘어서 증발되는 양보다 많고, 그 확산속도가 **일보다 빠르다면 결로는 발생할것입니다. 그 결로수가 여름에 증발되면 심각한 하자는 발생안할수도 있겠지요.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비닐계 페인트로 마감했을때, 곰팡이 포자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게 다 가능성이긴 합니다.
실무에서 비닐을 각재에 고정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의문드 들고, 그걸 해결할 방법도 고민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두번째 결로는 방습층의 성능이 높다고 절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습부하를 보고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것이 좋다. 스위치는 온오프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밝기만큼 돌리는 시스템이 우리환경에는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출처: https://www.energiesparaktion.de/downloads/downloadbereich/energiesparinfo/espi11.pdf
그리고 수증기 이동을 먼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확산과 대류가 있습니다.
대류는 결로의 주범이고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지만 말씀하신 실크벽지만으로 혹은 석고보드 한장만으로도 쉽게 막을 수가 있습니다.
확산으로 인한 이동은 석고보드나 실크벽지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여기에 XPS가 있고 열반사까지 있으면 말씀 그대로 구조체와 단열재 사이까지 확산으로 도달할 수증기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대류로 인한 수증기를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석고보드 사이에 퍼티작업한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틈이 발생하기에 기밀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실크벽지도 창호나 기타연결부위가 벌어지기에 마찬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XPS와 각재의 공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위험성이 지난 시간동안 발견이 되었기에 현재는 기밀층 겸 방습층을 하나의 층이 겸하도록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결제적이며 훨 콘트롤 하기가 쉽죠. 즉, 방습층인 비닐이 그 두가지 기능을 같이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것도 단점이 있습니다. 경량목구조와 같은 경우는 비닐을 방습층으로 사용하더라도 외부로 증발이 가능하지만 철근콘크리트나 조적의 외벽과 비닐의 조합에서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즉, 외부에서 들이치는 빗물이 이어티기 한곳이나 구조체의 크렉으로 실내로 유입이 되어서는 안되는다는 것이지요.
이런 이유에서 요즘은 가변형 방습층을 사용하는 것이고 이를 증대시키기 위해 경질의 단열재가 아닌 내부로 수증기 확산이 쉬운 암면이나 글래스 울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실내수증기 평균부하는 유럽의 최고치보다도 더 높습니다. 그럼에도 실내에 조습이 가능한 마감은 여기에 비해 떨어집니다. 그런 이유에서 조금만 요리를 해도 실내 상대습도가 훨 올라가지요. 가스로 요리를 하니 더 심각해 지는 것이구요.
해서 결론적으로 제 의견을 드리자면 대류를 통한 수증기의 이동을 좀 더 쉽게 막기 위해서는 석고보드나 실크벽지보다는 별도의 방습층이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초기 계산과 현장의 오차를 찾아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계산데로라면 반듯이 하자가 있어야 하는 현장에 하자가 없거나 생각보다 그 규모가 작었습니다. 그 원인은 벽지가 투습을 억제하는 PVC 나 아크릴 계열이였고 (Sd값이 1.0에서 5미터) 여기에 도배하는 분들의 시공능력이 상당히 높았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두번째 결론은 방습성능이 높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기에 필요한 성능을 가진 방습지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환경에는 더 적합하다 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석고보드 전에 비닐을 칠 수 없는 현실은 위에 인테리어쇼님이 언급한 것과 같습니다.
현장에서 나사못(피스)를 이용해서 석고보드를 시공하지 않거든요. (홍선생님이 올리신 마지막 사진이 나사못으로 고정을 하는 모습입니다.)
아무도 안하니.. 혼자 나사못을 사용하면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그러면 가격이 올라가고, 가격이 올라가면 건축주는 외면하고.... 건축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그 분야의 내부 사정은 다를 수도 있어서, 딱히 그 것이 이유의 전부는 아닐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교육을 꼭 듣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비닐계페인트가 워낙 좋아져서요. 대략 20마이크로미터인 곰팡이 균은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증기에 비해 그 크기도 거의 10만 배(?) 정도 크니...
저도 이 논의에서 배울 것도 많을 꺼라 기대는 하지만.. 방문한 손님이시니, 댓글로 지치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요... ㅠ
코로나 상황이 진전되면, 국내에서 인테리어 시공 교육을 하는 곳을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다녀 오고 나서, 두 분께 의문사항이 해결된 점이 있다면 말씀드릴께요.
약 10만배 정도 큽니다.
거의 천 배(?) -> 10만배
홍도영 선생님 댓글의 비닐을 각재에 쉽게 고정한다는것은 사진처럼 피스를 이용하는 것인가요?
피스를 이용하던 타카를 이용하던 비닐을 '뚫고' 들어가는것은 마찬가지같은데..
혹시 타카와 달리 피스는 나사산으로 밀착되어 비닐의 뚫린 부분이 석고보드와 각재 사이로 압축(?)되어서 괜찮다고 보는 것인가요?
타카는 인장력이 없어서 빠질 수 있는데, 피스는 버티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최근 리모델링을 앞두며 주택의 성능적 부분을 여기서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을 인테리어쇼에서 배우고 있는 저에겐
정말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당장 3월부터의 리모델링을 앞두고 충분히 공부하지 못하여
제가 이해한 부분이 맞는지 확인차 질문 드립니다.
외벽 및 외벽과 맞닿아있는 내벽 30센치 이상 부위 내단열시
콘크리트에 아이소핑크 50t 접착용 우레탄폼으로 테두리 및 내부 5군데 균등 분사 4분 경과 후 천찬히 눌러서 붙이고
단열제 옆면 사이사이는 단열 우레탄폼으로 기밀시공하고
방습테이프도 붙여주고
각재는 스터드(?)방식으로 세워서 단열재에 손상을 주지않고
방습지 또는 비닐하우스 비닐을 덮고 (여기서 의문이 덮기만 하나요 본드를 발라야하나요?본드는 무슨 본드를..) 석고보드를 대서 각재랑 겹치는 부분을 피스로 고정하고 마감을 비닐계 페인트로 하면 될까요?
단열재 사이에 방습테잎을 하거나, 혹은 0.1mm PE비닐을 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시면 되세요.
둘 다 목적은 같으니까요.
이런 행위를 통해서 방습의 목적이 달성되므로, 비닐페인트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옷을 입고, 비도 안 오는데 그 위에 비닐 옷을 하나 더 입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단열재 사이에 방습테잎을 한다면, 단열재 사이에 접착폼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틈새 없게 끔 시공이 되면 되어요.
그러므로 시공의 순서는
콘크리트 - 압출법단열재 (테두리와 중앙 접착) - 각재 (사이에 단열 추가하면 더 좋음) - PE 비닐을 타카로 임시 고정 - 석고보드 (나사못 고정) - 마감은 투습이 용이한 소재 (합지벽지 또는 실리콘수지페인트 등)
입니다.
ps.
단열재 사이의 틈새 처리 원칙은...
2mm 이하의 틈 : 무시
2~12mm : 단열폼으로 충진
12mm 이상 : 하자 (처리 방법은 동일한 단열재를 재단하여 끼워 넣음)
입니다.
번외로 무언가에 대한 열정과 바른 마음이 삶에 녹아 나 자신을 이루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그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닮고 싶은 삶이네요 ㅎㅎ
비닐과 비닐이 겹치는 부위는 테이프로 이어야 되는 거겠죠?
마감을 투습이 용이한 소재가 필요한것은 방습층으로 막힌 습기가 석고에 머물고 있지 않고 건조 되어야 해서 그런건가요?
근데 여기서 제가 가진 문제가 비닐계페인트는 바닥 걸레받이를 없애기 위한(미관상) 선정이라
어차피 비닐계페인트도 용이하진 않지만 투습이 되니까 왔다 갔다 하지얺울까란 희망회로(?)가 돌고 있습니다ㅜ
비닐과 비닐은 테이프로 이으시면 되세요.
마감은 권장드린 것이고, 비닐계 페인트를 사용하셔도 괜찮은데요. 실리콘수지 페인트도 거의 유사한 기능을 합니다. (세척이 쉽고 습기는 아주 쉽게 통과하고..)
물론 말씀하신 것 처럼.. 그 두께가 워낙 얇아서 습기는 통할 수 있고, 그 속의 공간(석고보드)이 워낙 작고 온도가 안정적이라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30년이 다 되어가는 아파트 리모델링 공부 중에 보석같은 글을 발견했네요. 감사합니다.
노후 아파트인데다가 아파트 끝 집이라 협회 방식으로 단열 시공하고 싶은데, 혹시 대전 쪽 업체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직 협회가 작아서 그런 것이니, 널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 사는 게 처음으로 아쉬운 순간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공방법을 업체에 의뢰하러 갑니다. 하하.
1. 기존 마감철거 : 벽체까지 드러날 수 있도록 벽지까지 제거
2. 단열재 : 아이소핑크 50t + 접착용 우레탄폼(부착면 테두리 및 내부 다섯 군데 분사 4분 뒤 부착) + 방습테이프로 사이사이 틈 없이 부착
* 전선 빼서 단열재 밖에 콘센트 설치 요청
3. 각재
4. 석고보드 : 나사못고정
5. 합지벽지
Q1. 시공 순서가 맞는지요?
Q2. 각재와 석고보드는 몇 미리로 해야하는지요?
Q3. 외벽 부분만 단열시공하려 하는데, 집에 모든 벽을 내단열 시공해야 곰팡이 및 결로 현상이 잡히는지요? 외벽 부분 단열시공으로도 충분한지요?
2. 각재의 규격은 인테리어회사가 정해도 됩니다. 하자는 어차피 그분들의 책임이니 자주 사용하는 크기가 있으실 거여요. 석고보드는 주로 9.5mm 두 겹이 사용됩니다. 더 두꺼운 것으로 한 겹만 하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좋지 않습니다.
3. 외벽 부분만 하셔도 되는데요.. 외벽과 연결된 내벽과 천장 슬라브도 일부 단열이 되어야 합니다.
이 글 본문의 [이보드 또는 그와 유사한 제품] 에 나온 설명 만큼 하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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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 시공을 하고 각재를 대는 방식이 단열에는 유리하나, 벽체 두께를 더 소비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로 각재 (그 사이 단열재) + 가로각재(그 사이 단열재) + 방습필름 + 석고보드 의 순서로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인테리어 회사가 익숙치 않다면 그냥 올려 주신 방식으로 하시어요.
외벽과 맞닿은 내단열은 지금 이 방식대로
외벽과 연결된 천장 및 내벽은 단열재만 붙여도 된다는 말씀이실까요?
Q4. 마지막에 말씀하신 방식은
가로,세로 목재 - 글라스울 - 0.1mm PE(방습테이프로 이어서) - 목재 - 방화석고 2 겹 - 합지벽지
가 되겠군요?
부디 업체와 성공적인 협의로 시공이 이뤄지길 바라봅니다.
4. 가로, 세로 목재 (그 사이 글라스울) - 0.1mm PE필름 - 석고보드 2겹입니다.
즉, 단열재가 끼워져 있는 목재에 비닐을 대고 직접 석고보드를 나사못으로 시공하시면 되세요.
바로 위에 있는 독일 시공 사진이 그 예입니다.
시공 방법과 순서, 그리고 시공 시 주의할 점을 정리해서 가져가 열심히 브리핑 해보았지만 안타깝게도 결과는 ‘거절’이었습니다.
예산의 한정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 ‘굳이 그렇게까지?’라는 업체 사장님의 확고함 또한 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찾아놓은 게시물과 관리자님의 정성어린 답변을 참고하면 나중에 혼자 시공하더라도 어려움 없이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다 죄송하네요..
아무쪼록 잘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XPS 두께관련(중부2지역)
-단열기준에 공동주택 외벽에 접할 경우 190mm
직접 접하지 x 경우 130mm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문에 언급한 100mm 정도로 진행도 문제는
없는건지요?
2.석고보드 2장 목적이, 단열재 화재 문제의 보완인ㆍ긴가요? 그리고 2장 시공시 앞,뒷장 경계선을 엇갈리게 진행해야 하나요?
3. 2번 내용 추가 질문으로. 어떤 블로그에서 12.5mm 석고보드의 경우 불연재라는 정보가 있어서, 화재 보완이 주목적이라면 12.5mm 석고보드는 한장으로 대체가 가능할까요?
4. 사이트에서 미트하임 에어폴이란 비드법단열재를 보았습니다. 모서리 부분을 서로 맞물리게 시공 할 수 있는특징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XPS 제품을 대체할 만한 메리트가 될 수 있을까요? 투습 성능은 제외 단열 부분만 비교해서요
4.리모델링시 전체 철거(바닥미장까지), 단열, 설비를 진행 계획입니다. 내부 마감 제외. 철거,단열, 설비, 욕실 방수만 진행 할 수 있는 협회관련 업체가 있을까요? 지역은 서대문구입니다.
중복된 질문일까 질문 게시판도 확인했지만 찾지 못 했습니다. 제가 놓쳐서 중복된 질문일 경우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사이트를 운영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몇 년도 쯤 준공된 아파트인가요?
1. 문제가 있다 없다 보다는.. 98년도 준공된 아파트의 상태 보다는 좋아질 것입니다. 더 두껍게 하기도 사실 쉽지 않으니까요... 그저 100mm 정도가 들어간 벽이 외기 직접면(측벽)이라면 그 쪽에 붙박이장을 넣을 정도까지는 아니니 그 것만 유의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2. 네 그렇습니다. 하다보면 자연스레 엇갈리게 됩니다. 많이 엇갈릴 필요도 없으니까요.
3. 그렇지는 않습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무조건 두겹이어야 합니다.
4. 내단열로써의 가치는 없습니다. 그 제품은 외단열에 콘크리트 일체타설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제품이거든요.
5. 불행히도 없을 것 같습니다. ㅠ
추가 질문이 있으시거나, 공사 준비하실 때 생각나는 질문이 있으시다면, 다음 질문부터는 아래 전용게시판에 올려 주시어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
감사합니다.~
단열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이렇게 좋은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몇가지 궁굼한 사항이 있습니다.
1. 외부에 직접면하는 내벽 단열시공
1번 아이소핑크30T 외부에 직접면하는 내벽에 전체시공
2번 30mm 각재로 상 작업 ( 각재 사이에 아이소핑크 20T시공)
3번 석고보드 1장 시공
4번 마감은 합지도배
벽과 닿는 단열재 부분엔 이지본드와 G2본드로시공하고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는 폼 작업생각중입니다
이렇게 할려고 생각중인데요 비닐말고 방습테이프를 사용할경우
1번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에 방습테이프 붙이고
2번 각재와 단열재,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에 방습테이프를 붙이면 되는지 궁굼합니다.
2. 외부에 직접면하는 내벽과 연결된 내벽
이보드 23T 또는 33T로 본드만을 이용하여 벽에 붙이는 시공예정
이보드를 시공할경우 방습테이프를 붙일수가 없는데 외부와 간접면하는 내벽은
방습테이프를 시공안해도 되는지 궁굼합니다.
아니면 각재30mm로 상작업후 각재와 각재 사이에 단열재 시공후 방습테이프나 비닐시공후
석고보드 마감해야되는게 맞는지 궁굼합니다.
3. 절반가량 외부에 직접면하는 내벽
이 부분에 붙박이장시공예정입니다.
붙박이장 들어가는 벽은 단열을 더 두껍게 해야되는지 궁굼합니다.
일단 3가지정도 궁굼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
답변부탁드립니다
1.현재 시멘트 몰탈상태 그대로 인데 부분보수는 했고 상태는 그리 나쁘지는 앓지만 옥상 외벽 일부가 크랙이 두세군데 있으며 배수구는 네귀퉁이 50mm
입니다
경사각이 거의 없습니다
2.현 상태에서 역전지붕 공법을 적용하여 타르 방수액 바르고 첨부 참조처럼 시행 하고자 하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배수량 및 단열판 아래및 투습방수판 아래 부푼 (경사각이 거의 없어 혹시라도 방수포에 고인물 증발시까지 장시간 누수문제등ㆍㆍ
3.창원지역인데 이지역에 역전 지붕 관련 업체가 있는지요(협회 관련 이면 더 좋구요)있으면 추젼
부탁 드립니다
3.전체 바닥 면적이 40평 정도 되는데 총 시공 비용은 어는정도 되는지요(대략)
4.역전 지붕시 기존 옥상 당장부분 높이 600mm정도 되는데 측면을 어케 댠열제 부착후 어떤 방법으로 마무리 하는게 좋은지요(첩부는 신축이라 벽돌 마감후 방수라 첨부와는 적용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
아무리 글을 읽어도 알 수가 없네요ㅠ
'인테리어 시공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경기 밖에 없습니다.'에 조금 희망을 걸어도 될까요? ㅎ
시골에 오래된 주택살고 이번에 도배 장판을 새로 하려는데..
콘크리트벽면이 균일하지도 않고 벽에 균열, 곰팡이도 생겨있어요..방천장이 나무 합판으로 되어있고 곰팡이가 생겨있어 보여요.. 이번에 천장과 샷시까지 교체하고 싶지만..여유있는 형편이 아니라 비용이 많이 들지않는 쪽으로 하고 싶어 일단 여유 더 생기면 그때하려고 보류하고 도배장판만 하려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나중에 천장과 샷시 바꾸려면 도배를 다시 해야되니 이중으로 돈이 들어가려나요?
이번에 단열처리를 잘해야 곰팡이가 또 안생길 것 같아 곰팡이 제거와 코팅까지하고 단열재까지해서 도배를 하려해요
석고보드?랑 이보드단열재 시공도 있던데 집의 벽면이 고르지못하니깐 그냥 은박단열재로 하는 게 나을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 이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천장 나무합판때문에 곰팡이제거와 코팅처리를 하더라도 또 곰팡이가 생기려나 궁금하고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싶어 여쭤봅니다..
본문에 대한 질문이 아니기에.. 아래 질문게시판에 새로운 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
현재 피해범위가 전체 벽중 가로세로 30센티 정도크기라서 그 부분만 단열재를 도려내고 재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걱정되는부분은, 이런식으로 기존 단열재를 완전히 철거하지 않고 추가로 내단열을 시공하는것이 단열재 사이의 결로로 인한 곰팡이를 유발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요부분 접착제와 단열재마감을 꼼꼼히 하면 될지 아니면 싹 철거를 하고 다시 설치하는게 맞는지 의견 문의드립니다.
바쁘실텐데 복잡한 문의드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본문 글에 대한 질문이 아니기에.. 아래 질무게시판에 새로운 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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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위해 미장벽 모두 철거하고
바닥 방통도 철거하여 단열재 후 방통을 첬습니다.
이제 내벽공사를 해야하는데
압출법단열재로 내단열을 해야할지
그냥 틀작업 후 석고보드 두겹으로 할지 고민입니다…
죄송합니다만, 본문 글에 대한 질문이 아니기에.. 아래 질무게시판에 새로운 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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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XPS 내단열 시공 후 석고보드 시공법 관련, 현행법에 의해 석고보드의 본드 부착이 안된다 하셨는데요. 각재를 사용하여 석고보드 시공을 한다면 각재 고정은 어떻게 하게 되는건지
3. 본문에서 말씀하신 아래 내용은, 단열재위에 석고본드를 이용해서 석고보드를 부착하라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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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단열시 석고보드는 필수이며, (화재시 석고보드와 석고보드의 틈새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 것도 두 겹이어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 내화규정이기도 하지만, 법을 떠나서 스스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만약 본드시공이 제대로 된다면 별다른 조치없이 단열재 위에 석고본드를 이용해 석고보드를 직접 부착이 가능하다.
그러나 내화규정에 의하면 이 방법은 불가능하며, 석고보드 내부에 이를 받아 줄 수 있는 각목 등으로 된 바탕면이 있어야 하며, 이 위에 나사못을 사용하여 이를 고정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엉뚱하게 처리되거나 생략되는 것 보다 실행되는 것이 옳기에, 직접 부착도 불가피하게 “할 수 있다”라고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결코 옳은 방법은 아니기에 마음은 편치 못하다.)
2. 각재는 물론 못이나 칼브럭 같은 것으로 고정하면 됩니다. 다만 각재 위에 다음 각재를 격자 형태로 엇갈리게 배치하여 고정하면 열교를 훨씬 줄일 수 있을 거구요. 쉬운일이 아니죠....
3. 각재위에 석고보드를 스크류로 고정하면 되는데, 화재가 발생하면 석고보드도 잿더미가 되는건 마찬가지로 단지, 대피할 시간을 좀 더 확보하는 차원이라 단열재 위에 석고보드를 곧바로 붙이게 되면 단열재가 열에 녹으면서 석고보드가 벽에서 좀 더 빨리 떨어져 쏟아지게 될 것이고, 그러면 단열재가 더 빨리 불에 탈것 같습니다. 실제 내화시험을 진행해 본 결과는 석고보드 2겹도 얼마 못 버티고 재가 되더군요.
3. 단열재위 석고보드 본딩부착은 화재에 더욱 취약해서 방화규정에서 금지하고 있다는 말씀이군요. 그렇다면 2번같이 각재를 단열재위에 못으로 고정하는 방법 뿐이라는 거네요
감사합니다.
3. 그래서 금지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열재 위에 각재를 못으로 고정하는게 아니고(그러면 못이 열교의 원인이 됩니다), 단열재 속에 각재가 숨어 있다고 보셔야 해요(예, 150mm 단열재 시공시 50mm 세로각재(각재사이 50mm단열재)/50mm 가로각재(각재사이50mm 단열재)/50mm 세로각재(각재사이50mm단열재)/방습지/석고보드1겹(세로각재에 못(또는 스크류) 쳐서 고정)/석고보드1겹(하부 석보보드와 엇갈리게 배치, 본드+못(스크류)) 순서로 하는 것이 열교 없이 시공 하는 바른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각재가 세겹 겹치는 점형 부위에만 약간의 열교가 있겠지요.
3. XPS 재단이 1mm만 틀어져도 단단한 단열재가 각재사이에 끼워지지 못할텐데 혹시 각재 하나를 먼저 골조에 고정하고 그 옆에 단열재를 대고, 그 옆에 다시 각재대고.... 이런 방식을 말씀하신거라면, 품이 많이 들테고, 또 점형열교를 떠나 각재와 단열재사이 누기 공간으로 인해 XPS를 쓰고도 방습지가 필수인 상황이 되는 매우 비효율적인 상황이 될 거 같습니다.
여기에 각재를 사용해도 되긴 하나.. 그 경우 각재는 상부 천장, 하부 바닥에만 고정을 하게 됩니다.
3. 각재 사이에 XPS를 넣을 경우는 5~10mm 작게 자르고 폼으로 틈을 메우는 방식이 더 유효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글라스울로 밀어 넣는 형식이 좋고요.
PIR(예로 우레탄폼?)도 동일하게 난연성 소재이면 그 위에 동일하게 석고보드를 2겹 부착하여 화재를 방지하면 되는 것같은데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솔직히 지방에서 위의 내용대로 시공할수 있는 현장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아서 몇가지 의문점에 대해서 질문해 보려 합니다.
1. 내단열이던 외단열이던, 벽과 천장에 석고를 2장 취부하는 이유는 이해를 했습니다만, 비용등 기타 문제로 인해 조인트부분을 실리콘이나 퍼티등으로 마감작업하면 1장만 취부하는걸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2. 무기질단열재로 시공시 방습지는 유튭에서 언급하신 가변투습지를 말씀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방습지(비닐)이면 될까요?
3. 무기질단열재로 시공시 "목재틀1 - 사이에 글라스울 - 목재틀 2 - 사이에 글라스울"라고 하셨는데, 목재틀1과 2를 반드시 어긋나게 설치하라는 말씀인가요? 예를 들면 석고를 취부할때 어긋나게 설치하는것 처럼? 석고와는 달리 상하로 어긋나지는 못하겠지만... 만약에 그렇다면 굳이 2중으로 목재틀을 짜는 이유가 뭘까요?
4. 유기질이던 무기질이던 아파트 같은 경우나 단독주택이라고 하더라도 불가피하게 평지붕 내단열을 할수 밖에 없을때에, 천장 시공시에 벽과 다르게 주의할점이 있을까요? 유기질 단열재의 경우 부작용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지만...
유튜브와 협회홈페이지 자료 둘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현실적인 선에서 한장의 시공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본문에 언급한 것은 (비록 개별 주택은 해당 법의 적용에서 벗어나긴 하나) 국내 내화 기준이 석고보드 2장으로 되어 있어서 그리 적어 놓았습니다.
신축 아파트가 다 두겹으로 시공되는 것도 같은 이유거든요.
2. 일단 법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은 그냥 방습지(비닐)이기에, 협회에서도 그 이상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이 부분이야 말로 현장에서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암면단열재 50mm를 대고, 그 위에 세로각재 위주로 틀을 짠 후에, 사이에 50mm 암면을 다시 끼우고, 그 위에 방습층을 형성한 다음 석고보드를 시공하거든요.
그러므로 이 시공의 순서, 방법 등은 목적한 바만 달성할 수 있다면 현장에서 판단을 하여 자유롭게 시공을 하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4. 아무래도 자중이 걸리는 부분이고, 작업하기도 번거로운 부위라서요..
다른 것 보다는.. 그저 조금이라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면서 단열재를 관통하는 각종 배관/배선으로 인한 열교만 유의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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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하고 진정성이 느껴져 감동했습니다.
꼭 알고 싶은게 있어서 저도 질문을 하나 남겨봅니다.
구축 아파트 내단열에 수성연질폼을 사용하는 것은 어떤지요?
꼭대기층 천정, 외기접촉 벽면에 수성연질폼과 석고보드를 하면 단열효과가 있을 거 같은데요
이 방법을 권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이소핑크 같은 단열재는 자체로는 매우 훌륭한 자재이지만 이게 벽면에 빈틈없이 붙여 시공하기가 어려운거 같고 시공 후 떨어져 틈이 벌어지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폼 종류는 압출법보다 더 가연성물질이고, 연질폼으로 하든 압출법으로 하든 실내측에 방습층을 두어야 하는데.. 이 방습층을 거의 하지 않기에....
안 할 거라면, 습기 통과가 어려운 압출법을 건전하게 시공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서울지역에 한 개 회사만 가능한데.. 내년까지 모든 일이 다 차있는 상태입니다.
무언가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은데... 아직 역량이 부족해서 죄송할 뿐입니다.
각재와 콘크리트의 열교현상을 막을텐데
이럴경우는 나무의 휨과 타카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공성때문에 나무가아니라 철스터드가 들어가겠군요?
지금의 글로는 어떤 답변을 드려야 할지 불분명해 보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질문게시판"에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글라스울 시공 단면도에서 첫번째면에 각재와 각재사이 글라스울, 두번째면에 전체 글라스울, 세번째면에 다시 각재와 각재사이 글라스울. 이렇게 되는게 맞는거죠?
흔히 목상 호네를 걸고 그 사이만 채우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호네만 걸기엔 두께도 이중창 폭 커버가 안될거 같고, 각재 부분은 단열재와 단열성능이 다르다는 틈도 있고 해서 아닐거 같은데..
그림을 봐도.. 그 아래 설명 [바탕면정리 - 목재틀1 - 사이에 글라스울 - 목재틀 2 - 사이에 글라스울 - 방습층 - 석고보드 나사고정 - 석고보드 타카시공] 을 봐도.. 댓글 달아주신걸 봐도.. 잘 모르겠어요.ㅠㅠㅠ
위에 댓글에 ...
[첫번째면에 각재와 각재사이 글라스울, 두번째면에 전체 글라스울, 세번째면에 다시 각재와 각재사이 글라스울] 이라고 적어 주셨는데요.. 여기서 두번째 면에도 각재와 각재 상이 글라스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즉 첫번째와 두변째 각재가 직각으로 만나고, 다시 두번째와 세번째가 직각으로 만나는 셈입니다.
세겹이 맞긴 했군요~! 그럼 테두리처럼 각재만 3겹인 곳은 아무래도 글라스울 3겹인 곳이랑 단열 차이가 좀 나긴 하겠네요.
이보드 같이 마감 일체로 끝낼 수 있는 자재인데 아이소핑크보다 단열이 좋은 경질우레탄보드이고 마감은 시멘트페이스트 발라져 있어서 휨도 거의 없고 이보드처럼 겉에 플라스틱마감면이 탈락되는 하자도 없고 준불연이라고.. 엄청 좋다는 글을 좀 접했었는데 피코에서는 어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2035#c_52043
GCS보드가 아이소핑크 대비 단열이 좋다고 본거 같은데 같군요.ㅠㅠ 가격은 엄청 비싼데..;;;
다만 말씀하신 천장과 같이 압출법단열재 위에 석고보드 두겹없이 퍼티+페인트 시공은 불가합니다. 특히 상가라면.. 자체의 화재안정성도 문제가 되나, 만약 화재시 다른 상가에 대한 피해 보상을 온전히 다 책임져야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혹은 단열재만으로 화재안전성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암면이 꽤 따가운데, 천장 작업을 하려면 복장을 제대로 갖추어야 하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달대를 달고 단열작업+석고보드 두겹으로 작업이 되어야 합니다.
외벽에 우레탄접착폼으로 50t 압출법단열재를 부착하고, 압출법단열재 사이사이 및 압출법단열재가 바닥, 천정, 벽면과 맞닿는 부분에 기밀테이프(3m 8067)를 붙인 후 pe비닐로 외벽을 한번 더 덮었습니다. Pe비닐 접착도 동일한 기밀테이프로 하였습니다.
100t 이상일 때 압출법단열재를 불투습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작성되어 있는데, 저는 남는 압출법단열재로 시공하느라 50t짜리로 하게 되었습니다. 불투습이라 보기 어려울 것 같고, Pe비닐도 방통치고 남아서 겸사겸사 붙이게 되었구요.
문제는 이 상태에서 석고보드를 어떻게 고정, 부착할 수 있을까요? 각재없이 본드만으로 가능할까요? 안그래도 좁아서 각재 없이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굳이 하신 다면 비닐을 뜯어 내고, 단열재와의 조인트에 테이핑을 하고서, 단열재 표면에 직접 접착을 하셔야 합니다.
아이소핑크 후 이보드나 골드폭스보드로 마감할 계획이었고 이때 교차 시공하려고 했습니다. 셀프로 할 생각이라서 목공 작업은 어렵고 이보드나 골드폭스보드 시공도 폼본드로 하려고 합니다. 이때도 테두리와 중앙으로 폼본드를 바를 생각이었는데, 하지 않는 게 나을까요?
직접 하실 계획이므로, 실행 여부는 그 일의 양을 찬찬히 생각해 보시고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방습층만 건전하다면 한겹이나 두겹이나 물리적으로 다이나믹한 차이는 없습니다.
거실 확장 및 작은방 확장으로 단열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위에 인쇼 유튜버님께서 말씀처럼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하기의 방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방식 :10mm부착형 열반사+각재사이 압출단열+우레탐폼기밀그후 우레탄 스프레이시공후 석고보드 두겹
저는 가능하다면 100T 단열(적어도 50T)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그 차이가 적다면 각재사이의 압출단열의 두께를 두껍게 하는 방식으로 서로 협의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방식 중 비닐 없는 방식(단열재 + 이보드2장)과 위에 기입한 방식의 단열 차이가 많이 날까요?
(단열재 + 이보드2장) 의 방식은 권장할 수 있는 구성은 아닙니다. 그저 사용자의 질문이 많은 구성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각재 사이의 압출법단열재의 두께를 늘린다는 것은 각재 자체의 두께를 늘려야 하는 것인데.. 그 것이 가능할 지를 먼저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무가 단열재는 아니나 그렇다고 하고 철처럼 심각한 열교 물질도 아니므로, 단열재 두께가 서로 같다면... 단열재만 하는 것과 각재 사이에 단열재를 넣는 것의 차이는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그 보다는 틈새없는 단열이 더 중요하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열재 뒤로 습기가 넘어가지 않도록 밀실하게 하거나 방습층(비닐)을 대는 것입니다.
특히 콘크리트구조의 내단열은 다음과 같은 커다란 단점이 존재한다.
가. 외부 콘크리트 구체의 거대한 축열량이 도시를 뜨겁게 만든다.
나. 실내는 축열체가 없어 여름철 쉽게 더워지고, 겨울철 쉽게 추워진다.
다. 콘크리트 구조체와 단열재 사이에 상시 결로와 곰팡이의 위험이 있다.
라. 유기질단열재를 사용할 경우 화재시 예측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 그렇다고 무기질단열재를 사용할 경우 이를 시공해 본 사람도 아예 없다.
이부분으로 인해 내용을 보니 내부에서의 단열은 하면안좋은것처럼 되어있던데 그럼 시공하더라도 별효능이 없을확률이 높은건가요? 결로발생확률이 올라가기만 하고 딱히 도움이안되려나요?
안하는게 오히려 좋다하면 할필요는 없는거같아서..
발코니와 큰방사이 창문있는 벽(큰방창문쪽벽바깥쪽)에 단열시공을 하는게 방온도 유지에 도움이 안될까요?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방온도 유지는 너무 정성적 표현이고, 현 상황을 알 수 없기에 도움이 될지의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외벽에 단열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상태: 외벽 안에 콘센트 박스가 있습니다.
관리자님 지시에 따르면 전기선(배관)만 빼고 테이프로 막으라 하셨는데
콘센트 박스 안쪽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폼이나 아이소 핑크 조각을 전기선(배관) 주변으로 메꾸고 전기선(배관)을 빼내어 테이프로 막고 아이소핑크를 붙이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