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에 표시된 것과 건설사의 실행내역서간의 괴리에 의하여 본의 아니게 업체와 논의 아닌 논의이자 협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도면에 자재명을 명기하거나, 실행내역서(금액을 제외)에 항목만이라도 정해서 업체에 내려보내고, 건설사도 그 실행내역서에 따라 견적받고, 건축주도 실행내역서, 도면을 받아 볼 수 있다면 좀 더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협회의 업무상 어려움도 있겠지만, 전문가가 아닌 대다수의 건축주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믿고 가는 것이 좋겠다 싶지만....
그럴러면 준공시까지 현장 방문을 하지 않아야..ㅋㅋ 그건 아니겠죠?
여튼 협회의 수고하심을 잘 알지만
담당을 정하여 주요 공정 후, 한·두번 정도라도 현장 방문을 하여 협회/건설사/건축주가
한자리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무리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느낀 점을 넉 두리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1월에 있을 정기총회 때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사실 최종목표는 준공 때까지 건축주의 현장방문이 아예 필요없게끔 하는 것입니다만..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