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폼과의 싸움이 끝났습니다. ㅎㅎㅎ
30평대 아파트에 접착용우레탄폼 3박스, 일반우레탄 폼 2박스를 썼습니다.
우레탄 폼만 35만원어치를 썼네요.
보기만 해도 따숩니다 ㅎㅎ 이제 집안에 초하나만 켜두면 뜨끈뜨끈 할 것 같습니다. ^^;
내부에 빈공간이 없도록 아래사진과 같이 폼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였습니다. ㅡㅡ;
그리고 튀어나온 것을 전부 잘라내었어요.
아래 사진은 30mm 한겹만 시공되어있는 곳의 열화상사진입니다.
선명하게 각재의 열교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선형열교를 점형열교로 줄이기 위해 겹시공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의 단열작업이 마무리되고 천정에 합판을 고정하였습니다.
아래 은색의 빤짝빤짝 하는 것이 합판이랍니다.
합판을 사용한 이유는 천정에 배관용 새들을 고정하기 위해서입니다.
거기에 알루미늄 호일을 부착하여 열반사의 효과를 노려보았습니다.
난연의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목수사장님이 저보고 미쳤답니다. ^ㅡ^
맞아요~ 제 정신으로 할 짓은 아니에요.
보통의 가정집에서는 이렇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방화석고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거실 천정의 알루미늄 복합 합판의 시공이 끝났습니다. ㅠㅠ
알루미늄 복합 합판의 제작과정입니다.
사진과 같이 접착알루미늄 호일을 넓은 사이즈로 주문하여
수작업으로 붙였답니다.ㅠㅠ
기포하나 없이 잘 붙은 걸 찍어보았습니다.ㅎㅎ
열반사가 잘 되는군요 ㅎㅎㅎㅎㅎ
뿌듯합니다. ㅎㅎㅎㅎㅎㅎ
함석판같은 느낌이네요.
접착호일을 팝니다.
공장에 주문하면 1미터50센치에 50미터짜리를 원하는 사이즈로 절단해줍니다.
저도 비슷한 구상을 해보아서 여쭙니다
네 복사열 반사의 용도가 맞습니다.
천정에 복사냉난방 배관을 설치할 예정이어서요.
아직.. 공사중이어서 실제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ㅎ
정량적인 데이터라기 보다는....
마음으로 확 와 닿는 동영상 한편을 추천합니다. ㅎㅎ
https://atticfoil.com/index.php/about-radiant-barrier/why-is-an-air-space-required/
동영상을 보시면 에어갭이 필수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가 시공을 해보니...
사진에 보시면 단열이 누락된 배관이 매립된 부분이 검게 변색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의 표면의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기포타설, 방통타설시 시멘트의 강알칼리와 반응해 녹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연히 복사열 반사량도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에릭님이 하실 때는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를 바랍니다.^^
주변 물체가 흡수를 하지 않고, 냉각파이프 쪽으로 열의 흐름이 생기므로, 빨리 냉각되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