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회사(조한준건축사사무소)에서 작업했던 번동 협소주택 ‘노을집’이 제5회 ‘서울 건축산책’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Small, but Good) 준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지면적이 16.7평의 작은 땅이지만 젊은 건축주 두분의 라이프 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한 아주 작은 집입니다. 사진 촬영당시에는 외부 롤링셔터가 설치되기 전이라 빠져 있지만 건물의 전면이 전부 서향이라 외부 전동 셔터 값이 꽤 들었습니다. ^^ 해외 여행시 멋진 저녁하늘에 반하여 꼭 서향을 마주한 땅을 고집하셨다는 건축주. 그래서 집 이름이 '노을집'입니다.
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