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주택 공정관리

순천 19호 유정헌 기초공사-배관인입,철근배근,타설

6 콜루 26 8,437 2018.04.01 17:12

 

 


 유정헌의 기초공사가 계속 되었습니다.

 

현장 입구가 협소하여   일의 진행이 공정마다 하루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ㅜㅜ

 

토목용 Eps 400 을 되메우기 대신 시공하엿습니다.

 

단열재 밀착하여 시공하는것은 연습이 잘 되어 있는 팀이라 ..

 

이부분은  되메우기용이라고 말해 주었는데도 ,,참 잘해 주었습니다. ㅎㅎ

 

 

그 이후  Pe 필름으로 단열재를 감싸주고  비닐 후크로 찍어서  단열재가 잘 포장되도록  시공하였습니다.

 

설배배관은   VG1으로 배관 하였습니다.

 

단열재의 손상을  맊기위해서  단열재 위로 배관을 하고   슬라브 두께를 300으로 타설하였습니다.

 

지중 전선 인입 거리가 너무 멀어서  중간에  매립함을 묻어서  차후를 대비했습니다.

 

콘크리트의 수평을 최대한 잡아내기 위하여   강선을 띄워  내부수평을 잡도록 하였습니다.

 

스텐레스 5/8 inch L 앙카를  4 feet (1200mm)  간격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일정하게 간격을 유지하도록   홀더를 제작해서  가로철근에 걸리도록 설치하고 

 

모든 앙카가 가로철근에 걸린것을 확인하고   타설하였습니다.

 

동료의 파우치가  너무 무거워 보여서  한컷 찍었습니다. ㅎㅎ

 

굉장히 힘좋은 동료로   유정헌의 현장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cb842fab1bb27942674584884cc7f6f2_1523096720_3039.jpg 

 

 

 

 

 

 

 

 

 

 

 

Comments

6 콜루 2018.04.01 17:23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기 복잡하내요 

사진을 올리고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쓰면 좋은데  한번에 사진을 모두 올리고    무슨사진을 올렸는지 기억하면서  글을 쓰려니 ... 기억력에 한계가 느껴집니다. ㅎㅎ

그래도 ~ 늘 감사합니다.
1 내그림자 2018.04.01 17:35
사진을 올리고 저장한 후에
수정눌러서 사진 보면서 글 작성하면 되지 않을까요?

수고스럽겠지만 이렇게 올려주는 사진을 보면서 공정을 배우고,
꿈을 키워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작업사진과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 콜루 2018.04.01 17:43
그렇게 해도 사진은 보이지 않습니다. ^^ ::
따로 올릴사진을 다른 폴더에 번호붙혀놓고 올린다음  올릴사진의 번호를 보면서  글을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보람됩니다
2 유리그림자 2018.04.01 20:39
너무 고생이 많으세요
덕분에 안심이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여정헌이 아니고 유정헌 입니다
계속 잘못 쓸까 말씀 드립니다.
6 콜루 2018.04.01 20:43
헛..수정하였습니다.
M 관리자 2018.04.01 22:57
글쓰기 화면에서... 글쓰기창 오늘쪽 위에 "그림"버튼이 있어요.
이 것을 사용하면 글을 쓰면서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3 이명래 2018.04.01 23:58
스텐레스 5/8 inch L 앙카를  4 feet (1200mm)  간격으로 시공하였습니다
라고 하신 부분...

왜 inch와 feet 를 쓰시는지오?
목조주택이라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8 trueman 2018.04.02 08:32
사진과 설명 감사합니다. 앵커 고정 방법은 초보자인 저로서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M 관리자 2018.04.02 09:20
이명래선생님..
국내 경량목구조 건물은 모두 인치단위를 씁니다.  북미에서 그 치수 그대로 들여다 적용한 채로 계속 그렇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2 TBBlock 2018.04.02 09:52
콜루님 수고 많으십니다.

기초가 시공되는 모습만 봐도 건물의 완성도가 어떨지 짐작이 됩니다.
멋지십니다!
2 권희범 2018.04.02 10:51
아이고 펌프카 없이 하신 거에요?
고생하셨습니다.
6 콜루 2018.04.02 17:14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이명래선생님
제 연장 주머니에는  줄자가 두개 들어있습니다.
인치 자와 미리 자

목조주택용 자재들이 인치 피트로 나오기 때문에 
미리로 쓰기가 많이 불편해서
수입 목자재를 쓸때는 미리 인치를 쓰고
구조체 공사가 끝나면  다시 미리를 쓰고 있습니다.

TBBlock 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권선생님 덧글 감사합니다~^^
6 오대석 2018.04.02 17:40
기초 평활도가 정말 좋아 보입니다. ^^ 앵커 고정 방법은 정말 멋진것 같아요
G 지현 2018.04.03 20:16
저 이 주택 관심있어서 담양에 지어졌을 때 견학 갔었는데요, 제가 사는 순천에 지어진다니 너무 신기하고 좋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주택 지어 살아보고 싶네요.
G ccsks2003 2018.04.04 15:19
표준주택도 누가 시공하는가에 따라 시공품질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표준주택을 시공한 모회사의 시공현장을 보면서  목골조에 대한 기본조차 준수치 않는 것을 보고, 과연 표준주택도 제대로 시공하였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이 회사처럼 이런 시공을 한다면 신뢰가 갑니다.
표준주택으로 패시브하우스를 짓고자 하는 건축주라도 시공을 잘하는 회사에게 의뢰하셨으면 합니다.
M 관리자 2018.04.04 15:48
네.. 그래도 표준주택은 걸러지는 장치가 있습니다.
협회에서 공사를 검토하여 수정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을 경우 인증에서 제외되므로 계약위반이고, 거기에 대한 모든 책임은 시공사가 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 것을 줄이는 노력은 저희의 몫인 것 같습니다.
1 쌩크 2018.04.06 11:55
인발력 때문에 J앙카를 쓰는거라고 기초 철근에 용접을 해야한다고 하는 분이 있어서요.
인발력이 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J앙카가 그냥 콘크리트에 심어져 있는 걸로는 부족할까요?
M 관리자 2018.04.06 19:22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구조기준에 의하면 "볼트의 머리 부분이 기초 내에 180 mm 이상 묻히도록 설치한다."외에는 없습니다. 용접을 이야기하는 것은.. 콘크리트 타설시 앵커가 움직이는 것에 대한 대응방안으로써 나온 것 같습니다.
2 ENO 2018.04.06 20:47
ㅋ현재 상태로도 게시판에 사진올리고 글쓰는 거 가능합니다. 피씨버젼으로 해보셔요~^^
1 와타시 2018.09.27 21:33
단열재는 1종 2호 200mm 로 두겹 쌓으신건가요?
M 관리자 2018.09.27 21:49
아닙니다. 400mm 두께의 EPS 한장입니다.
G hiroable 2019.02.25 17:53
이 정도의 시공이면... ;;;; 하신 분들의 노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고민을 많이 해서 만드셨을거 같아요. EPS에 대해 저도 궁금했는데.. 400mm라니.. 그리고 그위에 콘크리트 300mm.. 정말 좋네요.
1 상선약수 2021.02.24 11:01
설비배관시
"단열재의 손상을  막기위해서  단열재 위로 배관을 하고"
콘크리트 타설했다고 하셨는데, 전 이게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EPS는 단열용이 아니라 순전히? 되메우기 목적이라고 그 위에 언급하셨는데요.
제 생각에는,
(어차피 단열목적이 아니므로)  관을 따라 EPS를 파내고 배관을 한후 폼 등으로 평평하게 만든뒤에, 콘크리트는 온전한 평면위에 타설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위로 필름을 한장 더 깔면 좋겠죠.
아무리 300mm의 콘크리트가 타설되었다 하더라도, 관의 지름만큼 길게 홈을 내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1. 어차피 EPS는 단열 목적이 아니고,
2. 콘크리트슬랩 안에 배관을 하는 것은 그만큼 기초의 강성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패시브협회 동영상에서 보았습니다.)
EPS든 흙이든 되메움은 기초슬랩을 받치지 못합니다. 수축 내지는 침하때문이겠죠.
M 관리자 2021.02.24 20:37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매관 매립에 따른 기초의 강성은 검토가 된 부분이라서요. 협회에서 허용된 방식을 따른 것 뿐입니다..(그로 인해 철근이 늘긴 했습니다만...)
EPS 의 수축(침하) 관련해서는 다른 영상을 준비 중이긴 합니다만... 그 역시 허용 범위 내에 있다는 말로 갈음하겠습니다.
1 상선약수 2021.02.25 08:44
답변 감사합니다.
EPS나 흙이나 그 부피가 줄어듦으로 해서 빈 공간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기초슬랩을 받쳐주지 못한다는 것은 전에 제 질문에서 밝혀주신바 있습니다. 
여기서 제 말씀은 시공상 심한 어려움만 아니라면,
 EPS 윗면에 PVC관 두께에 맞게 홈을 파서 관을 EPS안에 매립하고, 폼건등으로 마무리하여 EPS의 면을 평탄화 한 후(+PE film),  철근배근을 하면 어떻겠느냐 여쭈는 것입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시공과정도 더 쉬워질 것 같고, 슬랩의 강성확보에도 유리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더 많은 양의 철근이 필요치 않을 것도 같고요. ...
 제가 이 분야는 문외한이니 이해하세요.
 그냥 제가 콜루님 사진설명을 유심히 보면서 생긴 극히 일반적인(전문성이 없어요) 의문점이니까요..
M 관리자 2021.02.25 10:45
아.. 우선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EPS나 흙의 암밀침하는 상부하중을 받을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가 아닌가로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앞선 질문에서의 논의는 당해 층의 하중만을 받는 전제로, 침하량은 범위 내에 들어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단열재가 건물 전체의 하중을 다 받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건데. 결국 이런 범위에 대한 검토가 되어야 하고, 그 계산 결과에 따라서 결정을 하면 되니까요..

서로의 이해가 다르면, 일반화의 오류에 빠질 수 있어서 첨언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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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를 파는 것 보다는, 아마도 지중보의 개념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시공의 입장에서는 좀 더 용이할 것 같긴 합니다.
EPS 를 파내는 것의 어려움 보다는, 손으로 파낸 구간에서 배관의 구배를 (콘크리트 타설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일단은 모든 구조계산 등이 현재의 방향에 맞추어져 있고, 아시다시피 표준주택은 시스템의 변경에 꽤 많은 검토 시간이 필요하기에, 당장 변하기는 어렵지만, 말씀하신 사항을 참고해서 시공사, 구조기술사와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