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팀장의 현장 탐방 01 - 가온누리 단지
안녕하세요~ㅋㅋ 좀 친근하게 사진으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홈페이지 상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협회 이모저모 이야기들을 많이 전달해 드려야하는데 게으른 저를 죽여주십시요 ㅠㅠㅠㅠㅠㅠ
마음은 그렇지 않으니 이뿌게 봐주세요~
이날은 충남 공공문화제 전시 관련 회의 겸 가온누리 견학을 위해 충청 지회 회원사들이 뭉쳤는데요~
(무심종합건축 유보영 대표님-우하, 마루건축 구국현대표님-좌하, 리플래시하우스 이재용 차장님, 황인아 과장님-중앙, 협회 오대석실장님-가려지심)
다음기회에 전국 회원사 견학을 할 자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우리 회원사님들을 만날때가 제일 좋고 행복하답니다~~~^_____^
그럼 가온누리 단지에 다년온 감상을 이야기 해볼까요?
단지 초입에 패시브 인증단지라는것을 확인시켜주는 명판이 저희를 반겨 주었는데요~
총 6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단지였구요. 한필지가 남아있어 7동까지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확트인 중앙도로에 잔디블럭과 큐브담장 들이 어우러져 단독주택에서는 느낄수 없는 계획된 공동구역의 깔끔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본동 옆에는 귀엽게 디자인된 가설 창고와 택배함을 계획하여 단독주택의 택배관련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셨구요.
본동의 외부 사이딩 마감은 오픈조인트로 처리하셨습니다.
교육에서 오픈 조인트 오픈조인트 말로는 많이 들었지만 실물로 보기는 쉽지 않아서 한참동안 사이딩 사이를 뚤어져라 쳐다봤습니다.
(한국에는 실리콘이 만능이니까요~~~~~ㅠ)
목재마감의 빗물받이 처리 디테일도 보실수 있구요~
별동에는 구들장이라는 매우 탐나는 공간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한번 난방하면 3일은 가신다고 하시네요.
외부는 외벽오염 방지 자갈 포설을 마지막으로 ㅋ이제 내부로 좀 들어가 보겠습니다.
라벤다 향이 입구들어서자마자 온몸을 감싸주었는데요.
(사실 둔한 저는 그냥 냄새 좋다로 끝났는데....ㅋㅋㅋ 리플래시 황인아 과장님이 물어보셔서 알게됐네요. 역시 여성분들의 섬세함이란...ㅋㅋ)
내부로 들어가면 오픈 천장을통해 멋드러진 천장등과 실링팬이 보이구요
(상부 공기정체를 해소하는 도움이 되는 실링팬은 참 괜찮은 옵션인것 같습니다.)
거실과 부엌
안방이 구획되어 있구요
(여기서 4대미녀중 한축을 관리하시고 계시더라구요^__^, 회원사 탐방기에 어느회원님이 협회 4대미녀의 극비사항을 유추하셔서 논란?이 있었는데요ㅋㅋ 반전이 있으니 실망하지들 마시고 끝까지 지켜봐주세요~ㅋ)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ㅋ분위기있는 악기들이 있는 복도가 저를 맞아주었는데요...(저같은 음악 무식쟁이에게는 참 친숙하지 못한 공간이였습니다.ㅋㅋ)
복도 양옆으로 테라스가 딸린 방1
다락계단실의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방2가 위치해 있습니다.
방문 상부에는 디자인 및 공기 순환을 위해 틈새를 계획해 놓으셨는데 방문 하부 틈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좋아보이는 디테일 이였습니다.
정신 안차리면 옷장으로 착각하고 지나칠뻔한 다락이 실내 마지막을 장식해 주었습니다. 다락올라가는 계단도 너무 아이들이 좋아할꺼 같아서 부러웠습니다.
(제가 올라가다 부서질까 조마조마..)
견학과 전시회 미팅이 끝난 후 대표님이 맛있는 버섯찌개를 사주셨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ㅠㅠ
대신 직접 만드신 오미자차?를 대신합니다.
(제가 먹는걸 빼먹다니.....ㅠ 자괴감 마저 듭니다.ㅋ)
너무 맛있었습니다.
무심 대표님의 컨셉은 신비주의로 제가 잡아드렸습니다.^__^ / 뒷모습이 아름다우신 유보영 대표님
(ㅋ저는 먼가 먹을것을 주려는 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더라구요ㅋㅋㅋㅋ ^__________^)
ㅋㅋ협회 초창기 많은 회원사분들이 패시브에 살지 못해서 실질적으로 거주하면서 생기는 문제점 등 애로사항에 대하여 잘 파악하지 못하였는데요.
조금씩 패시브에 거주하시는 회원사분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세밀한 부분 까지 알수 있게 되어 왠지 모르게 뿌듯했습니다.
(저희가 해드린간 없지만....ㅠ, 저도 하루 빨리 패시브에서 살고 싶네요.....ㅠ_ㅠ)
모든 회원사들이 패시브하우스에 사시는 그날까지 협회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실거주자들의 의견 들도 종합하여 더욱 한국에 맞는 패시브하우스 구현 하도록 힘쓰겠습니다.ㅋ
감사합니다.~~
