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간격보다 3~4미리 크게 잘라서 꼭~ 껴넣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붕에는 두께 280mm의 고밀도 유리섬유가 적용되었고
벽체에는 140mm 의 고밀도 유리섬유가 적용되었습니다.
사용된 단열재는 이소바 에너지 세이버가 적용되었습니다
처마부분 마감 작업전에
통기구로 벌레의 유입을 맊기위해서
스텐레스 방충망을 선 시공합니다. (일명 촘촘망)
본 단열 외 구역인 보일러실 작업
모든 구조들은 미리 가상으로 제작해 보고
도면으로 만들어 제작하게 됩니다.
기초 측면 방수
프라이머 이후
기초 측면 방수
비가 자주 와서
개구부 주변은 비닐을 쳐 놨습니다.
단열 작업후
밀착되어 있는 토대와 샛기둥을 꼭 잡고 있는 철물이 보기 좋습니다.
단열작업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까워도 작은 조각은 넣지 않고
단열재가 눌리지 않게 시공되도록 하고
제단을 잘 못해서 작은 틈새가 생기면 버리고 다시 잘라넣습니다
3~4 미리 크게 제단되어 설치된 단열재 모습
레인스크린 하부도
스테인레스 촘촘 방충망으로 외부 사이딩 시공전에 선 시공해놓습니다
상부도 마찬가지로 시공해 놓았습니다.
예전에 여왕벌이 처미밑으로 들어와
집안에 벌이 몇천마리...(?) 들어와 고생한 이후로는
늘 촘촘한 스텐레스 방충망을 시공하고 있습니다.
비가 자주 와서 아예 비닐 창문(?) 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내부 방습지로는
독일 프로클리마 사의 인텔로가 적용되었습니다
끊기지 않게 시공되는것을 핵심으로
지붕과 내부외벽이 모두 방습지로 연결합니다.
타카 자리도 테이핑을 모두하였습니다.
방습지 하부와 바닥은 실리콘으로 접착하였습니다.
비가 자주 왔지만
내부는 비 피해없이 시공하고 있습니다.
기밀테스트 기밀값...
이전에 권희범 선생님이 동료들과 이루어내신 0.17은
저번에 저희 현장도 0.19가 나와서 어떻게 도전해볼까 하였으나
0.09로 갱신했다는 말을 듣고는 쫌너무한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ㅎㅎ
목구조로 0.09는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 ㅎㅎ
기밀테스트는 금요일 오후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금요일 오후에 놀러 오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텐 방충망은 24메쉬(사방 1인치 안의 구멍 갯수) 한 종류 밖에 없던데 통기성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같은 질문을 했었는데 독일에서는 5mm 이상의 제품만 쓰도록 돼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선 그 정도 크기면 날벌레는 말 할 것도 없고 그 안이 다 벌집이 돼있을 겁니다.
논의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단 유효 개구율은 50%를 넘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최소 5mm는 아마도 그 망이 오랜 시간 동안 막힐 것을 방지하기 위한 숫자로 보여 지는 데요..
권선생님 경험으로 24메쉬의 망이 먼지 등으로 막힌 것을 경험한 적은 있으신 가요?
오랫 동안 청소를 하지 않으면 막힐 것 같은 치수이긴 합니다.
통기층 말고 공조기 oa입구에 씌워놨던 방충망이 송화가루에 한달만에 완전히 막혀 현관문 열기가 힘들만큼 감압이 잡혔던 적이 있습니다.
계속 써도 될까요?
저는 벽체상하부에만 쓰고 처마나 용마루에는 안쓰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의미입니다... 0.7mm의 간격은.. 시간이 지나면 막힐 것 같아서요. 구멍크기와 무관하게 벌을 효과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겠죠...
흔히들 땅벌이라고 부르는 작지만 엄청 독한 놈이 있습니다.
늘 이 땅벌이 문제인데요, 2mm쯤 되는 틈으로도 드나듭니다.
그놈만 막을 수 있을 정도의 성긴 스텐망을 알아봤는데, 기성품은 없고 주문제작은 많이 비쌌습니다.
근데 그보다 작은 날벌레들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면 그만큼 벌레 사체도 많이 쌓일테니 더 빨리 막힐 것 같기도 하구요.
쉽게 교체할 수 있게끔 설치하면 되는데,
그게 지붕은 몰라도 벽체는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일단은 별 대안이 없으니 그냥 쓰고 나중에 뜯어볼 일이 생기면 잘 살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